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국회의원(한나라당, 용인 수지)이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한국비보이협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류열풍의 또 다른 주역으로 각종 세계대회를 휩쓸어온 갬블러, 임스트림, 맥시멈 크루 등의 비보이 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한국비보이협회는 2007년 설립됐으며, 전국에 약 40여만명의 동호회원이 활동중이다. 협회는 그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60일 공연, 사이언 비보이챔피언대회 주관, 춘천 월드레져컵 비보이챔피언쉽대회 주관, 대한민국 비보이문화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시상,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소외지역 찾아가는 비보이 공연, 군부대 위문열차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해 왔다. 한선교 의원은 “한국의 고유 비보이 문화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문화에 한국의 농악이나 풍물과 함께 어울리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세계에 알려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비보이가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임직원과 학생들이 28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800포를 기탁했다. 단국대 재학생과 동문, 직원 등 총 2천500여명은 올 한해동안 사랑의 나눔 저금통, 1인1구좌 개설, 협찬을 통한 모금 등 지속적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참가하며 모아온 2천740만원으로 쌀을 구입했다. 기탁된 쌀은 새터민 321가구, 위기가정 179가구 등 500가구에 500포가 전달되며,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300포가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용인관내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환경 정화, 말 벗해드리기 등 자원봉사와 함께 성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진 단국대 부총장과 서정석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국대학교의 교시인 진리와 봉사 정신을 지역사회에 구현해 나가겠다”며 “소중한 성품이 불우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줄것이며, 관학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용인지방공사 임직원 10명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처인구 포곡면에 위치한 뇌병변 장애인요양시설인 ‘요한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나눔과 봉사를 기업경영의 최우선가치로 실천하는 공기업역할을 하고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20㎏) 12포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표홍연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항상 우리 주위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또한 용인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우리 지방공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방공사는 지난해에도 용인시 관내 불우이웃울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가 24일 ‘2010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457명 모집에 1만134명이 지원해 6.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정시모집 마감 결과 공연영화학부 연극학과가 10명 모집에 716명이 지원해 71.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기악과(플루트)가 18.5대 1, 공연영화학부 뮤지컬학과가 13.62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단국대는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1천437명 모집에 8천363명이 지원해 5.82대 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용인지방공사의 ‘흥덕마을 9단지 이던하우스’가 경기도 품질검수단에서 시행하는 2009년도 우수시공 단지에 최종 결정됐다. 24일 용인지방공사에 따르면 흥덕 이던하우스는 지난 2007년초 분양을 완료, 우미건설(주)컨소시엄이 동년 1월에 공사착공해 2009년 5월에 준공한 용인지방공사의 첫 주택건설사업이다. 흥덕 이던하우스는 경기도 품질검수단에서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9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평가에서 상위 12개 우수시공사 선정단지로 결정된 후 지난 11월 2차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7개단지 중 5위로 선정됐다. 흥덕마을 9단지 이던하우스는 화재시 옥상자동개폐시스템 적용(방범.안전사고 예방), 노인정 자연채광 집진시설(신재생에너지)설치로 친환경 설계 및 시공 양호, 대피공간 외벽단열시공, 탈착가능 창호설치(피난기능 우수) 등이 우수시공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특히 용인지방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공기업에서 시행한 단지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에 따라 경기도의 우수감리사와 시공사에 대한 포상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성 사장은 “첫 번째 사업인 흥덕지구 이던하우스가 민간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기업·재래시장 살려 서민경제 살린다 용인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개인, 재래시장, 도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기업지원 시책사업으로 국제바이어 초청박람회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9개 분야 34개 사업을 계획해 기업지원과와 대외협력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러 사업들 중에도 다른 지자체에 비해 특화된 사업들이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이를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수출 돕는 박람회-상담회 지원 모든 지자체들이 기업 지원에 적극적이지만 용인시의 지원 사업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것은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외국을 순회하며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거나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 또는 시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시가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50% 등 제반 경비를 지원하고 바이어 유치활동, 행사 홍보 등 현지 상담 지원, 사후조치, 사업 진행과 운영, 바이어리스트 제공, 파견업체 품목에 대한 시장성 조사, 스케줄 진행 등을 돕는다.
단국대학교와 명지대학교가 지난 21일 단국대 대회의실에서 장호성 총장과 유병진 총장을 비롯 25명의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대학교류를 위한 10개 분야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합의한 10개 항목은 교직원 직무연수, 단국·명지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용, 대학 간 학점 교류, 취업 프로그램 공동 참여, 용인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공동 연구과제 수행, 대학 간 체육대회, 신·편입학 학생 선발에 따른 전형업무 정보 교환 등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직원 직무연수에 양 교 국제어학원 및 평생교육원 수강료 50% 할인, 해외 교류 대학 소개를 통한 학생 교류협력 진행, 공동 해외 봉사활동 시행, 동종 전공이나 교양과목 교차 수강 및 학점 인정, 공동 기술장터 개최,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참여, 교수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연구 교류 등이다. 장호성 총장과 유병진 총장은 “두 대학이 서로의 장점은 배우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교류를 통해 대학과 지역, 국가 발전에 기여하자”면서 “양 교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통해 전국 대학교류 협력의 모범이 되자”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는 최근 2009년 한해 동안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모아온 기금을 ‘굿 네이버스 용인지부 희망나눔학교’에 기부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기금은 농협용인시지부 직원들이 관내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했으며, 평소에도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담그기 행사, 밑반찬만들기 등을 실시해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규식 지부장은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만큼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면 한다”면서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농협용인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상위에 뽑힌데 이어 지역경쟁력 1위를 차지하면서 또 한번 도시발전경쟁력을 인정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지역경쟁력 1위 선정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 결과 나온 것이어서, 서정석 시장 취임과 동시에 강력히 추진한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정책 추진으로 고질적인 병폐로 꼽혔던 난개발 극복은 물론 선진도시 기반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반증이란 평가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지역경쟁력은 지역경제력, 생활서비스, 주민활력, 공간자원 등 4개 항목 31개 지표를 종합한 지수(RCI)로 산출됐으며 시는 인적자원 역량 지표인 주민활력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주민소득과 산업구조, 지역 경제력에서는 11위, 장소매력도를 나타내는 공간자원 27위 등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발전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인구증가율과 출퇴근 유출입 인구, 경제활동인구, 교육수준 등을 평가한 항목인 주민활력 부문에서 1위로 나타나 도시의 성장잠재력이 최상위권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 대비 대졸 이상 학력자 비율은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