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 구립 어린이집 '다인 어린이집'이 자리를 옮겨 개원한다. 계양구는 28일 구립 다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소는 계양여성회관 바로 옆 효성동 293-8이다. 다인어린이집은 2007년 6월 계양여성회관 2층에 개원했으나, 어린이집 위치상 영유아가 등원하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는 게 구 설명이다. 구는 2019년 생활 편익 증진시설(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주차장을 함께 짓기로 했다. 계획을 세워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공유재산취득 심의, 친환경 건축 설계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절차 등을 거쳐 올해 6월 완공했다. 구립 다인어린이집은 지상 3층, 연면적 659.79㎡ 규모로 총 8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운영된다. 어린이집 건립과 더불어 조성된 공영 주차장은 총 47면(지하층 30면, 지상층 1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수도권규제 완화 등 4개 인천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28일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전날 오후 행안부에서 이상민 장관을 면담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유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2013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행안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유 당선인은 이 장관에게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한 인천 역차별 방지와 균형발전 정책 수립 ▲올해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인천시 청사 신축 지원 협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정시 직제 반영에 협조를 요구했다. 이 내용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자신의 공약이기도 하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이 장관은 "중앙과 지방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정치, 행정을 깊이 알고 있는 유 당선인을 자주 만나 조언을 듣겠다"고 했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전‧현직 행안부 장관이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들이 자주 만나 지역 현안뿐 아니라 중앙‧지방정부 성공을 위한 지혜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유정복 2기 인천시정부 정무부시장에 이행숙(59) 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내정됐다. 민선시장이 취임하기 시작한 1995년 이래로 첫 여성 정무부시장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27일 연수구 G타워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기 시정부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유 당선인은 이행숙 정무부시장 내정자를 발표하며 "정당활동을 오래 했고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교수직과 연구자로서 다양한 일을 해왔다"며 "정무부시장 일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명칭이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조직개편과 함께 명칭을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학 박사이기도 한 이행숙 내정자는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인하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서구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6.1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의 대외협력본부장직 등을 맡았다. 이 내정자는 "첫 여성 부시장이라는 직함이 부담스럽기도 하다"면서도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조화를 이루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부 핵심 정무직도 발표했다. 대변인은 고주룡(60) 전 MBC 국장, 비서실장은 박병일(44) 전 인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4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폐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폐원식은 김유순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폐원식은 김유순 의장의 폐원사, 8대 의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순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구민의 알 권리 충족과 자치분권 시대의 역사적 시작을 충실히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구의회도 계양구 발전에 앞장서는 의정 활동을 펴주시기를 바란다"라 말했다. 제8대 계양구의회는 2018년 7월 1일 개원 이후 8차례 정례회, 21차례 임시회를 통해 총 289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4차례의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 시설 및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구정에 반영하여 개선토록 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와 주변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드림로와 국도39호선 확장공사를 24일 시작했다. 이 공사는 3.08㎞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고, 교량 1개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2025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iH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는 1110만 6000㎡ 면적에 7만 5851세대(18만 7081명)이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다. 지난해 6월 첫 입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1만 세대가 입주했다. 드림로~국도39호선 착공으로 검단신도시는 광역교통 도로시설 7개 노선 공사가 모두 시작됐다. 2023년 상반기엔 확장공사를 마친 검단산단~봉수대로가 개통하고, 2026년 상반기 검단~경명대로 도로신설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철도 역시 인천1호선 연장과 3개 역사 신설공사가 현재 33% 공정율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승우 iH 사장은 "검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교통시설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광역교통망이 신속히 확충되도록 국토교통부, 인천시, 경기도 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3일 방축 공영주차장(방축동 113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양구에 따르면 그간 어린이과학관 부근 방축동 지역은 부족한 주차시설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돼 불법 주·정차 문제 등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구는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어린이과학관 부근 방축동 113번지에 4746㎡ 부지에 총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차량 1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주차시설 외에도 옥상에 녹지공간과 휴게시설을 갖춰 쉼터기능을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방축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차공간을 더욱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박남춘 시장이 루원시티 제2복합 인천시청사 신축사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추진하는 바람에 287억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고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주장했다. 유정복 인수위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유정복 1기 인천시정부가 2017년 5월 루원시티 복합시청사 신축사업을 확정했으나, 이듬해 6월 당시 박남춘 인수위가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이 중지됐다"며 "그바람에 3년 뒤 사업을 다시 추진해야 했고 시가 287억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정부에서 3년 뒤인 2021년 사업을 다시 추진했고, 이 기간 부지매입비·공사비 등이 올라 사업비가 당초 1394억 원에서 1681억 원으로 287억 원 늘었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인수위는 또 "박남춘 시정부가 전임 유정복 시장 흔적 지우기 아니냐는 의혹 속에 아까운 시민의 혈세만 낭비하게 된 것"이라며 "인수위가 루원시티 복합신청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밝혀냈다"고 했다. 루원시티 제2 시청사에는 인천연구원, 인재개발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시설관리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 인천관광공사 등 시 산하기관들과 교육 관련 민간단체 등의 입주가 검토되고 있다. 인
인천청소년연극제에서 순수 창작극 '완벽하지 않아도'를 선보인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연극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인천연극협회에 따르면 지난 16~19일 인천수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인천청소년연극제에서 강남영상미디어고 연극부가 '완벽하지 않아도'로 대상, 이건아 학생(3학년)이 남자최우수연기상, 남궁희 학생(1학년)이 연기상, 강근혜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을 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각본을 쓴 '완벽하지 않아도'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여학생이 독서토론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강박과 틀을 깨고 진정한 자신과 친구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내용이다. 심사위원들은 '완벽하지 않아도'를 '가장 학생다웠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연극부 학생들은 "희곡부터 동선, 음악 등 연극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만들었다"며 "창작과 수정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 믿고 의지했기에 완성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근혜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창작극으로 입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부쩍 성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공연 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 연극 활동을 위해 노력하
인천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에서 지난 22일 지역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제6회 장학생으로 선발한 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여식에 앞서 계양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을 대상으로2022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하여 학업성취도, 소득 수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7명)·학업우수(16명)·드림(17명) 장학금 등 3개 분야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총액은 5450만 원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더 많은 계양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원하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계양구의 든든한 재목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 장학생을 선발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2019년부터 총 218명에게 약 2억 5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경인전철 지하화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지침의 편익 항목을 개편해야 한단 지적이 나왔다. 허동훈 인천연구원 부원장은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선 지하화,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간담회에서 "현재 예타 지침의 교통 부문 편익항목은 통행시간가치에만 집중돼 있다"며 "경인선 지하화의 편익이 제대로 반영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예타 지침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과 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주최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43에 불과한 경인선 지하화 B/C(비용대비편익)값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였다. B/C는 1보다 높으면 경제성이 있고, 낮으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민간자본을 유치하면 4조 원의 재정을 투입으로도 사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박효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경인선의 복복선을 그대로 살려 급행복선은 대심도에, 완행복선은 지하 개착으로 민자도로와 함께 배치하는 대안을 제안한다"며 "민자도로 유치 2조 원을 제외한 실제 재정 투입이 4.2조 원으로 기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