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으로 다가온 인천시체육회장 선거가 과열양상이다. 3년만에 치러지는 두 번째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도 여전히 정치권과의 친분을 내세우다 보니 정책선거가 실종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모두 8건의 고발이 접수됐다. 대부분 선거운동과 관련된 내용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거나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특정 후보를 돕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실제로 신한용 후보는 최근 인하대 동문 송년행사에서 유정복 시장과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의 사진이 담긴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유 시장과 인천 체육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는 내용이었는데, 인천선관위는 카드뉴스 배포 금지를 조치했다. 앞서서는 신 후보가 유 시장과 교감이 끝났다는 얘기까지 돌았다. 이에 대해 강인덕 후보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체육회 예산의 85%가 인천시에서 나온다. 시장과 코드가 맞아야 한다”면서도 “친분만 내세울 게 아니라 정책적으로도 준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선거운동 자체를 인천시정부와의 스킨십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정책선거가 실종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의 한 체육계 관계자는 “눈에 띄는 정책이 없다. 모두
인천관광공사가 겨울철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백현 공사 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전날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3529장(3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이 가운데 1800장을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9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연탄 구입 비용은 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우수리를 떼 적립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과 공사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공사는 2018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을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속해오고 있다. 홍정수 공사 고객홍보팀장은 “임직원들이 나눈 사랑의 온기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민선2기 인천시체육회장과 군‧구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5일‧22일 진행된다. 선거사무를 대행하는 인천선관위를 비롯한 지역 선관위는 투표에 앞서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들은 각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선관위는 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누리집(nec.go.kr/kocvote/main.html)에서 투표소 위치와 투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체육회장 선거는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2층 인천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22일 진행되는 군‧구체육회장 선거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중구체육회장 선거가 한중문화회관 4층, 동구는 동구주민행복센터 2층, 미추홀는 미추홀구청 1층 대회의실, 연수구도 연수구청 3층, 남동구체육회장은 남동구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진행된다. 부평구체육회장 선거는 구청 지하1층 상황실, 계양구는 계산고양골체육관 지하1층 배드민턴장, 서구는 서구청 지하1층 대회의실, 강화군은 강화군생활체육센터 1층, 옹진군은 미추홀구에 있는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 투표소가 마련된다. 시체육회장 선거인은 391명으로 확정됐고, 군‧구체육회장 선거인은 12일 확정돼 이튿날 공개된다
인천의 겨울밤이 따뜻한 불빛으로 밝혀졌다. 인천시는 10‧11일 미추홀구 주안역 남광장 일대에서 ‘미추홀 윈터마켓’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윈터마켓은 이틀 동안 인천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찾았다. 첫날은 마술사 최고, 팝페라그룹 꽃을 든 남자, 미추홀요들단과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예그리나합창단, 가수 양하영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주안역 남광장 일대 조명 점등식이었다. 점등식에 참여한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시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드는 윈터마켓을 통해 기쁨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도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윈터마켓을 마련했다”며 “이곳의 밝고 아름다운 조명처럼 미추홀구가 시민들에게 밝은 불빛이 되겠다”고 했다. 둘째 날은 색소폰 연주자 곽재성의, 핸드벨 공연, 가수 강상준의 공연이 이어졌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버미찍GO 설물받GO ▲행복산타를 찾아라 ▲크리스마스 D.I.Y 체험 ▲크리스마스 마켓 등도 이틀 동안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 윈터마켓을 찾은 서영진(3
인천국제공항 근처에서 엽사가 새를 잡기 위해 쏜 산탄총 파편에 시민이 맞아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8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유해조수 구제단 엽사 A씨(70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인천 중구 을왕동의 인천국제공항 근처에서 나무에 앉아있던 새를 잡기 위해 산탄총을 쐈다. 이때 근처에 있던 B씨(60대)가 파편을 맞고 가벼운 상처가 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공항에서 새를 쫓는 야생동물통제대 직원이 아닌 조류충돌(버드스트라이크)을 막기 위해 활동한 야생생물관리협회 엽사로 확인됐다. 이날 A씨는 지자체 허가를 받아 수렵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ㅇ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건물과 옆 공장까지 태우고 4시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6분쯤 서구 석남동의 한 2층짜리 인쇄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불은 이 공장을 모두 태우고 옆 건물로 옮겨붙어 건물 5개를 모두 태웠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3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9분만인 7시 42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관 14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87대가 출동해 화재 발생 4시간 13분만인 오후 11시 29분쯤 큰불을 잡았다. 퇴근 시간이 지난 뒤여서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고, 경보령도 오후 11시 41분 대응 1단계로 낮췄다. 경보령 대응 1단계는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고, 대응 2단계는 근처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가 출동한다. 다만 불이 아직 남은 불을 끄고 있으며, 불을 다 끄더라도 건물 붕괴 등의 위험이 있어 불이 난 원인을 확인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가 2020년 12월 시작한 ‘드론을 이용한 물류창고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 개발 사업’이 현장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로 선정돼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인 ㈜브룩허스트거라지와 함께 기술 개발 중이다. 공사는 아암물류1단지 물류창고에서 성과지표인 ▲배터리 자동교체 ▲자율주행 ▲화물의 바코드·라벨 인식률을 중점에 두고 이달 말까지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라벨 인식률은 최소 1000번 시험 중 99% 이상의 성공률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사는 이 사업이 물류창고의 ▲재고 조사 비용 절감 ▲재고 데이터 정확도 향상 ▲재고 위치 시각화 등 경제성 및 효율성 개선 ▲4차 산업기술 적용을 통한 운영 기술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소 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을 통해 물류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천항 물류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7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지고 60대 남편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4시 “아파트 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소방관 60명을 투입해 25분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불이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았다. 현장 도착 당시 집 안에는 연기가 가득 차 있었고 숨진 A씨(58‧여)와 남편 B씨(62)는 잠들어 있었다. 이들 부부는 즉시 근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연기를 마신 A씨는 숨졌고, B씨는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신충식 인천시의원(국힘, 서구4)은 어린 시절부터 줄곧 대통령이 꿈이다. 1974년생인 그는 유년기를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를 보며 자랐다. 당시 민주화운동을 보면서 깨달은 건 ‘힘이 있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이치였다. 신 의원은 “민주화운동은 그들이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었다. 존중하고 인정한다”면서도 “나는 힘 있는 사람이 리더가 돼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나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정당 생활도 일찍 시작했다. 2003년 인항고 동문회 사무국장을 맡았던 신 의원은 신년하례회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윤상현 국회의원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다. 그해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곧바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해 이듬해 윤 의원 선거를 도왔다. 나중에 대외협력부장도 지냈다. 신 의원은 “조직관리만큼은 윤상현 의원이 최고다”며 “그의 많은 장점을 배웠고 부족한 부분도 알고 있다. 더 발전된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2015년 10월 인천시의원 보궐선거 출마 전까지는 10년 정도 강단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인하공전 시간강사를 시작으로 마지막엔 한체대 연구교수와 KBS스포츠예술과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첫 출마는
인천 원도심의 대표 크리스마스 축제인 ‘미추홀 윈터마켓’이 오는 10‧11일 주안역 남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윈터마켓은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인 10일은 오후 3시 인천에서 활동하는 마술사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팝페라 공연, 오후 6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예그리나 합창단 공연, 오수 7시 싱어송라이터 양하영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의 백미인 점등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야외조명이 요등송 축하공연과 함께 인천의 겨울밤을 수 놓는다. 11일은 오후 3시 색소폰 연주자 곽재성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핸드벨 공연, 오후 5시 30분 가수 강상준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참여‧체험 프로그램은 ▲버미찍GO 설물받GO ▲행복산타를 찾아라 ▲크리스마스 D.I.Y 체험 ▲크리스마스 마켓 등이 있다. 특히 오후 2시~8시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으로, 크리스마스 소품과 개인 소장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축제다. 인천의 겨울밤을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