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노트북을 열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3월 입학한 중학교 1학년 학생 모두에게 노트북 2만 6975대를 무상 대여한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인천시교육청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각급 기관으로부터 총 19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사전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등급 2건, 장려등급 5건을 최종 선발했다. ( 사진 = 인천교육청 제공 )
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8개 고교, 코나아이(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증에 계양e음카드 기능을 연계한 특화카드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증에 계양e음카드 기능을 추가한 특화카드를 발행,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을 일깨움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11개 고등학교를 수요 조사했으며 8개 교가 참여 신청했다. 협약에 따라 발급되는 계양e음 특화카드에는 학생증, 도서대출, 교통카드 및 체크카드의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8개 고교 신입생 1500여 명에게 발급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지역화폐와 연계된 학생증 사용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특화카드 혜택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화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임원 힘모으기 ‘웃어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숍은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와 연계한 것으로,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구 갈등관리 힐링센터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 및 감정조절의 기술 등 2시간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경선 청천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과 소통”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활기찬 주민자치회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회는 물론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한 주민들도 활짝 웃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부평장학재단이 인천 출신 대학생 2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평장학재단은 9일 재단 회의실에서 장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증서를 받은 장학생들에게는 각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인천 출신 인재를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지도자적 인물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은 2002년 9월 이사장인 조진형 전 국회의원의 초기 출연금 20억 5000만 원과 2013년 추가출연금 20억 원 등 모두 40억 50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학생 859명에게 장학금 21억 5784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모두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조진형 이사장은 "변변한 자원과 자본이 없는 대한민국이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교육의 힘이었다"며 "우리 재단 장학생 출신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2년도 장학생들도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창의적 인재들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분리 개발을 추진해온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는 지난 7일 '용현·학익2-2블록 인하대역 1, 2구역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을 보류했다. 이 안건은 2006년부터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하던 용현·학익2-2블록을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추진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을 다시 지정한단 내용이다. 하지만 도시계획위는 사업의 효율성을 이유로 도시개발구역을 나누는 데 부정적인 입장이었고, 사업자 측의 소명도 부족해 결국 보류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현·학익 2-2블록의 구역 쪼개기는 2019년에도 시도됐으나, 당시에도 시 도시계획위는 같은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과거 대우일레트로닉스 공장 땅이었던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6년부터 단일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뒤따른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위기를 겪었다. 그러다가 2016년 3월 보성산업이 주관사인 아이월드㈜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이 다시 추진됐고, 이번에도 부동산 개발사 ㈜원마운트와의 갈등으로 수 년째 사업을 진행시키지 못했다. 결국 두 회사는 용현·학익 2-2블록을 둘로 나눠 1구역(용현동
인천시 부평구가 신청사 증축으로 지난 28년 동안 늘어난 행정인력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대 구민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구는 8일 부평대로 168 구청 신관에서 ‘구 청사 신관 증축공사 개청식’을 열고 추가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996년 개청한 부평구 청사는 당초 직원 400여 명이 정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약 2배가 늘어난 760여 명이 근무하면서 비좁은 사무 공간으로 청사 증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신관 청사는 지난 2019년 증축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구청사 본관 동측에 지상 5층, 면적 2614㎡ 규모로 증축했다. 신관에는 11일부터 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문화복지국 부서가 이전해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밖에 주차장과 다목적 회의공간, 복지 상담실 등이 마련됐다. 또 각 층별로 본관과의 연결통로를 만들어 편리한 동선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복지 커뮤니티 공간은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복지업무를 위한 전담공간으로, 민원인들이 상담 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 청사 신관 증축을 계기로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좋은 행정서
인천시 부평구는 주민들이 보다 재미있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접이식 안내문 1만 3000부를 지역 곳곳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안내문은 모두 3종으로 ‘알쏭달쏭 분리배출방법 확인하기’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등이다. 알쏭달쏭 분리배출방법 확인하기는 안전모를 쓴 귀여운 어린이 그림과 구청 직원이 직접 기르는 반려동물(로이)을 표지모델로 삼았으며, 다른 안내문 역시 독특한 방식으로 종이를 접어 분리배출의 중점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반입총량제 시행과 함께 이달부터 시행한 1회용품 사용 제한 등에 따라 주민홍보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내문을 만들었다. 안내문에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종류별 수거시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권역별 수거업체 연락처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배출일 ▲종량제봉투, 대형폐기물 스티커, 음식물 스티커 판매수수료 ▲‘분리한다·섞지 않는다·비운다·헹군다’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구는 내 집(상가, 시장) 앞의 잘못된 쓰레기 배출사례 안내문도 별도 제작해 지역 전통시장, 상가 등에 배부하는 등 올
인천시는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43개 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공식 주제 아래 연령대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그림책 작가와 함께 책 속 고양이 인형 만들기, 어쿠스틱 밴드 공연, 메타버스 및 NFT 특강 등이 마련돼 있으며 내가 직접 디자인한 회원증, 두 배로 도서 대출, 도서 대출정지 해제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들도 많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근대소설 속 인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 용비도서관에서는 인천의 도서관 이름으로 완성하는 십자퍼즐, 율목도서관에서는 책 대출 시 특별부록 공유 행사 등이 각각 진행된다. 안채명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올해는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도서관주간 뿐만이 아니라 연중 다양한 행사가 공공도서관에서 많이 열리는 만큼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시 누리집(
손민호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 예비후보가 7일 "구의원 4년, 시의원 4년 경험을 모아 현명한 계양구민과 함께 살기좋은 계양을 만들겠다"며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손 예비후보는 "계양구의원 4년을 지내면서 효성동 주민의 생각을 계양구의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평생교육도시, 교육혁신지구, 아빠육아휴직, 자치구 최초 공정무역도시 등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원 4년을 지내면서 계양구민의 생각을 인천시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주민참여예산 500억 원, 공론화·갈등관리추진위원회 설치,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 인천시 부채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Ⅰ·Ⅱ ▲와글와글 계양구 – 민주주의가 꽃 피우는 계양구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통한 계양구 도시브랜드 만들기 ▲금융이 강한 계양구 ▲메타버스 타고 가는 국제어학도시 ▲건강한 계양구 ▲역사·문화도시 계양구를 제시했다.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Ⅰ은 '중앙공약 지원', Ⅱ는 '계양구 미진사업 해결'로 ▲계양산단과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청년창업허브와 문화복합타운 건립 ▲계양역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