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초등학교의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초는 현재 전체 19개 학급이 매주 1회 이상 강당에 설치된 VR 스포츠교실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VR 스포츠실을 도입한 효성초는 체육수업을 비롯해 수학과 사회, 과학 등 교과 수업에 VR을 활용하고 있다. 또 동아리 활동인 창의적 재량활동과 돌봄교실에서도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교사들은 VR의 장점을 다양한 활용도로 꼽는다. 김윤재 교사는 "체육처럼 직접 몸을 쓰는 수업은 물론 수학, 과학, 사회 등 시각화가 필요한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VR이 도입되고 동아리 활동과 돌봄교실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영역도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VR 스포츠실은 실내에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 몸이나 공 등 사물의 접촉이 감지되는 화면이 설치된다. 체육 수업에선 학생들의 움직임과 화면 접촉을 활용하고, 과학이나 사회 등 수업에선 이론 교육이 선행된 뒤 시각화 교육에 주로 활용된다. 교실 활동이 전부였던 돌봄교실도 체육활동은 물론 영화나 음악감상도 가능해졌다. 특히 기본 프로그램은 물론 안드로이드 앱 활용도
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13일 ‘문화도시 부평’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를 대상으로 도시를 탐구하고 공유하는 ‘도시예술연구소’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연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예술연구소는 부평의 다양한 현상과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으로 탐구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역 예술인 도시연구소로 4명이 1팀을 구성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부평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술인이다. 선발된 연구원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2회의 모임에 참여해야 하며, 연구모임은 매주 수요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가능하다. 선정된 연구원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매달 40만 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하고 연구원들이 기획한 사업에는 최대 200만 원의 연구사업실행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홈페이지(www.bpcf.or.kr/ccity) 또는 전화(☎500-2042)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한국전력공사 부평전력지사로부터 추석명절을 맞아 부평구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온정 나눔 쌀 70포를 전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쌀을 후원해준 부평전력지사는 매년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부평구와 취약계층 폭염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호 부평전력지사장은 “정신적으로 힘들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드리는 작은 사랑과 정성이 ‘사랑의 온정 나눔운동’이라는 전기가 돼 코로나로 어두워진 사회를 환하게 밝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경은 복지관 서비스운영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는 부평전력지사에 감사하며, 전달 받은 쌀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과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사랑의 온정 나눔운동,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을 통해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에 10번째 부부 아너가 탄생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모금회에서 하유미(50) 아너가 아너소사이어티 156호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식에는 하유미 아너(156호), 남편 권인배 아너(19호),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나눔자산운용 대표인 권인배 아너의 부인인 하유미 아너의 가입으로 인천에는 열 번째 부부아너가 탄생했다. 권인배 아너는 2013년 아너소사이어티 19호 가입 후 2020년 인천 나눔명문기업 12호에도 가입한 바 있다. 하유미 아너는 “인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편과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활동을 통해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부부는 일심동체라 하더니 나눔도 일심동체로 해 주시는 하유미 아너와 권인배 아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는 부부아너가 10쌍이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일”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
부동산 계약 문제로 앙심을 품고 흉기를 직접 만들어 또래 남성을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7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음식점에서 B(63)씨의 머리를 흉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승용차용 '경 스프링'을 그라인더로 날카롭게 갈아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B씨의 아내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했고, 몇 년 뒤 계약을 해지하고 보증금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전에 쇠칼을 제작해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계획했고 피해자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며 "피고인의 범행이 피해자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쳤더라도 죄책은 무겁다. 피고인이 법정에서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진술을 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10일 이틀간 구 청사 로비와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민·관 청렴협의체와 함께하는 ‘남동 청렴뜨락’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동구 민·관 청렴협의체(남동구,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남동구새마을회, 남동구 경영인연합회,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남동구 도시관리공단)’를 주축으로 추진된 첫 행사다.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남동을 주제로 소속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남동구 전역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체가 청렴실천 공동이행과제로 선정한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카드뉴스, 남동구 상징캐릭터 ‘새랑이’와 ‘게랑이’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한 청렴포토존 등을 전시·운영했으며,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청렴슬로건 공모 우수작도 함께 선보였다. 전시회를 주관한 협의체 관계자는 “남동구 민·관 청렴협의체는 청렴에 대한 구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구민과 함께 행복한 청렴남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 청렴뜨락’은 13일부터 5일 간 시청 중앙홀로 자리를 옮겨 인천청렴사회민관협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경찰권 행사 범위 문제로 논란이 된 '인천시 대중교통 기본조례'가 결국 보류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기본조례 를 보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임위인 건설교토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는 앞으로 열릴 본회의에 다시 상정할 수 있다. 논란이 된 내용은 지하철경찰대가 승객들에게 임신부 배려석을 비워두도록 권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인천경찰은 조례로 경찰 업무를 규정하는 건 법 위반이고, 지자체 업무를 경찰에 떠넘기는 것이라며 조례에 반대하기도 했다. 조례 심사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 시의회 건교위원장인 고존수 시의원(민주·남동2)은 당시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조례를 심사하는 상임위에 발의자가 참석해 조례 수정을 언급하자 '로비를 당해 수정하는 것 아니냐'고 소리쳤다"며 "고압적 발언 이후 퇴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위원장으로서 자존감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조례 발의자는 신은호 의장(민주·부평1)이다. 고 의원은 "특권의식에서 시작된 무분별한 권력행사의 성찰과 반성을 통해 시의회가 좀 더 성숙해져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의장도 이날 "조례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다"며 "의원님들께 사과드린다
인천시가 현재 상업용지인 내항 1·8부두를 보전용지로 바꾸는 도시계획을 추진하는 데 대한 비판이 나왔다. 박정숙 인천시의원(국힘·비례)은 지난 10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1·8부두의 보전용지 전환은 재개발사업의 포기"라며 "시가 사업을 추진할 의지가 없음을 말해주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시는 부지 매입을 통해 올해 공모에 참여 요구가 있었으나 복지부동이었다"며 "주민들은 사업진행을 방해만 하는 시에 답답해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2007년 논의가 시작된 내항 재개발은 2015년 해양수산부가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후 해수부와 인천항만공사(IPA)·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개발을 추진했으나 LH가 사업에서 손을 떼 무산됐다. 결국 해수부는 올해 사업자를 다시 공모했으나, 참여 기관이 없어 재차 무산됐다. 박 의원은 IPA 잘못도 지적했다. 그는 "사업 지연과 상관 없이 임대료를 꾸준히 챙기는 IPA 역시 사업에 소극적이다"며 "결국 사업이 취소돼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관은 법에 따른 사업을 이행할 의무가 있다"며 "의지가 없는 시와 해수부, IPA 모두를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용 차량 배려 스티커’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이 확대되면서 향후 장애인 운전면허 소지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라도 장애에 따라 거리 인지 능력과 운전 감각 등이 약한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 장애인은 장애인 차량용 표지가 있으나 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자 등의 교통약자 이용 차량은 이를 표식할 수 있는 보편적인 표지조차 없는 실정으로, 도로 위에서 일반 운전자들이 교통약자가 이용하고 있는 차량을 확인할 수 없다는 애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운행하는 차량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식하는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상호 배려하는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단순히 장애인만을 규정짓는 디자인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디자인으로 스티커를 제작, 장애인 차별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스티커 디자인은 무궁화를 모티브로 다섯 개의 꽃잎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부평구 청천도서관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주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뤄진다. 먼저 10월 16일 다양성을 주제로 한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 블랙라이트 공연이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진행으로 변경되면, 부평구립도서관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여행도슨트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랜선 문화기행’은 10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의 유명작품과 문화, 음식을 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전통물품을 만들어보는 ‘뚝딱뚝딱 세계문화 체험’ 강의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수·금요일반 두 반으로 개설돼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세계의 언어와 문자’, ‘세계의 축제’, ‘세계의 건축’, ‘체험강의 전통물품 전시’ 등의 다양한 전시를 자료실과 로비에 마련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세계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