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0대 대통령 선거 인천선거대책 종합상황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배준영 시당 위원장은 "대선이 100일 남았다. 마음을 다잡고 대선에 집중하도록 시당의 힘을 집결하기 위해 상황실을 열었다"며 "윤석열 후보의 필승을 위한 인천의 정책과 정보, 민심 파악의 사령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상황실은 선거 관련 유세와 조직관리,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리 등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실무조직이다. 상황실장은 당연직으로 전성식 시당 사무처장이 맡았다. 시당은 또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맞춰 시당 당직자와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선대위를 열린선대위로 구성할 예정이다. 전성식 시당 사무처장은 "다음 달 초 중앙선대위 출범 이후 윤 후보와 함께 인천선대위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라며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인천선대위 참여 의사를 꾸준히 밝혀오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자치 특화 프로그램으로 ‘겨울나무 옷 입히기’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겨울나무 옷 입히기’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주민들은 추위와 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자 직접 손뜨개로 만든 옷을 나무에 입혔다. 또 관내 구립 어린이집과 함께 아이들이 ‘나무야 사랑해’라는 글을 작성, 직접 나무에 두르는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진선 계산1동 동장은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뜨개옷을 나무에 입히면서 서로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위해 그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경기신문과 인천경실련 조사를 종합하면 현재 국회와 지방의회가 계수조정회의를 공개 방법은 크게 회의록, 자료(수정조서), 실시간 영상이 있다. 국회가 회의록, 서울시의회 수정조서, 경기도 과천시의회는 실시간 방송과 회의록 두 가지 방법으로 공개하고 있다. 국회는 2000년 회의록에 이어 2006년부터는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를 포함한 모든 소위를 속기록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다만 교섭단체 여·야간사 등으로 구성되는 이른바 '소소위'가 옥상옥으로 존재해 쪽지예산 등을 구조적으로 막아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의회는 2019년 자정노력 결의안을 채택해 계수조정 공개를 공언하고, 지난해부터 집행부 예산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심의 결과를 자료(수정조서)로 공개하고 있다. 상임위와 예결위 모두 수정조서를 공개하는데, 계수조정소위 논의 결과는 따로 알 수 없어 반쪽짜리란 지적을 받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의회는 영상과 회의록 둘 다 사용한다. 유튜브에서 계수조정회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회의록은 시의회 누리집에 있다. 단점은 손
언더클락은 관객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2분을 선사했다. 이들은 걸스힙합을 중심에 놓고 군무와 팝핀(Popping)과 락킹(Locking), 왁킹(Waacking), 브레이킹(Breaking)을 적절히 가미한 안무에 자신들의 힘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언더클락은 지난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HIPHOP LOG-IN 인천'에서 인천시장상과 희망상(인천군·구의회 의장단상)을 받았다. 모두 고교생으로 댄스학원에서 만난 3학년 구혜정, 오미란, 이민후, 한지윤, 신비, 이승은, 인정은양과 2학년 김서윤양 8명으로 구성됐다. 언더클락의 무대는 압도적이었다. 다양한 춤을 선 보인 이들은 걸스힙합을 시작으로 팝핀 솔로, 락킹과 왁킹 군무 등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리더 한지윤양은 "팀 이름은 춤을 추면서 꿈을 향해 달려나가자는 뜻이다"며 "두 달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다른 지역에 살고 학교도 다르다 보니 연습이 쉽진 않았다"며 "함께 노력한 친구들과 연습 공간을 제공해 준 학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언더클락은 팀원 대부분이 3학년으로 대입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두 무용학과 등 춤과 관련된 학
'HIPHOP LOG-IN 인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우재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교수는 현장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그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대회만 진행해왔다. HIPHOP LOG-IN 인천은 오프라인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행사"라며 "오랜만에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중·고교 댄스동아리 명맥이 끊기고 있다. 청소년들이 즐길 문화의 폭이 줄어든 것"이라며 "이런 때 HIPHOP LOG-IN 인천과 같은 대회가 많이 열려야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활동할 수 있다"고 했다. 다행인 점은 최근 브레이크 댄스, 걸스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춤의 저변이 확대되고 다양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브레이크 댄스는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브레이크 댄스는 다리를 풍차처럼 돌리는 윈드밀, 순간적으로 동작을 멈추는 프리즈 등 고난도 동작이 필요한 춤이다. 이미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우리나라의 김예리 선수가 참가해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최근 인기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대표의원 이용선)’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스포츠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스포츠분야 나효진 인권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의원연구단체 소속인 이용선·김병기 의원, 관계 공무원 및 인천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포츠 인권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를 맡은 나효진 인권강사는 “스포츠 인권은 위계와 서열을 지우고, 참여기반의 존중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스포츠 인권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용선 의원은 “과거 학생운동 선수들이 겪은 인권 침해적 훈련방식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인권교육을 통해 선수, 코치, 감독 등 스포츠 관련자 모두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을 이끌어 갈 신규 단원을 오는 2022년 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수련관은 참여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치조직으로 청소년동아리연합,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기자단, 청소년영상단, 대학생서포터즈, 2024 청년활동 등 총 7개 분야로 신규 단원을 모집 중이며 인원은 자치조직별 20명 내외다. 수련관 자치조직은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수련관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기획활동 등) ▲청소년동아리연합 ‘베스트’(공연 및 비공연 부문 자율동아리 지원) ▲청소년기자단 ‘에디트’(청소년 활동 취재 및 기사작성) ▲청소년영상단 ‘라이트’(영상미디어 제작 활동) ▲청소년자원봉사단 ‘미스트’(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대학생서포터즈 ‘이스트’(청소년활동 기획 및 운영) ▲2024 청년활동 ‘메이트’(청년 공동체)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9~24세 청소년이며 2022년 1월 29일까지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bpy2200@daum.net)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련관 자치조직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프로
인천시 계양구는 24~25일 계양구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경종), 부녀회(회장 김용애), 직장협의회(회장 이현규) 지도자 등 90여 명이 계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계양구새마을회(회장 오명석)는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후원이사회와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박형우 구청장은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재)인천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지난 25일 제5회 장학생 33명에게 장학금 4322만 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분야는 학업우수 분야 16명, 드림 분야 14명, 특기 분야 3명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계양구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는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의 제5회 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의 소중한 뜻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노경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더 많은 계양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계속될 수 있기를 바라고 계양구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78명에게 1억 7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지역 11개 대학 총장협의체인 ‘인천총장포럼’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과 조명우 인천총장포럼 회장을 포함, 11개 대학 총·학장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분야별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혁신성장을 위한 핵심인재 공동육성 ▲지역 정체성 재확립 기여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학술·인프라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인천지역의 고등교육 및 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위해 2021년 7월 출범한 인천총장포럼은 11개 대학을 회원교로 하고 있으며,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이끌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존에도 바이오헬스·항공·청년창업 등 대학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대학 전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