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가지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행사는 선수·임원 소개, 단기 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경기단체장과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후 38개 종목 1천6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결단식 뒤 대회가 열리는 인천에 도착해 선수촌에 입촌했다. 앞서 지난 5일 1차 선발대가 아시아드 선수촌에 이미 입소했고, 2차 선발대와 본진이 각각 12와 16일에 출발해 19일 개막식 전 모두 입촌할 계획이다. /하강지기자 hkj@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가지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행사는 선수·임원 소개, 단기 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경기단체장과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후 38개 종목 1천6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결단식 뒤 대회가 열리는 인천에 도착해 선수촌에 입촌했다. 앞서 지난 5일 1차 선발대가 아시아드 선수촌에 이미 입소했고, 2차 선발대와 본진이 각각 12와 16일에 출발해 19일 개막식 전 모두 입촌할 계획이다. /하강지기자 hkj@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 1진이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서해 직항로를 거쳐 한국을 찾은 북한 선발대는 장수명 조선올림픽위원회(NOC) 대표와 임원, 심판진, 의료진, 기자단을 포함해 축구와 조정 선수 등 9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리 대기하던 버스에 올라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인천시 구월동 선수촌으로 이동, 선수촌 웰컴 센터에서 미리 지급받은 AD 카드를 등록했다. 북한 선수단은 총 5개 조로 나뉘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축구와 수영, 양궁, 육상, 복싱, 카누, 체조, 유도, 공수도, 조정, 사격, 탁구, 역도,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150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인천=하강지기자 hkj@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막을 알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가맹국 45개 모든 나라가 참가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선수 831명,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등 총 1천68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11일 올림픽공원에서 결단식을 앞둔 우리나라 선수단은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킨다는 목표로 막판 담금질 중이다. 대회 개막이 카운트되기 시작되면서 조직위는 사실상 대회가 개막한 것과 다름없는 운영 체계를 가동 중이다. 지난 3일 종합상황실을 개소했고, 5일에는 선수촌 병원이, 12일에는 선수촌이 개촌한다. 또 16일에는 메인미디어센터 공식 개관식과 폐회식 리허설이, 17일에는 개회식을 점검하는 리허설이 실시된다. 북한 역시 대표단 및 선수단 273명을 인천에 보낸다. /하강지기자 hkj@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기술교류를 지원한다. 4일 경제통산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오는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일본의 우수 제조기업과의 교류를 위한 일본 기술교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기술교류단은 생산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도요타자동차, AVEX, 산요 제작소, 미후네 등을 방문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 도쿄 공작기계 박람회(JIMTOF 2014)를 참관해 기술교류 가능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참가하는 기술교류단 참가기업 및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 기업의 선진 생산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선진 생산기술 도입과정 사업’과 연계한다. /하강지기자 hkj@
메디컬스포츠용품 전문업체 메디스포는 4일 인천시체육회를 방문해 제17회 인천AG에서 인천연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6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스포밴드)을 기부했다. 김도현 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인천연고선수들이 선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강지기자 hkj@
희성금속은 3일 어려운 보훈대상자분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세트 190개 총 200여만원 상당을 인천보훈지청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희성금속 직원들이 평소 봉급을 모아 만든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보훈대상자 중 무의탁 홀몸노인과 복지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보훈청을 방문한 이재환 상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항상 마음에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성금속은 기술과 가치경영을 내세워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온 중견기업으로서 평소 국가유공자들의 복리증진에 앞장서 온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하강지기자 hkj@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3일 하이트롤과 맞춤훈련 운영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트롤은 원자력 및 화력발전의 핵심장치인 각종 계측장비를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수출주도형 중소기업이다. 설진호 대표는 지난 1975년 가난 때문에 고교진학을 포기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기계조립과에 입학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대학을 졸업, 공학박사까지 취득하며 회사 설립자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종업원 전원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매주 금요일은 단축근무 후 주말 여가생활을 즐기는 신나는 일터로 만들었다. 또 전세기를 빌려 전 직원과 가족이 매년 해외연수를 다니고 있다. 설 대표는 40년 만에 모교를 찾아 “요즘은 한국폴리텍대학의 인지도가 높아져 기술교육하면 폴리텍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앞으로 우리 회사의 핵심기술 인력을 모교에서 공급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는 하이트롤 취업을 위해 컴퓨터응용기계과, 특수용접과, LED전자과 학생을 선발해 맞춤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일-학습병행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하강지기자 hkj@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3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는 100여명의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광철 학장은 “그동안 매년 2차례씩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하강지기자 hkj@
남동공단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일 김원빈 학생(논곡중3)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군은 고액의 금액이 들어있는 지갑을 습득한 후 112에 신고해 분실자에게 돌려줬고,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군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하강지기자 h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