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민주평통 부평구협의회 손광천 회장 및 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탈북청소년에 대한 멘토링사업과 탈북민 법률자문·취업·장학·의료지원 사업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탈북민의 실질적 정착지원에 효율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용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부평구협의회와의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강지기자 hkj@
남동경찰서는 7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해 선수촌과 미디어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구월동 성리로 일원에 위치한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미디어촌을 포함한 5개 블록, 37동 규모로 1만6천여명의 선수 임원 및 미디어진이 이용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남동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이 참석했으며, 통제구역과 취약개소 등 시설현황을 살펴보며 취약요소 점검과 미흡한 점에 대한 보안 개선책을 내놓았다. 이성형 남동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열리고 안전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대회 기간 중 완벽한 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하강지기자 hkj@
남동경찰서는 6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각 기능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아시안게임 기간 중 안전, 돌발상황 대비 등 부서별 중점 추진 현황을 발표한 뒤 각 과별로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강지기자 hkj@
부평경찰서는 5일 청천1동 주민센터 소속 조창현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장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조 미화원은 지난달 부평구 청천동에서 정신질환으로 가출한 대상자를 발견하고, 수색중인 경찰관에게 통보해 가족 품에 안전하게 인계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하강지기자 hkj@
국내 3쿠션 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3쿠션 오픈당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5일 간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 특설경기장 등 3곳에서 개최된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인천시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주관방송사인 SBS Sports가 독점 녹화·방영한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인천시 남구 주안1동 CC당구클럽과 서구 심곡동 GBC클럽에서 치러져 본선에 진출할 32명을 가린다. 이어 11일에는 CC당구클럽에서 32강과 16강 전을 열어 본선 8강에 오를 8명을 결정하며 12일과 13일 이틀간 송도 트라이볼 특설경기장에서 우승자를 가릴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대한당구연맹 등록선수 및 동호인이며 우승상금 1천만원, 2위 상금 500만원 등 총 상금 2천300만원이 걸려 있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의 경우 30점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128강부터 64강까지는 35점 단판 토너먼트로, 본선 32강부터 결승전까지는 40점 단판 토너먼트로 각각 치러진다. 또 32강부터는 40초룰과 타임아웃 1회가
남동서 간석지구대 소속 두 경찰관이 속칭 ‘앵벌이’를 강요받던 미성년 가출소녀을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A양(13)은 6개월 전 가출해 간석동 일대에서 비행청소년들과 어울려 다니며 빈집을 전전하며 생활했다. 그러나 노숙을 하면서 생활을 하다 함께하게 된 가출 청소년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며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 이들은 A양을 빌라에 감금 후 머리카락을 자른 후 유흥비 마련을 위해 행인들에게 구걸(앵벌이)행위를 강요한다. . A양은 빈집에 들어가 잠을 자다가 주거침입죄로 입건 돼 간석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식사를 챙겨주고, 청소년 쉼터에 인계 해주는 등 따뜻하게 대해주는 경찰을 신뢰하게 됐다. 이후 쉼터를 나와 또 다시 구걸하며 지내던 중 지나가던 행인에게 경찰에 신고 해줄 것을 요청해 간석 3치안센터를 방문, 상담 중 A양의 폭행, 감금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 .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퇴근 후 미성년자 A양과 함께 집을 찾아갔고, A양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 후 현재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출동경찰관인 홍성관 경장은 “처음에 가출학생이 경찰관의 도움조차 믿지 못하고 거부해 곤란했는데 계속 대화를 나누고, 친동생 같은 마
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 소속 두 경찰관이 속칭 ‘앵벌이’를 강요받던 가출소녀을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A(13)양은 6개월 전 가출해 간석동 일대에서 비행청소년들과 어울려 다니며 빈집을 전전해 생활하다 함께하게 된 가출 청소년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들은 A양을 빌라에 감금 후 머리카락을 자른 후 유흥비 마련을 위해 행인들에게 구걸(앵벌이) 행위를 강요했다. 결국 A양은 빈집에 들어가 잠을 자다가 주거침입죄로 입건 돼 간석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게 됐고, 조사를 받으면서 식사를 챙겨주고, 청소년 쉼터에 인계해주는 경찰을 신뢰하게 됐다. 이후 A양은 쉼터를 나와 또 다시 구걸하며 지내던 중 지나가던 행인에게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고, 출동한 경찰과 간석3동 치안센터에서 상담을 하던 중 A양의 폭행, 감금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퇴근 후 미성년자 A양과 함께 집을 찾아갔고, A양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 후 현재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출동경찰관인 홍성관 경장은 “처음에 가출학생이 경찰관의 도움조차 믿지 못하고 거부해 곤란했는데 계속 대화를 나누고, 친
남동경찰서 이성형 서장은 지난 1일 남동서 회의실에서 롯데백화점 인천점 이용우 지점장과 협업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생치안 확보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하강지기자 hkj@
연수경찰서는 최근 신연수역 사거리에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원 30여명과 합동으로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착한운전’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3일 연수서에 따르면 캠페인은 경찰과 교통협력단체 회원들이 손 피켓과 교통안전깃발을 활용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출근 차량들의 정지선 및 신호 준수를 유도하고 교통법규 준수차량에 대해 혜택을 주는 ‘착한운전마일리지제’를 홍보했다. 지난해 8월부터 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1년간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 내용을 지킬 시 10점씩 마일리지를 부과해 이후 면허정지처분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줄여주는 제도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의식 고취에 효과적인 홍보활동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강지기자 h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