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5일 용인 덕성산업단지 예정지(수도권 리사이클링센터)를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지연에 따른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이 위원장을 비롯 서정석 용인시장과 관계 공무원, 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황 브리핑, 기업인과의 대화, 산업단지 예정지 조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기업활동이 어려운 기업의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브리핑에서 한 지역 기업인은 “해외로 떠나는 기업체들을 붙잡기 위해서라도 덕성산업단지의 조기착공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LH공사에서는 토지보상 및 공사착공이 올해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 기업체들을 위해 LH가 행정적 절차를 단축해 덕성산업단지를 하루빨리 조성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를 위해 착공과 보상 문제 등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성필 LH경기지역본부장은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초 감정평가와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능한 조기에 착공
양승용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처인구 모현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제65회 식목일기념 ‘용인시민 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가족, 어린이 등 5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예비후보는 “어린이와 나무는 한나라의 50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이며 희망의 꿈인 만큼 이에 대한 큰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맑은 한강 물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이들이 똑똑해지는 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정찬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1일 초등학교에 바둑 의무교육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경희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둑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IQ와 집중력, 문제해결능력에서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바둑교육은 두뇌계발 뿐만 아니라 신중함, 자기존중감 등 인성계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바둑이 대한체육회 가맹종목인데다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국가차원의 지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이에 따라 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부모의 동의하에 바둑 무상교육을 최장 36개월까지 실시, 아마 1단 자격 획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최근 기업 일자리 창출 실행을 위해 명지대학교·용인송담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의 반도체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관·학이 유대관계를 결속하는 것으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두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습 위주형 맞춤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명지대학교는 반도체 오퍼레이터 분야의 실습을 담당하고, 송담대학은 테크니컬 오퍼레이터 분야를 중점 교육해 총 50명을 취업시킬 예정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용인 기업에서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용인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사업관리 및 자금집행 등 행정처리를 하게 된다.
한나라당 양승용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용인 마평동 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자신의 공약인 ‘실버대책’ 도입을 강조했다. 독거노인, 실직 노숙노인 등 70여명에게 급식봉사를 마친 양 예비후보는 (사)용인시 새마을회 관계자와 환담을 하는 자리에서 “용인시 거주 7만여 65세이상 노인층에 대한 근본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본인의 선거공약이기도 한 ‘신 개념 실버대책’이야말로 노인층에 대한 활동능력, 전문기술과 기능, 건강과 활동능력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해 일자리 제공과 고용알선은 물론 실버 의료복지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라고 역설했다. 양 후보는 용인시장에 당선될 경우 이 제도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며 전국적으로 확대하는데 용인시가 그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31일 오전 7시 45분쯤 용인시 A새마을금고에서 지점장 K(40)씨가 금고 후문 에어컨 실외기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직원 B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B씨와 가족들은 “오전에 출근해 보니 K씨가 빨래줄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며 “출근 당시 여느 때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가족들과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나라당 박병우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장애아동 재활교육시설 ‘해오름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시설관계자들을 만나 재활교육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장애우 여러분들이 몸이 부자연스러워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생각과 마음은 우리 모두가 다 같은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각종 복지제도를 더욱 강화·보완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진정한 인권성장을 이루고 복지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소외된 이웃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용인시의 복지국가 기틀을 더욱 튼튼히 다질 수 기점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과 적극적인 지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30일 6.2 지방선거에서 기흥구 마선거구(신갈동·상갈동·기흥동·서농동)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06년 용인시 비례대표로 지방정치에 입문해 4년 동안 용인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용인시에 산재한 정책과제와 비전제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희망찬 기흥구, 문화가 살아 숨쉬는 기흥구로 만들어 시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박의원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경쟁의식이 아닌 소신과 용기, 도전 정신”이라며 “정치는 말이 아닌 행동인 만큼 두발로 현장을 누비며 땀 흘리는 정치, 귀로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시민단체가 평가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용인경찰서는 30일 수도권 내 아파트에서 소방호스와 관창을 훔친 혐의(특가법절도)로 J(43·무직)씨를 구속하고 공범 K(43·무직)씨와 장물을 취득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19일 오전 3시쯤 용인시 한 아파트에 설치된 소방호스를 절단해 훔치는 등 총 42회에 걸쳐 소방호스와 관창 1억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용인송담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10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에서 교육역량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전국 145개 대학이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용인송담대학은 8개의 평가지표 중 취업률과 학생 1인당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록금인상지수 등의 주요 교육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4억93백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용인송담대학은 이번 국고지원금으로 산학일체형 교육과정 개편, 교육 및 실습활동 지원, 교육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 장학프로그램 등 교육여건 개선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교육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성식 총장은 “이번 교육역량강화 우수대학 선정 결과가 말해주듯 송담대학은 자기주도 학습 강화, 산학협력 활성화와 취업교육 강화를 통해 취업률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런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신입생 충원율 향상과 우수신입생 유치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