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진행한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넷마블문화재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제9회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사회’를 주요 주제로 설정하고 방승호 게임문화재단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관과 성용원 작곡가가 강연자로 출연해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에서 당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방 연구관은 ‘B급 교육연구관이 들려주는 학교 PC방의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직업학교에 재직할 당시 방황하는 아이들의 게임 의존과 이런 아이들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많이 느꼈다”면서 “게임을 잘하는 건 재능이라 생각해 학교 내 PC방을 만들고 2008년 e스포츠학과(현재 게임제작과)를 신설했다”며 게임업계 지망생에 대한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작곡가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게임음악의 역사와 발전과정, 미래를 논했다. 그는 “게임 음악은 지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처럼 애니메이션·게임·명곡이 합쳐져 하나의 문화상품이 되는 것처럼 게임음악이 원 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로
네이버 노동조합은 최근 일어난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최인혁 경영리더 등 관련자 해임 및 재발 방지 기구 설치를 촉구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 지회 ‘공동성명(이하 노조)’은 28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5일 발생한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 조사 최종보고서 및 재발방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숨진 원인은 크게 과도한 업무, 임원들의 절대적 인사권, 문제제기에도 묵살·비호한 경영진 및 인사시스템의 무책임한 대처”라 강하게 비판했다. 노조에 따르면 숨진 직원(이하 고인)은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을 담당하는 20년 경력의 조직장이었으나,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해 고인을 숨지게 한 임원 A로부터 야간·휴일·휴가 구분 없이 과도한 업무를 떠맡고 불분명한 인력통제 및 업무지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네이버는 업무 관련 외부업체에 대해 계약과 무관한 조직사찰까지 조직원에게 지시했다고 노조는 비판했다. 특히 임원 A씨 말고도 그와 유사하게 직장 내 괴롭힘, 과도한 업무지시 등 조직원들에게 압박을 가한 임원 B의 존재도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8일 한국전력이 제공하는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Samsung SmartThings Energy)’ 서비스와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등 관련 협력을 확대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싱스는 2019년 5월 공개돼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삼성 가전 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기 사용량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싱스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12종의 삼성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MOU를 통한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할 시, 전일까지의 일별·월별·시간별 전력소비 데이터 및 전기요금 정보, 누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당일의 가전 제품별 전력사용량 및 자동 절전모드 제어 기능도 제공된다. 해당 홈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는 하반기 내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전력의 AMI(지능형 원격 검침 장치) 전력량계를 설치한 가구는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에서 ‘한국전력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EN:TER’의 고객 번호를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가 어업인·중소상공인 등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전을 대거 진행한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28일 ‘대한민국 수산대전’, ‘경북 세일 페스타’,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동행세일’ 등 농가·어업인·중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기획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경우 지난 3월 강원도, 4월 경상북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등 상생 기획전을 추진하고 있다. 컬리는 지난 1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또한 진행하는 상황이다.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경북 세일 페스타는 경상북도의 간편식 상품을 모았다. 깍두기, 포기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농협풍산김치와 대구막창, 소막창구이 등 경상북도에서 제조한 간편식 60여개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동행세일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오징어. 갈치, 굴비 등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제철 수산물 50여개 상품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전복과 장어 등도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도 다음달
CJ제일제당이 여름철 냉면 시장 공략을 위해 배우 김수미를 모델로 발탁하고 관련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은 28일 자사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동치미 물냉면’ 관련 1분 콘셉트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배우 김수미를 모델로 기용해 ‘안 풀릴 땐 동치미 물냉면으로 풀자’는 메시지를 콘텐츠에 담기로 했다. 동치미 물냉면은 자사의 독자적인 제면 기술과 제주산 무 육수를 첨가해, CJ제일제당 냉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대표 제품이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동치미 물냉면’을 중심으로 평양물냉면, 함흥비빔냉면 등 다양한 냉면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냉면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더불어 비비고 만두, 비비고 김치, The건강한 닭가슴살 등과 곁들여 열무냉면, 초계국수 등 색다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들도 소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집에서 냉면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동치미 물냉면’을 앞세운 캠페인과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냉면 시장 1위 제품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경기도가 수소공장 및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지만, 관용 수소차 또는 수소출하센터 설치 등 실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내 시·군은 최근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린데와 1조7000억원 규모의 수소충전소 및 산업용 가스시설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화성시는 청사 안에서 수소충전소를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반면 도내 수소충전소는 차량 대수보다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다. 저공해차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기준 도내 수소차 수는 2931대인 반면, 수소충전소 수는 11개소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대부분이 화성 등 경기 남부에 집중돼있어 지역별 편차가 큰 상황이다. 이처럼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활성화가 수소공장 및 충전소 개설에만 집중되며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중앙부처 기관이 수소차를 관용차로 도입하고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수소버스 운행을 시작하는 것과 달리, 24일 도청 문의결과 도내 수소 관용차 및 수소 버스는 현재까지도 0대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소 생산공장과 수소충전소만큼
넷마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펫 추가 등 업데이트 및 대규모 이벤트가 실시된다. 넷마블은 25일 ▲영혼석 던전 ▲룬 던전 ▲엘릭서 던전 등 던전 단계를 10단계에서 15단계까지 확장하고 주요 성장 시스템인 신성력, 잠재력, 계정 마스터리의 최대 레벨을 확장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파괴의 군주 에반', '신검 에이스' 등 신규 펫 5종을 추가하고, 전설 등급 영웅 '혹한의 폭군 스파이크(이하 스파이크)'도 리메이크했다. 이번 리메이크로 스파이크는 스킬 속도가 더 빨라지고 궁극기 효과도 더 강력해졌다. 이와 함께 다음달 ‘세븐나이츠의 달(이하 세나의 달)’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고 말했다. 세나의 달 기념 이벤트는 '전설+ 영웅 선택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오는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용 고객은 게임 접속으로 '전설+영웅 선택권', '전설+ 무기 선택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다음달 22일까지 푸시(알람)를 받고 게임에 접속하면 '행운 주화'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행운 주화와 '골드'를 이용해 '분노의 반지', ‘불사의 반지' 등 아이템을 제작
CJ제일제당이 올해 상반기 인기 제품들을 대폭 할인하는 ‘2021 CJ더마켓 상반기 결산’ 기획전을 마련한다. CJ제일제당은 25일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비비고 수제만둣집맛 진한고기만두’, ‘비비고 갈비탕’, ‘비비고 전복내장죽’,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햇반’ 상반기 인기 제품 및 관련 제품 200종 이상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는 40% 할인 쿠폰과 5% 중복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새롭게 받을 수 있으며, 유료 멤버십 'The프라임' 회원은 추가로 7%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1000만원 규모의 CJ더마켓 기프트카드를 준비해 소비자 혜택을 높였다고 강조한다. 2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The프라임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The프라임 회원을 포함한 일반 회원 800명에게는 키프트카드 1만원권이 제공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더마켓은 2019년 7월 처음 구성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1~5월 판매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CJ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가 경기 가평군에서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과 도입방안을 논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건보 경인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 가평군에서 공공의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인본부는 코로나19로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에 주목해,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공중보건위기에 대비코자 이번 토론회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경인본부는 ‘확장된 공공보건의료’에 대해 논하고 응급‧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 의료기반이 부족한 가평군의 실태 및 의료이용 현황. 향후 지역 실정에 맞는 이상적인 공공의료 도입방안에 대해 전문가·가평군민과 함께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정회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의 사회를 맡고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한진옥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팀장, 강민숙 가평군의회 의원, 박정연 가평군보건소 소장 등이 전문 패널로 출연한다. 또 지역 대표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도 참가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가평군의회 주관에 건보 경인본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준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따라 현장 참여가 제한되나, 건강보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므로 누구나 시청 및 참여가
코스피(KOSPI)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끝에 3286선에서 마감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91P) 상승한 3286.1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연이은 신기록을 기록했다. 24일 장이 열리자 전 거래일 대비 0.16%(5.28P) 상승한 3281.47을 기록했으며, 한 때 장중 3292.97까지 경신하는 등 3290선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3280선 코앞까지 다다른 24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16일 3278.68을 기록한 이래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에서 기관투자자는 1411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79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044억원, 개인투자자는 483억원을 순매도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37%, 1.16%씩 상승한 반면, 카카오와 네이버는 7.37%, 0.94%씩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8%(3.84P) 하락한 1012.62에 거래를 마쳤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