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부터 외국어고의 학생수가 대폭 줄이거나 국제고나 자율형사립고, 일반고 등으로 전환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외고관계자와 교원단체들은 외고 전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특히 외고 전환에 대해 공립외고와 달리 사립외고들은 반대하는 입장이다. 26일 교육과학기술부 위탁을 받은 특목고 제도개선 연구팀(박부권 동국대 교수)은 외고 전환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한 ‘만인의 탁월성 교육을 위한 고교체제 개편’ 시안을 공개, 이달 27일 공청회 및 교육감협의회 등을 거쳐 내달 10일 고교 개편 방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외고 개편 1안은 외고를 유지하는 대신 학급당 평균 학생수를 현재 외고 36.5명을 과학고 16.9명, 국제고 20.9명으로 줄이고, 학급수도 외고 10~12학급을 국제고나 과학고 처럼 6학급을 축소해야한다. 2안은 외고를 자율형 공·사립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계고 등으로 전환, 교육과정을 ‘일반계과정 + 외국어 특성화과정’으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1안의 경우엔 외고의 학생수가 현저히 줄어 학생의 수업료로 학교를 운영하는 사립학교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고, 2안은 외고의 설립목적인 ‘어학영재’의 특목고 지위
2011학년도 전문대 모집정원이 전년도에 비해 4.8% 줄어들고, 수시모집 비율은 0.9% 늘어난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은 현재 5곳인데 2011년도 입시에선 10곳으로 늘어 812명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5일 ‘2011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에 대해 2011학년도 전문대학 총 145곳의 모집인원이 28만2천273명(정원내 22만3천649명, 정원외 5만8천624명)이며, 2010학년도 29만6천625명에 비해 1만4천352명(4.8%)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수시모집은 2010년도 22만61명(74.2%)이던 것이 2011학년도엔 21만1천934명(75.1%)으로 늘어났다. 2011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이 총 10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기·인천지역에선 장안대학과 재능대학이 각각 160명, 30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장안대학은 비교과활동사항과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면접 등을 실시하고, 재능대학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의 서류평가 점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에겐 장학금과 경력개발을 위한 해외연수 등을 실시한다.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0년 9월8일~12월8일까지 실시하며, 정시모집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상곤 교육감 증인 출석 거부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이와함께 도교육청 5급 계약직 채용에 편법동원 주장과 무상급식 예산 신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24일 오전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시작된 2009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행감에서 김상곤 교육감의 불출석에 대한 여·야의 공방과 5급 계약직 채용을 위한 편법 임용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여당 의원들은 김 교육감의 불출석 사유서에 “전례가 없다. 형평성에 어긋난다.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충분한 답변을 했다.”는 내용을 두고 ‘혁신’을 강조하는 교육감의 행동에 어긋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교육위원회 유재원(한·양주) 위원장은 “김상곤 교육감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도교육청의 국·과장들이 ‘잘모르겠다’ 등의 제대로된 답변을 하지 못한 이유에서 였다”고 말했다. 이에 임종성(민·광주)의원은 “김 교육감의 증인 불출석 문제를 언급한 유재원 위원장에게 개인사견을 삼가해 달라고 요청, 동료의원들에게는 질의시간을 지켜 달라”고 김 교육감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박천복(한·오산) 의원은 “시국선언교사, 교육국 설치 등의 문제로 소송을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를 학원에 유출한 도내 사립학교 교사 4명이 재직중인 학교에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요청했으나 이들 교사들의 해당학교에서 징계처분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 문제지를 유출한 교사 4명 중 2명은 중징계, 나머지 2명은 경징계하라고 교사가 재직중인 학교에 징계처분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의 징계처분 요구서엔 성남 A고교 B교사(46)가 지난 2008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회에 걸쳐 전국연합학력평가등의 시험문제지를 한 유명학원에 넘겨 중징계 처분, 같은 학교 C교사(35) 등 2명은 감봉, 견책 등의 경징계를 학교에 통보했다. 이와함께 평택 D고교 E교사(45)도 지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를 1차례 유출한 것으로 확인돼 도교육청이 해당학교에 중징계 처분을 요청했다. 하지만 도교육청의 이 같은 요청은 구속력이 약하고, 해당학교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수 있어 도교육청의 징계처분 보다 감형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 A고교 관계자는 “도교육청의 징계요청이 있었지만, 징계위원회를 열어 재단이사장이 징계수위를 최정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C고교 관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열리는 경기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기로 도의회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에 김 교육감의 증인 요청에 대한 공문을 지난 16일 보내왔고, 교육청은 23일 도의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교육감은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유서에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질에 충분한 답변을 했고, 교육감이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전례가 없는 등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도의회 관계자들은 “교육감이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면 여당의원들의 날선 질의에 흠집날 것을 우려해 피해보자는 식의 행동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 41조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31조에는 정당한 사유가 없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증언 등을 거부한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도의회가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도의회 관계자는 “김상곤 교육감의 불출석 사유서에 대한 논의를 거쳐 정당한 사유서인지 검토한 뒤 과태료를 부과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 교육감의 도의회
세계최고 미용인 향한 열정을 스타일링 하다 “맞춤형 교육으로 대학진학과 취업까지 책임지는 수원뷰티전문학교” 수원뷰티전문학교(www.swbeauty.co.kr)는 영통구 영통동 998-1번지 평익빌딩 501호에 위치해 있으며 수원지역 최대규모(250평),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뷰티전문학교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춘 강의실과 실습실이 학내에 마련돼 있고 뷰티샵과 연구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강생들이 이론수업 후 학교에서 실기연습을 하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을 뿐 아니라 강사진이 정규수업시간 이외에도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교육만족도가 높다. 특히 강사진이 대학강단과 방송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최신 트랜드를 한발 앞서 교육하고 있어 수원뷰티전문학교를 찾는 수강생들이 대학 미용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뿐 아니라 재취업을 원하는 이들로 다양하다. 수원뷰티전문학교의 특징은 전국 미용학과들과의 산·학연계 및 방송, 연극, 영화, 뷰티샵 등의 다양한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기적으로 현직 미용학과 교수들의 특강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면 누구나 받아야하는 자동차 정기·정밀검사의 비용이 자동차검사소 마다 제각각 이어서 이용자들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일부 자동차검사소에선 검사비용을 카드로 지불할 경우 현금보다 10%이상 더 징수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자동차 검사 이용자들에 따르면 도내에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검사소 13곳은 검사비용이 동일한 반면 지자체에서 지정한 검사소는 330곳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검사소마다 검사비용이 제각각이다. 교통안전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검사소의 자동차 검사수수료는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중형(2000cc 이하)의 경우엔 정기검사는 2만3천원, 정밀검사는 무부하(휘발유차량)검사는 4만4천원, 부하(경유차량)검사는 5만3천원이다. 하지만 도내 지자체 지정 자동차검사소는 정기검사는 최고 1만원, 정밀검사는 최고 3만원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현금과 카드의 비용을 달리 받는 등 제각각 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모씨(54)는 “화성A검사소에서 12인승 봉고의 정밀검사 비용을 현금은 6만5천원, 카드는 7만5천원이라고 한 반면 수원B검사소에선 현금과 카드 동일하게 5만7천원이라고 해 이곳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지자체에서 지정한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인권조례가 다음달 10일 세계인권선언일에 맞춰 제 1차 초안이 공개되면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3시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중간보고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28일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 7월 8일 자문위원회(위원장 곽노현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를 13명으로 구성, 10월27일~11월15일까지 설문조사(도내 학생 2천20명, 도내 교사 586명, 학부모 345명 총 2천950명)를 실시했다.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조례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 94.9%, 학부모 82%, 교사 66%, 관리자(교감, 교장 등) 59.4%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설문조사에서 ‘왕따’ 등 집단 괴롭힘 금지, 두발과 복장 규제 완화, 야간자율학습 등 과잉학습 강제 금지 등이 학생인권 개선 과제로 꼽았다. 경기도학생인권조례는 이르면 연말쯤 조례 최종안이 만들어 지면 도교육위원회와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뒤 시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입설명회는 2010학년도 정시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 및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대입설명회의 강사는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교원으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으로 59명 위촉한 교원 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파견된 교사들이 담당한다.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일정은 이달 24일 여주여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22일 단국대 죽전캠퍼스를 마지막으로 도내 13개지역에서 15회에 걸쳐 진행된다.▶표 참조 찾아가는 대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031-249-0194)나 경기도진학지원단 홈페이지(www.jinhak.goedu.kr)로 문의하면 된다.
“내고장 수원의 발전과 소외받는 이들을 돕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1982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원지역 7곳의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과 총무 등의 만장일치로 연합회 회장에 추대된 수원1982연합회 박성철(47) 초대회장은 회원들의 결속을 통해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1982연합회란. ▲1982년 당시 수원지역에 7곳의 남자 고등학교(유신고, 수성고, 수원고, 수원농고, 수원공고, 수원경성고, 삼일상고)가 있었고, 졸업생 수가 3천여명에 이른다. 이들이 한데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고등학교의 총동문회 성격을 띄게 된다. -결성취지는. ▲내고장 수원에서 함께자란 동기들과의 우애와 지역내 소년소녀가장의 학업 정진 및 소외받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또한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내고장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연합회장 취임후 우선 사업은. ▲1982연합회 임원진 구성원이 7개 고교 총동문회 회장과 총무 등으로 구성됐고, 이들이 각 고교 총동문회에서 연합회 결성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동기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연합회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