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교조 시국선언 관련자 검찰 고발과 징계와 관련(본지 1일자 8면, 2일자 1면 보도)해 경기도교육청이 시국선언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으나 이외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에 대해선 실태파악 등이 여의치 않아 고심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김상곤 도교육감은 지난 1일 한 라디오 방송과 같은 인터뷰에서 전교조 시국선언 관련자 검찰 고발 등의 교과부 방침에 대해 “헌법상의 표현의 자유와 교원의 정치적인 중립성이 상충되는 점에서 다툼의 소지가 있어 신중히 검토한 후 처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교조 시국선언 관련자 검찰 고발 및 징계 조치를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에서 맡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초등교육과로 이관해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교과부로 부터 통보받은 전교조 경기지부 P지부장 등 6명에 대해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국선언에 참여한 집행부 검찰 고발 6명 이외에 시국선언에 서명 및 발표행위를 한 전원에 대해서도 교과부에서 시·도교육청이 주의 또는 경고 처분토록 요청해 교육청에선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도 해야하지만 실태파악을 어찌
김상곤 교육감과 시민사회단체가 경기도교육위원회에서 초등학생 무상급식 예산이 절반 삭감됐음에도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갖는 등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경기도교육위회 한 위원이 정치적 행보(?)라며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경기도교육청과 친환경학교급식을 위한 경기운동본부(이하 경기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2시 화성오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무상급식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란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안민석(민주당·오산)의원과 경기운동본부 주최로 열렸고, 학부모와 교육시민단체 관계자, 김상곤 교육감, 김진표(민주당·수원)국회의원, 이종걸(민주당·안양)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위원회에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상정했으나 절반 삭감되는 아픔을 겪었다”며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경기도민과 맺은 공약이자, 교육자치의 정신에 입각해 경기교육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 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토론회가 무상급식 방안을 점검하고, 무상급식의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상급식 추진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위원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 제32대 회장에 정영규(57·용인대청초교)교장이 당선됐다. 2일 오후 3시30분 경기교총 선거인 3만6천956명 중 3만442명이 투표에 참여해 82.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기호2번 정영규 후보가 54.5%인 1만6천602표를 얻어 1만2천774표(41.9%)를 얻은 박노삼 후보 보다 3천828표를 더 얻어 경기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정영규 경기교총 회장은 “교사의 교권침해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교총 회원들이 낸 회비의 사용내역을 1년에 2번 공개하고, 신축공사중인 교총회건 건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이 ‘여름 독서교실’을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참여학생중 총 8명에겐 경기도교육감상 등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방문접수와 인터넷(www.kwalib.or.kr) 접수자로 각 20명씩 선정할 계획이다. 독서교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립과천도서관 정보봉사과(02-3677-0334~4)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교육청(교육장 조성준)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를 위한 교육경비 예산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노영관(영통1·2,태장동) 시의원에게 지난 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원교육청과 수원시가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및 영어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2009년도 수원시 제1회 추경예산에서 원어민교사 지원이 안된 11교에 대한 6억6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내 85개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할 수 있게됐다. 이에 수원교육청은 원어민교사 지원사업 교육경비 확보에 적극 발벗고 나선 노영관 의원에게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노영관 의원은 “원어민교사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등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수원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교육경비 지원조례와 학교급식 지원조례 개정에도 적극 협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성준 교육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 건설을
<속보>전교조 시국선언 관련자 검찰 고발 및 징계 조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결정을 하지 못하는 등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본지 1일자 8면 보도) 김상곤 교육감이 시국선언 관련자 등의 검찰 고발 및 징계 조치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1일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서 전교조 시국선언 관련자 검찰 고발 등의 교과부 방침에 대해 “헌법상의 표현의 자유와 교원의 정치적인 중립성이 상충되는 점에서 다툼의 소지가 있어 신중히 검토한 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교과부에서 시국선언을 한 전교조 본부 및 지부 전임자 88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고, 이중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교조 경기지부 집행부 전임자 6명에 대해선 교육청이 검찰에 고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시국선언 관련, 전교조 경기지부 P 지부장 등 6명에 대한 교과부의 검찰 고발 요청 당일까지 업무 담당을 놓고 의견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교육감이 전교조의 지지로 당선돼서 시국선언 관련자 검찰 고발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도, 정부의 방침도 거스리지 못하는 ‘진퇴양난’의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내 시민사회단체인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와 경기희망교육연대 등이 1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도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 경기도교육위원들이 예산안 재심의를 통해 삭감된 예산 부활을 촉구했다. 이들은 도교육위원회에가 삭감한 무상급식 예산의 원상회복을 위해 도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 청원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해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삭감된 초등학생 무상급식 에산을 살릴 것을 도의원들에게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무상급식을 외면한 교육위원회 규탄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박미진(민노당·前 도의원)씨는 결의문 낭독에 앞서 참석자 150여명에게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 교육위원들에게 도민들의 열망을 외면한 것에 대해서 각 교육위원의 핸드폰 연락처로 문자메세지 전송할 것을 요청하는 등 결의를 다졌다. 무상급식 예산 삭감 반대를 주장하는 이들의 결의문엔 “도교육위원들이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에 대해 궁색한 변명만 일관하고 도민들이 바라는 무상급식 예산에 대한 재심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은 도민들을 우롱한 한심한 작태였다”고 비판했다.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각 대학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5~6%인 2만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4천401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5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교과부에 입학사정관 전형 도입을 신청한 대학들에 대해 입학사정관 전형 도입을 승인해 주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대학들이 이보다 늘어나게 된다. 대학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늘리면서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과 선결과제, 도내 입학사정관을 도입해 학생을 선발하는 인원 등에 대해 살펴봤다.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과 선결과제 입학사정관제는 지난 2007년 시범사업으로 20억원이 책정되어 전국 10개 대학에 1~4억원을 지원하고, 2008년도엔 그린바이오 첨단 연구단지 조성사업으로 부터 30억원 전용을 포함해 총 158억원(대학지원비 155억원, 사업평가관리비 3억원)으로 4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했다. 그러나 제1차년도 시범사업 기간인 2007년9월~2008년 8월31일까지 10개교의 사정관의 수는 대학 당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6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8학년도 입시전형에선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전교조 시국선언 관련자에 대한 검찰 고발 및 징계 조치를 이달 30일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요청했으나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시한이 지나도록 결정치 못하는 등 고심하고 있다. 이에대해 교육계 주변에선 전교조의 전폭적인 지지로 교육감에 당선된 김 교육감이 시국선언 관련자 검찰 고발을 선뜻 결정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있어 향후 거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에서 지난 26일 공문을 통해 전교조 시국선언 관련자 검찰 고발 및 징계를 이날까지 실시토록 요청했다. 교과부는 시국선언 서명 및 발표한자들을 국가공무원법 제66조 집단행위 금지 위반과 시국선언 서명을 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겨 제57조 복종의무 위반, 교원노조법 제3조 정치활동 금지 위반 등으로 전교조 본부 및 지부 전임자 88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또한 이들에 대한 징계및 행정처분도 전교조 본부 전임자 중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은 해임(중징계), 시·도 지부장 및 시·도지부 전임자는 정직(중징계), 일반 교원은 주의 또는 경고 처분키로 했다. 시국선언 관련해 검찰 고발 대상자는 경기·인천교육청에 각각 6명과 3명이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무상급식비 재심의가 이루어질때 까지 무기한 석고대죄키로 했던 교육위원이 8일간 본회의장 항의농성을 접고, 무상급식 예산 원상회복을 위해 장외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이재삼 교육위원은 30일 오후 2시30분쯤 경기도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삭감된 무상급식예산 원상회복과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장외투쟁을 하겠다고 표명했다. 이들 두 교육위원은 7월1일 오후 5시에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리는 무상급식예산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시민결의대회에 참석하고, 무상급식 확대 서명 운동에 참여키로 했다. 또한 3일엔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시민대토론회 참석하고, 7일부턴 경기도의회 예산 재심의에서 삭감된 급식예산 원상회복과 무상급식 확대운동 및 도의회 방청 등을 하겠다고 주요일정을 밝혔다. 한편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이원형 집행위원장은 “경남지역의 경우엔 도내 초등학생에겐 전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중학교에선 일부 시행하고 있다”며 “자치단체인 남해, 하동, 거창, 합천군 등 지자체에선 고등학교의 무상급식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