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새해를 맞아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ㆍ가전ㆍ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1등급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21kg 세탁기, 16kg 건조기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특정 행사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100만원 이하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단 행사 모델에 한해서며, 코로나 거리 두기 단계 상황에 따라서 일부 온라인 유통을 통해 판매 할 예정이다. 특가 이벤트 외에도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포함, 총 86개의 행사 기획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비 신혼부부와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혼수 고객의 경우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혼수 클럽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른 추가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고객은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하고 제품을 구매할 경우 금액대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시대에 맞춘 구매 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최고급 풀옵션 캠핑카가 주어지며, 신라호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는 지난 18일 ibis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공공 보건의료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의 공백 및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 의료의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김정회 건강보험연구원 원가수가연구센터장이 공공 보건의료 발전을 주제로 공공 의료의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 병원의 필요성 및 확충전략에 대하여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공공병원의 역할과 문제점, 확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고광필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이명관 경기일보 사회부장, 임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환자의 대부분을 적은 수의 지방의료원이 도맡다보니 최근 3차 대유행에서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돈과 수익의 문제에서 벗어나 세계 최저 수준의 공공병원 비율을 평균 수준으로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공공의료가 취약하면 응급, 중증 의료 등 필수 의료 서비스의 지역별 격차가 발생한다”면서 “오늘 세미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용인 현대성우8단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공동 수주가 확정되면서 현대건설은 리모델링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19일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현대성우8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915명 중 672명이 참석해 의사를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형식으로 진행했다. 시공사 선정 총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 총회가 최초다. 참석한 조합원의 98.2%에 달하는 660명이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데 찬성했다. 3명(0.4%)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무효‧기권은 9표로 1.3%를 차지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이 단지는 1999년 준공돼 입주 21년 차를 맞았으며, 지난 8월 6일 리모델링 설립 인가를 받았다. 기존 지하 1층~지상 20층 13개 동 1239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4층 16개 동 1423가구 규모로 증축하며 예상 공사비는 3345억 원 정도다. 해당 사업 수주 건을 두고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소상공인들의 카드매출이 올해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할 경우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 첫 번째 주인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장의 50주차(12월 7일~13일) 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5% 감소했다. 올해 경기지역 소상공인 매출액 집계 중 최대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초인 45주차(11월 2일~8일), 46주차(11월 9일~15일)에는 소비쿠폰 지급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7% 감소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한 47주차(11월 16일~22일)에는 14% 감소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된 첫 주인 48주차(11월 23일~11월 29일) 들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까지 큰 폭으로 줄었다. 49주차(11월 30일~12월 6일)에도 22%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자영업자들은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특히 2.5단계 상승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학원의 경우 반발해 단체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8일 창업자를 위한 행사인 ‘스타트업 Jump up! Skill up!’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Jump up! Skill up!’은 (예비)창업자, 선배기업, 투자자 간의 실시간 만남 및 양방향 소통을 통해 교류·협력의 장을 구축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행사다. 행사 내용은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5개 분야별 토크콘서트 및 특강과 함께 협업 파트너 매칭, 1:1 투자 상담 등 총 7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토크콘서트 및 특강’은 (예비)창업자들이 현실적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투자유치 전략, 정부지원사업 준비, 선배 기업 성공사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가정 간편식 전문기업이자 예비 유니콘인 프레시지의 정중교 대표, 곤충으로 농업을 혁신하는 고등학생 CEO 칠명바이오 공희준 대표가 참여한다. 특강에는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사피엔스 코드’를 저술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협업 파트너 매칭’은 협업 파트너를 희망하는 중견·중소기업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12일 갤러리아 광교 지하 1층 파사쥬에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 ‘프리스비’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그동안 ▲명품관 ▲타임월드 ▲센텀시티 등 다양한 지점에서 프리스비 매장 및 상품을 선보여 왔다. 갤러리아 광교에 입점한 프리스비 매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체험형 스토어를 통해 애플 전 제품과 IT 액세서리를 구매·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맥(MAC),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 제품에 특화된 전문 직원들이 1:1 교육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APPLE M1’ 칩을 탑재한 신제품 맥 노트북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한편, 12월 한달 동안 애플 제품 구매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스비 에코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광교 관계자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미래형 매장인 '프리미엄 스토어',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에 이어 애플 리셀러 매장 ‘프리스비’까지 풍부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7일 공단 직원과 경인고객센터 상담사 등 총 8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줄면서 현재 혈액보유량은 이날 0시 기준으로 2.7일분에 불과하며, ‘주의’ 단계까지 떨어졌다. 이에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경인고객센터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생명나눔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외출과 집합 자제로 헌혈 참여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면서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고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988년 이후 22년만의 역성장인 -1.1%를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내수와 수출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고 3.2%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간소비가 올해 4.4% 뒷걸음치겠지만 내년에 3.1% 수준으로 회복하고, 주가 상승과 대출금리 하락으로 소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내년 소비자물가는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1.1%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투자는 올해 5.8% 상승한 데 이어 내년에도 4.8%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건설투자는 올해 0.2% 줄어들지만 내년에는 1.0%로 소폭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출도 내년 들어 8.6% 증가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수입도 9.3% 증가하는 등 회복되고, 경상수지도 630억 달러 규모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경기 회복과 교역 증가 속에서 반도체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큰 폭 성장
전세난 장기화 속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주에 이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 아파트 단지 위주로 매수가 급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0.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종전 최대 상승률인 전주(0.27%)에 이어 일주일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0.18%→0.20%) 및 서울(0.03%→0.04%)뿐만 아니라 지방(0.35%→0.38%), 5대광역시(0.50%→0.55%) 등에서 고루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인한 중저가 주택 매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경기(0.27%→0.30%) 지역에서는 주로 교통 접근성이 좋은 구축 아파트 위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풍선효과가 나타난 파주시(1.11%)는 GTX-A, 3호선 연장 등 교통환경 개선 기대가 높은 운정신도시로 매수 문의가 몰렸다. 고양시(0.88%)는 교통호재 영향 있는 일산서(0.99%), 덕양(0.84%), 일산동구(0.75%) 등이 주로 상승했다. 성
수원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020년 Live 365, Yes!,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을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은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원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에 공헌한 우수기업을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 IP경영, 사회공업 부문 등 분야별로 선정해 표창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직접 수상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대상의 영예는 ▲김용한 이루다㈜ 대표이사(인재육성 부문) ▲권성욱 듀얼아이㈜ 대표이사(일자리 창출 부문) ▲안재석 파이㈜ 대표이사(IP 경영부문) ▲박기범 ㈜피비코스 대표이사(사회공헌 부문) 등에게 돌아갔다. 수원지역의 명문장수기업을 표창하는 특별상은 1968년 원단제조업인 선도직물로 시작해, 패션사업으로 진출해 자체 브랜드로 경쟁력을 갖춘 선도㈜ 우경섭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종합대상으로는 ㈜필옵틱스 한기수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필옵틱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우수한 광학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해 7000만 달러 수출탑, 일자리 으뜸기업 대통령 표창, 수원시 중소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