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이 해체되면 40여 명의 선수들과 올해 6월 창단한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이 사라집니다." 창단 2년만에 존폐 기로에 선 인천의 유일의 K4리그 구단 남동구민축구단(남동FC)이 구민과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남동FC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남동FC 지원 조례 개정안' 통과 청원을 구단에 보내줄 것을 구민과 팬들에게 요청했다. 구단은 "최근 남동FC 지원 조례 개정안이 부결돼 팀이 사라질 위기"라며 "남동FC를 사랑하는 구민과 팬들의 관심·응원을 담아 청원서에 서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날엔 호소문을 내기도 했다. 남동FC는 15일 호소문에서 "구의회가 조례를 부결해 구단이 존폐 위기에 몰렸다"며 "남동FC 구민 자긍심과 축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구단이 계속 운영될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7일 남동FC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부결 처리했다. 2019년 9월 제정된 이 조례에는 구가 남동FC 선수들의 급여를 지원하고, 구단의 홈구장 우선사용권을 명시됐다. 다만 부칙에 조례 효력이 2년으로 제한돼 있어 지원 기한이 올해 말까지다. 지원이 중단되면 남동FC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돼
인천시 부평구보건소 소속 한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도 없고 가족들 역시 어떤 징조를 느끼지 못한 죽음"이라며 "아직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섣불리 예측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는 죽음의 원인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월 초과근무 100시간 이상의 격무를 지목했다. A씨는 7월과 8월 초과근무 100시간을 넘겼다. 1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평구보건소 직원 A(3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없었으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였다. 이날 동료 공무원들은 A씨가 출근하지 않아 미추홀구 자택을 찾아갔는데, 집에 인기척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집 문이 열리지 않아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문을 따고 들어가 A씨 주검을 확인했다. 부평구에 따르면 A씨는 보건직으로 역학조사 지원과 집단감염지 근처에 임시도보검진(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업무 등을 맡아왔다. 노조는 인천시와 부평구가 A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A씨에 대한 공무상 재해 인정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인천지부 부평구지부는 시가 코로나19 선제대응 명목으로
인천시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지역 저소득가정 홀몸노인의 주택 안팎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16일 동에 따르면 대상자는 수 년 간 고물을 주워 생활비에 보태며 살아왔다. 그러나 위암수술로 건강이 악화하면서 쌓아놓은 고물이 쓰레기가 됐고,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위생과 안전문제가 발생해 주변 이웃과 갈등의 원인이 됐다. 십정2동은 쓰레기양이 너무 많고, 코로나19로 자원봉사 인력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맞춤형복지팀의 내부 사례관리 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하고 대청소 서비스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동네 고물상에 협조를 요청해 재활용이 가능한 고물 등을 일부 수거처리 했지만 남은 폐기물 쓰레기양이 상당해 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통한 처리비용이 문제로 발생했다. 십정2동은 복지예산을 통해 해결이 어려운 상황을 고심하던 중 지역기관 인천한빛교회, 부평감리교회와 집주인이 선뜻 지원해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할 수 있었다. 2주 간 진행된 이번 청소는 고물상을 통해 1t 재활용처리,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5t 폐기물 쓰레기를 처리했으며, 이후 해충 방역과 도배장판 서비스를 추가 지원해 대상자가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준
인천시 계양구는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육을 위한 반려동물 교실 10월 특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며 17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계양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동물병원장들의 생생하고 실제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가 진행하며 ‘노령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이별 준비’, ‘반려동물 응급상황 대처’ 총 2개 주제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450-6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16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7명 늘어 누적 1만 376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31명, 확진자와의 접촉 61명, 해외 유입 1명, 4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는 1곳이 추가됐다. 지난 13일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계양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7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3명이 누적 확진됐다. 의료기관의 집단감염은 잦아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남동구의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에서 6명이 추가돼 4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온 것 말고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없다. 연수구 중학교는 9명이 추가돼 누적 21명, 부평구와 계양구 직장3과 직장1은 각 1명씩 늘어 7명과 9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구 중학교에서 3명 늘어 17명, 서구 학원은 1명 늘어 13명, 서구 보험회사는 3명늘어 19명이 누적 확진됐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1489명, 퇴원자는 117명 늘어 누적 1만 2192명을 기록했다. 자가격리는 67명 늘어 9004명,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82명 그대로다. 15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11개 기관의 감염병 전담병상 534개 가운데 414개 사용 중이고, 중증환자 전담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민·관 합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제도 대주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 단체가 함께 했다. 구월2동장과 통장협의회장 등은 동 청사 입구에서 출근 시간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마크가 새겨진 마스크와 공무원 행동강령 자료를 배부했다.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정각사거리에서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주민에 배부하며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이은미 동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현안 대응으로 내면의 가치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요즘, 이번 캠페인이 직원들의 마음속에 다시금 청렴의 가치를 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월2동은 연초에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 청렴도서 배부 ▲분기별 청렴 모니터링제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에 위치한 센터는 인천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건강 위기관리를 위한 여러 사업과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24시간 상담 전화 및 현장대응을 하며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센터는 특히 2020년 4월부터 24시간 365일 정신응급 대응이 가능한 응급개입팀을 신설하고 야간 및 공휴일 전담인력 12명을 채용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 확산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응급개입팀은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핫라인(☎1577-0199)을 운영하며 경찰과 소방 등과 협력해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의 상담부터 응급출동, 위기개입까지 지역 사회 기반의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공모’에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5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부문에서 시행됐으며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최종 20개 기관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인천시청에서 복지현안 지원사업 배분금 약 3억 9000만 원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 기금은 지난 여름 진행됐던 ‘우리인천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번 사업으로 뉴노멀 시대 지역사회의 현안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이슈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지역 사회복지 기관들이 현장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자유주제로 공모해 심사과정을 거친 17곳이 선정됐고, 모두 3억 8900만 5000원이 지원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인천시청소년일시쉼터 한울타리는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해 홀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고시텔, 원룸, 모텔 등에서 독립가구를 형성해 생활하는 1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호체계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침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직업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사업이 영양부족, 활력부족, 돌봄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회복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2021년 상반기 관내에서 발주한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지역 업체 수주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역 원도급률이 95.9%로 전년 동기대비 32.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인천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목표율 49%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조사대상은 2021년도 상반기 ▲인천시와 시 산하기관이 발주한 1985건의 원·하도급 건설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인천에 소재한 6개 국가 공기업이 발주한 129건의 원·하도급 건설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6940억 원으로 인천검단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인천공항 4단계 T2 확장공사, 장봉도 지방상수도 공급시설 공사 등의 주요 사업들도 포함됐다. 이 중 시와 시 산하기관이 발주한 공사금액은 3618억 원으로 2020년(4594억 원) 대비 21.2% 감소했으나 수주금액은 3471억 원으로 2020년(2919억 원) 대비 18.9% 증가했다. 지역 원도급률과 함께 지역 하도급률도 68.1%로 같은 기간 17.1% 증가했으며 ▲지역자재 사용률(72.1%) ▲지역인력 참여율(92.8%) ▲지역장비 사용률(96.3%)도 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천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낸 '2018년 8월 인천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고용률은 61.9%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수치다. 취업자는 157만 8000명으로 2000명(0.1%)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129만 2000명, 비임금근로자는 28만 6000명이다.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줄었다. 실업자는 1만 2000명 줄어 4만 6000명을 기록했는데 남성이 4000명(-10.3%), 여성이 9000명(-36.2%) 각각 줄었다. 인천의 15세 이상 인구는 254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0.1%)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162만 4000명으로 1만 1000명(-0.7%) 줄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3.7%로 0.5%p 낮아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92만 3000명으로 1만 3000명(1.4%) 늘었다. 남성은 31만 8000명으로 9000명(-2.8%) 줄었으나, 여성은 60만 5000명으로 2만 2000명(3.8%) 늘었다. 15∼64세 고용률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기준 67.6%로 전년 동월 대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