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30일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주도의 2022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부평4동은 올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으로 이뤄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후 기본교육과 생활과제 논의 등 다섯 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우리 마을의 복지현안을 파악하고 재인식해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추진단은 다양한 논의를 통해 ‘젊은 고독사’로 문제가 되고 있는 1인 청장년층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중장년들을 위한 요리교실 ▲함께하는 이웃사촌 ▲부4친친 통합돌보미 사업 등의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와 병행한 2022년 마을복지계획 주민공유회를 통해 기존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등 3개 사업을 포함한 총 6개의 사업계획에 대해 지역주민의 선호도와 기타 필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해 ‘2022년 마을복지사업(안)’을
인천시 부평구는 31일 온세계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000만 원을 부평구에 기탁해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10월에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180명에게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부평구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용택 온세계교회 목사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며 “교회와 이웃한 지역사회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온세계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남동구 꿈드림)가 올해 2차 검정고시 합격자 45명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학력별로는 고졸 39명, 중졸 5명, 초졸 1명 등이다. 앞서 남동구 꿈드림은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유관기관(남동구노인복지관,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남동구육아정보지원센터)들이 마련한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수제 강정과 격려의 손 편지를 전달했고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간식세트로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천모군은 “꿈드림의 검정고시 대비반 참여 중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대면 수업이 중단돼 막막했었는데 1대 1멘토링, 기출문제 자료 제공 등 지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구는 물론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 기관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9월 초 시작되는 2022학년도 대학 수시지원에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대학 입시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전화(남동구청소년지원센
8월 들어 인천지역 거주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근무하고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임시 운영된다. 인천시와 남동구는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일주일 간 남동산단 2호 근린공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박남춘 시장이 8월 29일 열린 코로나19 인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남동산단 내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운영의 필요성을 주문했고,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적극 수용해 설치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상황을 고려해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다른 검사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1일과 12일에도 남동구 새진매공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시 자체 분석결과 올해 1~8월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8738명) 중 해외입국을 제외한 국내 거주 외국인
인천 한 요양병원에서 숨진 90대 할머니에게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인 90대 여성 A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뒤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다발성 골절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A씨는 이 병원에서 장기 요양 중이었으며 다른 환자 5명과 같은 병실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학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내 폐쇄회로(CC)TV와 진료 기록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 업체 29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를 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8월 두 달 간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도장업과 도금업 등 고농도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 138곳을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오존 취약시기에 특정유해물질 등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29곳의 위반 행위는 ▲특정수질유해물질 공공수역 불법 배출 ▲대기·수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대기 자가측정 미실시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대기·폐수 운영일지 미작성건 ▲대기오염방지시설 훼손·방치 ▲환경책임보험 미가입 등이다. 시는 특정수질유해물질 공공수역 불법 배출 행위와 배출구별 대기 자가측정 의무 위반 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10곳에 대해서는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대기 및 수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곳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곳에는 사용중지 처분을, 사안이 경미한 대기 및 폐수 운영일
인천의 한 50대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흘만에 숨져 관계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30일 인천 중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 동구 만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A(55·여)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유족들에 따르면 A씨는 앞선 25일 오후 동네의 한 병원에서 화이자 1차 백신을 맞았다. 또 평소 먹는 약이나 기저질환이 없었고, 중구 월미도에서 30년 동안 식당을 운영할 정도로 건강했다. 그는 26일은 집에서 쉬고, 27일 가게에 나가 이튿날 장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사망 당일 오전 A씨는 아들이 사다 준 해열제를 먹고 자리에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아들(33)은 "약을 드시고 방에 계셨는데 가게 나가시는 시간이 돼도 기척이 없었다"며 "방에 가 보니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으셨다. 119에 신고했지만 다시 눈을 뜨지 못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선 부검 중이라는 얘기 말고는 들은 게 없다"며 "30일 부검 이후 시신을 돌려받아 장례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30일 현재
30대 남성이 마약류를 집 안에 소지하고 있다가 여자친구의 폭행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자택인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에서 필로폰이 들어있는 지퍼백과 마약 투약 때 사용하는 주사기 10여 개를 소지하고 있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그의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집 안을 수색하던 중 필로폰 등을 발견했다. 출동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나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행동을 했고,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해 집 안을 수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그의 소변을 채취해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마약 투약 시점과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부평 도심에 생태하천 물길을 되살리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본격화한다. 부평구는 30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6월 11일 사업 착공식 이후 도로굴착, 하천점용 등의 각종 신고와 부지현황 측량, 철거가옥 석면조사 등을 완료했으며 현재 관급자재 발주, 폐기물처리 업체를 선정 중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9월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구간별 하천복원계획, 1차분 공사추진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을 진행하는 자리다. 구는 특히 1차분 복원공사에 따른 굴포천 하류부 복개구간 주차장(202면)의 대체 주차장 마련을 위해 12월 중 인근 캠프마켓 부지에 임시주차장(약 22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1차분 복원공사는 먼저 좌·우안 하수박스를 신설해 기존 하수를 개량하고 내년 5월부터 복개주차장 상판을 순차적으로 철거한 뒤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주차대란이 집중되지는 않을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이 사업은 약 517억 원을 투입해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1.2㎞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대형 프로
갈비뼈 16개가 부러질 정도로 6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외삼촌 부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한 A(39)씨와 그의 아내 B(30)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 아동의 사망 당시 사진과 부검 결과를 보면 아동의 몸에서 무수히 많은 멍이 발견됐다"며 "그러나 피고인들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자녀의 휴대전화를 새로 교체하거나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고 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해 8월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에서 조카 C(사망 당시 6세)양의 얼굴, 가슴, 복부 등 온몸을 수십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C양을 지난해 4월 말부터 맡아 양육한 B씨는 2개월 뒤부터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몸 부위를 효자손 등으로 때리며 학대를 하기 시작했다. 남편인 A씨도 "버릇을 고치겠다"며 플라스틱 자 등으로 엉덩이를 때렸고 차츰 폭행의 강도가 세졌다. A씨 부부는 말을 듣지 않아 훈육한다며 C양을 발로 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