신영준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가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제76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에서 5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생물과학협회는 한국의 생물학을 대표하기 위해 1945년 창립돼 현재 한국생태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유전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곤충학회, 한국식물분류학회, 복원생태학회 등 8개의 회원학회로 구성된 76년 전통을 가진 국내 생물학계를 대표하는 통합학술단체다. 생물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소속 학회들 간 상호 보완 및 협력을 유발하며 대외적으로는 한국 생물학계를 대표함으로써 생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부터 1년 동안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될 신영준 교수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교육과정개발위원, 한국생물교육학회 회장, 한국과학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과학교육 연구 분야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과학교육학회,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부평 신트리공원에 155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인천시 부평구는 29일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부평동 880번지 신트리공원 인근은 좁은 골목에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해 있으며, 여기에 공원 내 축구장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해져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구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신트리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설계획을 준비했다. 이어 지난해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부평구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 보고는 용역을 통해 실시한 경관심의 및 설계경제성(VE)검토 등이 반영된 내용이다. 구는 11월 중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건축허가, 실시계획인가 과정을 진행하고, 용역 완료 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2년 12월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모두 124억 원이며, 신트리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 1층 5727㎡를 활용해 155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김용석 부평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 주택가의
인천시 부평구의 올바른 한글 사용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9일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어책임관 운영’ 업무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았다. 구는 행정 전반에서 공공부문의 국어 오용이나 외래어 및 외국어 남용을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한글이 지닌 가치와 우수성을 보전하고 한글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계절별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삶의 의미를 담은 문안을 선정해 구 청사와 부평지역 내 총 14곳에 게시하는 ‘공감 글판’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2021년도 겨울편’에는 ‘마당에 난 발자국은 / 오시는 걸음인가 / 가시는 걸음인가 / 설레는 눈 오는 밤’을 응모한 최경옥씨와 ‘씨앗을 꼬옥 품고 / 찬 바람 이겨내는 겨울, / 너는 더 이상 무채색이 아니야’의 김명희씨 창작문구를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구정소식지인 부평사람들에 우리말 상식과 올바른 어문 규정을 알리는 ‘우리말 바로쓰기’를 매월 게재하고 있으며 구 공무원들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한글
인천시는 오는 2030년까지 건축부문 온실가스 32.6% 감축을 목표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제정하고 2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신축 혹은 증축하는 연면적 합계 500㎡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환경성능 ▲환경관리 ▲에너지성능 ▲에너지관리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총 5개 부문 25개 항목에 적용된다. 단 건축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해 차등 적용한다. 30세대 이상(500㎡) 공동주택과 연면적 3000㎡이상 비주거 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 그린4등급 이상,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저녹스 보일러, 기계환기 장치, LED 조명기기 등 친환경․고효율 설비도 적용해야 한다. 특히 민간건축물에는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비율 기준은 2022년 8~10%(주거, 비주거)를 시작으로 2년마다 1%씩 상향조정해 2030년에는 12~14%까지 높인다.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로 주택면적 85㎡ 설계기준 적용 시 가구당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을 57만 원(에너지 사용량 60% 절감, 사용비용 141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절감)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인천 중구 무의도 큰무리마을 주민들이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부지를 관통하는 도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다. 쏠레어 부지는 실미도 해수욕장과 어민들의 생계수단인 어장·양식장으로 통하는 유일한 땅이다. 주민들은 사업이 시작되면 출입이 통제될 것이고 어장과 양식장 등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무의도 큰무리마을 주민들과 어민들은 28일 영종도의 인천 중구청 제2청사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전달했다. 청원서엔 지역 주민과 어민 66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인천경제청과 중구청은 '실미도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쏠레어 사업부지 바로 앞까지 도로를 놓거나 기존 도로를 넓히겠단 계획이다. 주민들 요구는 어차피 놓이게 될 도로를 조금 연장해 해수욕장과 어장·양식장까지 이어달란 취지다. 특히 경제청이나 구가 놔야 공사가 시작돼도 쏠레어 측에서 도로를 막지 못할 것으로 주민들은 보고 있다. 큰무리어촌계 관계자는 "공사가 시작되면 쏠레어에서 통행을 막지 않겠나"라며 "시민들의 해수욕장 이용과 어민들의 어장·양식장 이용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도로 공사를 하니 함께 계획을 세우면 되지 않겠나"라며 "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20기 인천지역 출범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지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9월 20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하지만 인천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겸해 출범식을 치렀다. 제20기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정희 부의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40주년을 맞은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연대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노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회는 올 하반기 평화통일포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스피치 대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찾기 체험교육, 한반도 평화경제 박람회 등을 개최한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접경지역인 인천시의 시장으로서 평화 없이는 경제도 없다는 것을 깊게 체감하고 있다
앞선 세 번의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후보를 낸 인천의 진보 진영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좌고우면하고 있다. 현역 도성훈 교육감의 존재 때문이다. 27일 민주노총과 전국교직원노조 인천지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인천의 진보 진영에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앞선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를 주도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노총과 전교조는 80곳이 넘는 진보 성향 시민단체와 '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를 꾸려 후보 단일화를 진행했다. 선거를 1년 앞둔 6~7월 논의가 시작됐고, 같은 해 10~11월 추진위가 꾸려져 후보들이 합류한 뒤 이듬해 2~3월쯤 경선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현재 인천의 보수 진영은 앞선 선거에서 단일후보 선출에 실패했던 탓인지 내부 잡음이 있을지언정 내년 1월 단일후보 선출을 목표로 경선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진보 진영은 분위기가 다르다. 과거 단일화 기구에 참여했던 수 많은 시민단체는 물론 경선 기구를 사실상 주도한 민주노총과 전교조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단일화를 위한 논의가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논의 환경이 마련되기 어려운 상황 등 다양한 원인이 지목되는데, 현역 도성훈 교육감의 존재가
인천탄소중립포럼은 26일 한국가스공사와 인천탄소중립포럼 사무실 등에서 ‘수소연료의 미래 진단과 대응’이란 주제로 제3차 탄소중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가 2030 온실가스 저감목표를 상향 조정해 발표하면서 탄소중립의 실천적 방안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계뿐만 아니라 환경단체들도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가운데 세미나는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다.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수소인프라처장은 ‘VISION 2030 글로벌 그린 에너지기업을 위한 도약’이란 주제로 먼저 한국가스공사의 탄소저감을 위한 수소사업의 중장기계획을 소개했다. 공사는 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2030년까지 연간 83만 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인 CCUS 기술을 활용해 2040년 이산화탄소 100% 감축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경석 한국가스공사 부장은 ‘탄소중립 동향과 수소산업 활성화 필요성’이란 주제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기후변화와 경영환경 측면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 부장은 “현재 국내 재생에너지 여건과 기술적 특
‘부평 검정사택의 실체 최초 규명’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 검정사택’으로 불린 일제강점기 노동자 사택의 실체를 최초로 규명한 ‘도쿄제강 사택에 담긴 부평의 시간’ 학술총서<사진>를 발간했다. ‘도쿄제강 사택’은 부평구 청천동과 산곡동에 걸쳐 있는 일제강점기 노동자 주택이다. 보통 사택 앞에는 회사 이름이 붙기 마련인데, 이 사택을 건립한 회사의 내력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진 바가 없었다. 다만 건물의 외벽 색이 검다는 이유로 ‘검정사택’이라 불러왔을 뿐 학술적인 접근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이번 학술조사는 역사, 건축, 구술, 사진, 실측, 시료 분석으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했다. 역사 분야에서는 ‘검정사택’의 설립 주체가 일본 전범기업인 도쿄제강이라는 것을 규명하고 공장과 사택의 변화 과정을 정리했으며, 건축 분야에서는 도쿄제강 공장의 설립과 사택의 건축적 특징에 대해 조사했다. 구술 분야에서는 거주자 구술을 통해 도쿄제강 사택의 시기별 기억을 채록했다. 또 사진 분야의 경우 철거 이전 도쿄제강 사택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했으며 실측 분야에서는 도쿄제강 사택의 현황 도면을 작성하고 원형을 추정했다. 끝으로 시료 분석 분야에서는 도쿄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사업 ‘따르릉! 동네 한 바퀴’ 추진을 위해 설치한 자전거보관대 주변 녹지대에 맥문동 2100주, 꽃잔디 200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따르릉! 동네 한 바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접 상가와 협의해 추진했고,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가 무성하고 무단투기가 빈번한 녹지대의 잡초를 뽑고 쓰레기를 치워 화초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따르릉! 동네 한 바퀴’사업은 2인용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11월 중 대여 시작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계산4동 통장자율회도 지난 25일 통장 1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인 서부간선로 녹지대에 맥문동 400주를 심고 화분쓰레기, 조개껍데기, 나뭇가지 등 대청소를 했으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선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동네 곳곳에 지속적으로 도시녹화운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 쾌적한 계산4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