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는 2일 가정·성폭력 가해자들의 재범을 예방하기 위해 2층 소통실에서 관내 7개 기업체, 부평구청 및 전문 상담소 2개소 등 10개 기관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영철 삼산서장은 “‘아름다운 동행’ 참여 업체를 확대해 폭력·성폭력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강지기자 hkj@
부평경찰서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주요범인검거 등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표창은 동암지구대 순경 곽기훈·곽혜진, 동암지구대 경위 민석홍, 경사 김대길 등 4명에게 수여했으며, 백운용 서장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하강지기자 hkj@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인천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무결점 전력확보 다짐 및 특별기동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한전 인천본부는 대회기간 동안 해외사업 진출가를 위한 서포터즈 운영계획과 소외계층 경기 관람지원 계획을 확인하고, 특별기동단은 무결점 전력확보를 위한 철저한 설비점검을 약속했다. /하강지기자 hkj@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최근 송내역 남부광장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한국산업인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하강지기자 hkj@
미추홀 톡!톡! 김 병 구 한국전자기술서비스協 회장 “새로운 소통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가치와 나의 가치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것이다.” 한국전자기술서비스협회 김병구(사진) 회장은 새로운 소통을 이렇게 정의하며 인사(人事)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김 회장은 말 그대로 ‘공대생’ 출신이다.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삼성전자 시스템엔지니어로 근무하다 뜻밖에 인력개발과장으로 발령, 김 회장은 이공계 출신 첫 케이스로 직원을 선발하고 교육시키는 인사전문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 당시 일본의 유명 전자회사 소니(SONY)에도 이공계출신 인사부장이 있었다. 김 회장은 우연히 그를 만날 기회가 있어 그에게 업무에 대해 물어봤고, “내가 직장 내에서 만나는 80%가 이공계 생이라 이공계 출신인 내가 직원들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줄 수 있었다”라는 말에 인사과의 의도를 파악하게 됐다. 그는 현재에도 진행 중인 삼성그룹사 각 사별 공채구조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초기 삼성의 공채시스템은 모기업에서 공개 채용해 각 사로 발령 내는 구조였지만, 발령
앞으로 환자가 일일이 병원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 번에 치료법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음달 3일부터 와우홀딩스 컨소시엄그룹이 주최하고 ㈜메디케어코리아가 주관, 소감박스 협찬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메디컬캠페인’이 시작되는 것이다. ‘Wise Patient , Wise Doctor’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한민국 메디컬캠페인은 환자와 병원 간의 정보 소통 및 의료정보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지금까지 환자는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과 병원을 선택하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았지만 만족하지 못했고, 의학상식이 부족해 검증되지 않은 소문에 흔들리거나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에 의존해왔던 것이 현실이다. 병원 역시 부담스러운 홍보비용 등 현실적 제약에 얽매일 수밖에 없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알리기란 쉽지 않았으며, 생존을 위해 기약 없는 홍보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욕구충족과 병원의 의료 서비스가 엇갈린 행보를 걸어온 것이다. 이에 따라 와우홀딩스는 환자와 병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정보를 교류하는 대한민국 메디컬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환자는 꼭 필요한 의료정보를 선별해 습득할 수
인천지역의 주택매매가격이 추락세를 멈추고 반전 상승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8일 발표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천지역 주택가격 변동요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주택가격은 경기회복과 정부정책 등에 영향으로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지속된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점차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과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됨에 따라 인천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완만한 경기회복 속도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요 주택 수요층 인구 감소를 고려할 때 상승분위기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역 주택시장은 지난 2008년 이후 무분별한 주택공사에 따라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등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시장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가격의 높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택가격 하락 요인은 매입심리 위축, 가계의 주택구입 여력 감소, 과잉공급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지역의 월평균 주택거래량은 2006∼2008년 9천여 건에 달했던 것이, 2009년 이후에는 6천여 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전세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했으
(재)인천국제교류재단은 다가오는 31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인천글로벌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재단이 주최하고 ABC스포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학생과 근로자 등 다양한 국적과 신분을 가진 외국인팀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농구경기를 통해 내외국인의 교류와 화합, 특히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에 중점을 두고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에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몽골 국적을 가진 총 9팀이 조별예선과 준결승전 및 결승전을 하루에 진행하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제공된다. 인천시의료원과 ㈜CJ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ABC스포츠와 함께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 자녀를 위한 농구단 ‘LITTLE BEAST’를 창단해 활발히 운영 중이며 올해 대회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팀의 시범경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ABC스포츠 김진성 대표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내외국인이 어울려서 진행되는 농구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발전하는 대회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하강지기자 hkj@
인천복싱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대회를 재패하며 전국최강자의 자리를 확인했다. 26일 인천시복싱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북 안동에서 폐막한 제4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대항 복싱대회에서 인천 복싱선수단은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며 대전(금메달 10)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최승민(48㎏)·최주원(60㎏)·권진서(63㎏)·이희철(66㎏)이 체급별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인천중학교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박희원(57㎏·인천 영화관광경영고)이, 고등부에서는 오범석(46㎏·인천체고)이, 대학부에서는 김내영(69㎏·인하대학교)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실업부에서는 오연지(60㎏·인천시청)가, 남자실업부에서는 김재경(52㎏)·김준기(60㎏)·양희근(81㎏·이상 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복싱의 위력을 전국에 보여줬다. 남자실업부 금메달리스트 3인은 모두 인천체고 출신이며, 과거 인천시청 및 인천대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인천대표로 출전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김원찬 인천시복싱협회 전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있는 인천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며 “곧 있을 아시안게임에서도 복싱이 좋은 성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2014인천AG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이 26일 언론에 사전 공개됐다. 22개 동 2천220호를 활용해 최대 1만5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 이 선수촌은 거주, 국제, 공공구역으로 구성됐다. 거주구역은 선수와 팀 관계자들이 숙박하는 장소로, 거주구역내 선수가 사용하는 방은 74㎡형과 84㎡형, 101㎡형 등 세종류이며, 호실마다 방 3개와 화장실 1개로 구성, 7명이 동시에 사용가능하게 했다. 또 거주구역 내에는 공동 세탁실과 체력단련시설, 사우나를 조성해 선수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했다. 또한 국제구역은 참가국 올림픽위원회(NOC) 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여기에는 의료 센터와 NOC서비스센터, 선수서비스센터, 대규모의 식당과 아시안게임공원 등이 있다. 이 중 9개 진료과목의 응급실이 마련된 국제구역 내 의료센터는 다음달 5일 개장한다. 선수 서비스센터에는 인터넷 카페, 우체국, 기념품점, 당구장, 탁구장, 스크린사격장, 네일아트, 라이브밴드 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오는 9월12일부터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은 3천5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고, 메뉴는 서양식과 이슬람 할랄식, 동양식, 한식 등 총 548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