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청룡초등학교는 최근 ‘2008 경기도교육청 지정 건강·체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교 운영 보고회’를 관내 초등학교의 여러 교장. 교감 및 체육 담당 교사,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평생교육체육과 안대준 장학관을 비롯한 도교육청 제2청사와 의정부교육청 체육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초 체력 증진 및 건강생활정착 방안’ 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운영 보고회는 먼저 박미란 선생의 지도하에 6학년 8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광받는 New Sports 종목의 하나인 티볼(Tee Ball) 수업을 공개했는데,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티볼의 기본자세와 기초기능을 배우고 익히며, 두 가지 방식의 규칙을 적용한 즐거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전개했다. 공개 수업 후 실시한 운영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청룡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활동 내용과 실적이 소개되었고, 특히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고안한 학년별 보조.보강 운동 프로그램, 기초 체력의 증진과 생활 체육의 도모를 위해 7단계로 구성한 <맞춤체력인증제(줄넘기 급수제)>, 체육과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 및 수업 내실화를 위해 실시한 <신나는
의정부와 동두천 등 주한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예산을 삭감하지말고 증액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돼 경기북부권 자치단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있었던 국회 예결위에서 강성종의원(민·의정부을)과 김성수의원(한·양주)은 기획재정부장관에게 미군기지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요구한 2억171억원을 꼭 원안대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미군기지 주변지역 도로사업의 총 사업비를 50% 이상 지원하고 반환기지 개발을 위한 부지매입비 지원도 80% 이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강의원과 김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관한 1차 종합발전종합계획의 확정 이후 부처간 발전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진행에 대한 주된 이유와 연기에 대한 이유를 묻고 행정안전부와 각 시·도는 발전계획 수정안에 따라 오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도로사업으로 정부에 총사업비의 50%인 1조 1167억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반환기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정부예산 1조 6천611억원 등 미군기지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2조 7778억원을 주변지역 도로정비
의정부시는 도지정문화재 인근 주민들의 개발행위 허가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문화제 현상 변경 처리 기준안을 마련키 위해 주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도지정문화제 보호구역으로부터 300m 이내에서 건설공사 등 각종 개발 행위를 할 경우 문화재 보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의하도록 돼 있는 규정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불편과 시간소요, 비용 등을 소비하고 있는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간편하고 객관적인 허용 기준안 수립을 추진중에 있다. 대상지는 의정부2동 성당과 서계 박세당 선생 사랑채, 서계 박세당 묘역, 노강서원 등의 도지정 문화제다. 시는 이달 11일까지 주민 의견을 듣고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립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처리기준안에 따라 허용범위내 개발·건축 행위는 문화재담당 부서 협의를 거쳐 즉시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허용범위를 초과하는 경우는 전과 같이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 문화체육과(828-2156)로 문의하면 된다.
연말연시를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예술단의 성탄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을 공연한다. 서울예술단의 명작시리즈 뮤지컬 ‘크리스마스캐롤’은 물질 만능사회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성 회복’을 주요 테마로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동화적 판타지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캐롤>은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812-1870)가 1843년 발표한 소설로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야에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불행한 사람인가를 깨닫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예술단 원년 멤버와 새로운 멤버의 결합으로 함께 만드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27일 오전 9시10분쯤 동두천시 소요산 자재암 부근 절벽 아래서 최모씨(71)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씨의 가족들은 경찰에서 사고전 전날 26일 오후 “최 씨가 전화를 해 ‘잘 있으라’는 말을한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하고 있다.
최근 국방부의 미군기지 환경치유 완화 방침이 알려지면서 공여구역 지자체장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27일 경기도 공여구역 자치단체장 협의회 서장원회장(포천시장)등 20개 시장·군수는 “국방부의 이런행위는 국민를 우롱하고 국회를 무시한 초법적인 발상이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미군기지 환경치유’는 지난해 국방부에서 주한미군과의 기지 반환협상 과정에서 환경치유 문제를 졸속으로 협의한 결과물로써 수천억원의 환경치유 비용을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이 떠 안았던 실정으로 국방부는 기지반환 과정에서 국민과 NGO단체, 지방자치단체의 거센항의를 의식해 ‘반환받은 미군기지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국가를 대표해 무한 책임자세로 국민들이 조기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치유할 계획’이라고 공언한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6월25일 국회 환노위 청문회와 금년 4월16일 국회에 보고한 관리계획에도 지방자치단체 토지활용계획에 부합되도록 환경치유 한다고 명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국방부는 환경치유 비용 증가를 이유로 당초 지방자치단체 토지활용계획에서 토지 지목별로 환경치유토록 변경하면서 반환기지내 토지 지목도 변경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국민과의 약속을 무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27일 고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과학적 화재조사 및 감식능력을 제고하고 연구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화재조사 사례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으로 3회를 맞는 화재조사 사례 연구 발표회는 화재조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곳에 모여 화재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현장 정보를 공유해 맞춤형 화재예방활동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국 범죄수사관, 방화관리자 및 전기, 가스, 화재보험회사 관계자 등 총 77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고양시 부영아파트 가스폭발 ▲가평군 주택화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열풍기 복사열 화재 등 소방서 화재조사관의 연구사례 발표와 경민대학 소방안전학과 김현우 교수의 변압기의 구조원리 및 화재사례에 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새로운 화재사례를 발표·공유함으로써 원인 규명이 곤란한 화재를 심층조사·분석해 조사·감식력이 높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발표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토지주가 존재하면서도 재산권 행사를 못하게 묶어놓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토지가 219개소, 4천392㎢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세창)가 24일 실시한 도시관리국 2008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서 드러났으며, 이 자료에 따르면 10년 이상 20년 미만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총 178개소, 714㎢이며 20년 이상 30년 미만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5개소 678㎢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년 이상의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은 총 16개소 3천㎢에 총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중 68%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설별로 살펴보면 도로가 199개소, 천814㎢로 개소수가 가장 많고 공원은 6개소, 2천265㎢로 면적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밖에 녹지가 5개소, 40㎢, 기타 9개소로 273㎢를 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의정부시 도시과가 2008년도에 보상금을 주고 매수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6필지에 1.4㎢에 불과하고, 금액은 16억6천9백만원에 그쳐 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매수실적은 극히 미진한
최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의정부보훈지청(선해국 지청장)이 주최한 독립군가 부르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정부 중학교 학생들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독거노인을 위한 위문품을 구입하는데 모두 써버려 선행도 대상감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의정부 중학교 조영민 지도교사와 참가학생 10명은 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쌀, 이불, 세제, 내복, 휴지등을 구입해 지난 20일 의정부시 가능1동에 거주하는 이여진 할머니 등 3명의 독거노인들을 찾아갔다. 이 날 학생들은 고령과 외로움으로 힘들게 사시는 독거노인들께 말벗도 되어드리고, 청소도 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돌아왔다. 의정부보훈지청 측은 “공부하기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독립군가를 배워 대회에 참가하고, 그 상금으로 불우이웃까지 도운 의정부 중학교 학생들과 조영민 선생님께 박수를 보낸다”며 이들을 칭찬하고 과연 선행도 대상감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의 접경지역에 대한 종합계획에서 남북관계가 급진전 되거나 또는 개방적인 상황으로 전개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등 개선책을 제시하는 공청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도는 21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개발연구원과 함께 ‘접경지역 종합계획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한 현 접경지역 종합계획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했다. 이번 공청회는 대외여건 변동에 따라 수정된 접경지역 종합계획에 대해 전문가, 주민대표,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접경지역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시한 공청회에서 동아대 석좌교수인 박성조 교수는 독일 접경지역 경험과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독일의 사례를 바탕으로 남북관계가 급진전되거나 또는 개방적인 상황으로 전개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유사한 지원사업과 문제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경기도 접경지역 종합계획에 대해 주제발표한 경기개발연구원 황금회 박사는 그동안 정주환경에 대한 지원이 많았지만 접경지역을 경제적으로 활성화하는데 파급효과가 낮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이번 접경지역계획에서 주안점은 파급효과가 높은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접경지역계획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