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에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29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에서 운영하는 그늘막은 기존 101곳에서 130곳으로 늘었다. 또 현재 3곳에 추가 설치를 하고 있어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에는 총 133곳에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설치한 그늘막 가운데에는 주변 온도와 바람 세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차양을 펴고 접는 스마트 그늘막이 일부 설치됐다. 작전역사거리, 동양로, 계산새로 일대 4곳에 있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기존 파라솔 그늘막보다 더 넓은 면적의 그늘을 만든다. 밤에는 그늘막 위쪽의 LED조명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역할도 맡는다. 아울러 스스로 펴고 접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의 그늘막으로 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환경 변화와 그늘막 유형별 주민 만족도를 반영해 그늘막 설치를 확대하고 성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인천 내항 부지 소유권을 인천시로 이관해줄 것을 요구했다. 유 당선인은 16일 인천항 내항을 찾은 조 장관과 만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시가 부지를 갖고 있어야 일관성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공약했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도 선정됐다"며 "해수부 장관이 방문한 것도 윤 대통령의 관심을 보여주 것"이라고 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는 올해 2월 해수부가 신청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중구 북성동 1가 내항 1·8부두 일원 42만 9000㎡에 해양문화관광·복합도심·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인 인중로 지하화 등을 위한 국비 580억 원과 시비 71억 원등 2028년까지 5천563억 원이 투입된다.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유 당선인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공약은 역사·문화·해양관광을 중심으로 인천 내항 일대를 전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가 대한백반증색소학회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16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대한백반증색소학회는 지난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2년 제2차 심포지엄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광성 교수가 초대 회장인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임기는 2024년 6월까지 2년이다. 신임 회장인 최광성 교수는 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의생명연구원장을 맡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등 연구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이끌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모발학회 전임회장,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전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백반증색소학회는 2020년 10월 기존의 대한백반증학회와 대한색소학회가 통합하며 출범했다. 백반증과 색소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 학술 교류, 환우회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광성 교수는 "오랜 전통을 가진 대한백반증학회와 대한색소학회가 멜라닌세포 연구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있어 통합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가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조현장을 직접 찾아 나선다. 시는 소규모·신규 식품제조 업소 20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현장코칭)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는 모두 1144곳이다. 이 가운데 약 500곳(43%)이 150㎡이하또는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다. 이렇게 규모가 작은 업체는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만으로 복잡한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 관련규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군․구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1:1 맞춤형 대면 코칭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공무원들이 식품의 제조·가공 업체 가운데 소규모·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또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업소별 맞춤 코칭을 제공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원료 수불부 작성 등의 핵심을 짚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0개소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해, 위생취급기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하면서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송 업무가 재개됐다. 15일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현재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반·출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전날 밤 늦게 정부와 화물연대가 5차 교섭에서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에 합의한 데 따른 결과다.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은 이날 새벽부터 화물 반출입을 재개했고, 화물차 기사들도 터미널에 쌓인 컨테이너 화물 등을 목적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운영사들은 이번 주말쯤 장치율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IPA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의 5개 컨테이너 터미널의 장치율 평균은 83.3%까지 올랐다. 파업 전인 지난달 같은 시점 79.1%보다 4.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장치율은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얼마나 차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당시 인천 신항의 한진과 선광 터미널은 각 92.7%와 77%, 남항의 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이원컨테이너터미널은 각 85%와 86.9% 등을 기록했다. 화물 반출입량 역시 파업 기간 평소의 10~20%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조만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
인천시 계양구가 15일 구청 신비홀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동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앞서 구는 ‘2022 계양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공동 육아, 환경 개선, 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23개 마을공동체(마을공동체 17개소, 마을수다 6개소)는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마을공동체 실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마을활동 전문가 3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해 마을공동체 활동 상담과 행정서류 작성 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따뜻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의 활동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론장 역할을 해주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한민수(남동5) 당선인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 당선인 26명은 지난 14일 시당에서 상견례를 갖고 원내대표 경선을 치렀다. 경선에는 한민수, 이단비(부평3) 당선인이 참여했고, 한 당선인이 선출됐다. 다음 달 출범할 시의회는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14명이다. 여당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겸하는 자리여서 6개 상임위 가운데 1곳은 위원장이 정해진 셈이다. 국민의힘은 한 당선인 중심으로 9대 시의회 상반기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결정하게 된다. 한민수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치하고 상생하겠다. 그게 시민들이 시의회에 바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상반기 원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종득(계양2)·박종혁(부평6)·이오상(남동3)·임지훈(부평5) 시의원은 최근 만남을 갖고 협상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우선 김종득 의원이 국민의힘 측과 의견을 나눈 뒤 이번 주 안으로 시의원 당선인 14명이 만나 협상안을 정할 계획이다. 협상안이 정해지면 민주당 원내대표로 내정된 이오상 의원이 한민수 당선인과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 의원은 한 당선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섰다. 인천은 남동구갑·계양구을·서구을 세 곳이 해당된다. 조직위원장은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을 대신해 당협을 재건한 뒤 당원들의 동의를 거쳐 당협위원장이 된다. 당협위원장은 2년 뒤 총선 출마가 유력한 자리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까지 인천 남동구갑·계양구을·서구을 포함 전국 47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갑은 유정복 당선인의 인천시장 선거 출마로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조직위원장 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종필 전 남동구청장 후보, 손범규 유정복 인천시장 캠프 대변인, 이현웅 전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이다. 김종필 전 후보는 유정복 당선인이 당협위원장일 때 당협 사무처장을 맡았다. 그는 윤석열 대선 후보 조직본부 특보와 민선6기 남동구청장 인수위원장,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아나운서 출신인 손범규 전 캠프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SBS를 떠난 뒤 올해 초부터 남동구 구월동에서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웅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전 국민의당 남동구을 지역위원장을 맡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에서 주요 공약의 이행 계획을 세울 기획팀 전문위원들을 임명했다. 인수위는 14일 뉴홍콩시티 등 5개 기획팀 전문위원 21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모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각 팀 단장들과 함께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시민행복·인천발전의 초석을 놓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유정복 당선인은 "나의 행정‧정치 철학과 가치에 전문적 식견과 상상력을 발휘해 시정방향 설정과 정책 입안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분야별로 소기의 성과를 내 주길 바란다"고 했다. 5개 기획팀은 유 당선인 임기 중 추진할 핵심 사업들로 뉴홍콩시티, 제물포르네상스, 공감복지, 환경, 교통인프라로 이뤄졌다. 제물포르네상스는 정유섭 인수위원장이 단장을 겸하고, 임현택 국민대 교수, 최원철 한양대 교수, 조상운 인천연구원 박사, 최강림 부경대 교수가 참여한다. 뉴홍콩시티는 박창호 전 재능대 교수를 단장으로 김두환 인하대 교수가 부단장을 맡는다. 김령 KOMCO 사외이사, 김리원 ANF 스페이스 대표, 이현숙 전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장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공감복지는 전무수 전 인천시 행정국장이 단장을 맡고, 윤정혜 재능대 교수, 유지상 전 시 문화관광국장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손을 잡았다. 둘은 여와 야, 이념과 진영을 넘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13일 두 당선인은 유정복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G타워에서 만났다. 유 당선인은 "인천과 경기도의 협력 유지가 대한민국 발전에 중요하다"며 "만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과의 인연도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김 당선인과) 국무회의를 함께 했던 멤버"라며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와 인천발 KTX 등 여러 문제를 공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정복, 김동연 당선인은 2013~2014년 박근혜 정부 첫 안전행정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바 있다. 김동연 당선인도 "경기도정과 인천시정에는 여야, 이념, 진영이 없다"며 "인천과 경기도 나아가 서울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유 당선인과) 우정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유 당선인에게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해 조언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D(Y)‧E노선, 서울5호선 검단‧김포‧강화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건설 등 교통인프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