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한 반면, 농축수산물 가격은 10%대 이상 상승했다. 3일 경인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5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2로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의 일상생활용 상품서비스 평균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2015년 100을 기준으로 잡는다. 100보다 높아지면 물가가 비싸지며, 100보다 낮아지면 물가가 싸진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축수산물이 12.7%, 공업제품 3.3%, 서비스 1.7%씩 각각 상승했다. 반면 전기·수도·가수는 4.1%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변동없이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3.9%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6% 크게 상승했다. 한편 서비스의 경우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7%씩 각각 상승했으며,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5%씩 각각 상승했다. 공공서비스의 경우 전월대비 변동없이 전년 동월 대비 0.9% 하락했으며, 개
넷마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이하 A3)’에 신규 장비 던전이 추가된다. 넷마블은 3일 A3 투아키 지역 장비던전 ‘방치된 지하묘지 B3’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 고객들은 해당 장비던전을 통해 200레벨 전설 등급 이상의 장비 및 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숨겨진 요새 내부’의 ‘균열 이벤트’ 보스 보상 지급 방식도 기존 보스 처치 시 보상을 지급하던 방식에서 ‘소멸 시 기여도’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되도록 변경됐다. 더불어 벨란고트 요새, 길드 축제, 자원전, 점령전, 요새전을 통해 획득되는 강화 축복 주문서 보상이 기존 일반에서 중급으로 강화되는 등 이용 고객들의 성장을 위한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번 업데이트 기념으로 넷마블은 관련 이벤트도 추가한다. 별도 공지 전까지 배틀로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헤이렌의 정수가 증가하고, 배틀로얄 상점 내 헤이렌의 정수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가격도 할인되며 구매 횟수도 증가한다. 또 성장 상점에서 골드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횟수가 상향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이 배달 라이더 지원을 위한 ‘라이더 살핌기금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우형은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근로복지공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핌기금은 배달 라이더를 위한 우형의 지원정책으로 2019년 우형 창업자 김봉진 의장이 사재 2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이다. 음식배달 중 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라이더에게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우형에 따르면 살핌기금은 3일 기준 총 37명에게 2억2594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MOU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은 공단과 지사, 소속기관 등을 해당 살핌기금을 안내·홍보한다. 신나는조합·사랑의열매는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금 지원 신청자를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우형은 라이더 살핌기금 지원대상을 늘리고자 지난 3월 수행기관과 지원 기준, 규모, 적용 정책 등을 확대했다. 살핌기금 홍보를 위해 신나는조합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라이더 지원 기준도 중위소득 120%에서 140%로 확대했다. 지원 규모도
신용보증기금이 현대모비스의 미래자동차 관련 부품 양산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에게 237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는 3일 현대모비스의 ‘미래자동차 선도 핵심부품 양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게 237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기차, 자율주행 시스템 부품 양산 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 참여 협력기업 중 15개사는 이 같은 신보 보증을 받게 되며, 지원금은 프로젝트 수행 기술 개발, 원자재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보증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해당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존 개별기업의 매출액, 재무등급 등 실적 중심 심사 방식에서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 대상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차세대 연료전지 사업,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등 미래 혁신적인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다. 이번 보증은 지난해 제도화를 통해 현대자동차, 대우해양조선 협력기업 16개사에 총 26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보 관
식료품 배달 전문 앱 마켓컬리의 상반기 상품 판매 결과, 저렴하고 활용도가 높은 두부·달걀 등 소위 ‘가성비 상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마켓컬리의 1~5월 상품 후기 분석결과 판매 인기가 높은 상위 10위권 상품은 바나나, 두부, 애호박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가격이 1만원 이하에 반찬 또는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졌다. 이 점에 주목한 컬리는 장바구니 필수 식품의 가격 안정성을 확보해 마련한 ‘컬리 프레시365(KF365)’ 상품 중 5개, 컬리스 상품 2개를 해당 순위권에 올렸다. 컬리에 따르면 가장 많은 후기를 받은 KF365는 ‘DOLE 실속 바나나 1.1kg’로 5개월 간 약 4만2000여개의 후기를 기록하는 등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 뒤를 컬리스의 ‘국산콩 두부’, ‘KF365 애호박’ 등이 차지했다. 한편 컬리는 오는 10일까지 후기가 많은 상품을 포함해 상반기 200여개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컬리 상반기 결산 기획전’을 진행한다. 컬리는 1만 개 이상 후기를 기록한 ‘베스트 후기 아이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하고 성능을 개선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3일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무선 청소기 라인업 신제품인 비스포크 슬림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분당 최대 1500회 회전해 틈새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슬림 소프트마루 브러시’를 탑재했다. 또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최대 150W의 흡입력을 구현했다. 해당 핵심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는 ‘평생보증’ 서비스가 적용된다. 배터리의 경우 무게·부피를 줄이면서 용량을 높여, 일반모드 사용 시 최대 50분간 작동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또 별도 거치대 없이 놓을 수 있는 ‘셀프 스탠딩’, 손목 스트랩을 통한 속목 부담 저하, 간편한 먼지 청소 기능 ‘팝 앤 슛(Pop & Shoot)’ 등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스티 화이트’, ‘그리너리’, ‘썬 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4만9000원(물걸레 포함 시 64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비스포크 슬림은 소비자들의 청소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로 현재까지 34명이 구속되고 투기수익 908억원이 추징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조사 및 수사 중간결과 관련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실시했다. 김 총리는 “검·경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는 총 646건, 2800여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20명을 구속하고 529명을 검찰 송치했다고”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의 별도 직접수사로 14명이 구속되고 부동산 투기수익 908억원이 몰수·추징 보전조치를 받았다. 국세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은 2차례 조사로 454명에 세무조사를 진행해 세금탈루 의혹 94건을 확인하고 534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조사의 경우, 부동산 투기 관련 불법 대출 의심 금융사 4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총 43건, 67명을 수사 의뢰했다. 현재까지 투기 의혹으로 수사받은 공직자는 ▲국회의원 13명 ▲지자체장 14명 ▲고위공직자 8명 ▲지방의회 의원 55명 ▲국가 공무원 85명 ▲지방 공무원 176명 ▲기타 공공기관 47명 등 총 399명이다. 수사기관은 이 가운데 내부정보 이용 공직자 9명을 구속하고 287에 대해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입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을 시행한다. 한국무역협회는 2일 국내 역량 있는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의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출입 물류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해당 컨설팅은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프로세스 안내, 해상·항공·내륙운송 등 운송비 절감 방안을 알려주는 일반 컨설팅, 공급망(SCM) 관리 등 기업별 물류 최적화 방안을 제공하는 심화 컨설팅으로 나뉘어있다. 일반 컨설팅은 물류, 관세·통관, 물류센터 등 분야별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심화 컨설팅은 약 2~3개월이 소요되는 장기 컨설팅으로 200만원 한도 내에서 협회가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필요시 전화 및 화상 컨설팅도 병행한다. 박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최근 선복 부족, 높은 해상운임, 공(空) 컨테이너 확보난 등으로 기업들의 물류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는 구조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단기간 내에 해결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이번 수출입 물류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물류비 절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타이레놀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타이레놀 매출이 코로나19 백신 일반인 접종 실시 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달 타이레놀 매출이 전월대비 23.3% 증가했으며, 지난 27일부터 30일 잔여백신 예약 시범서비스 기간이던 때는 전월 동기 대비 99.6% 증가했다. CU도 해당 기간동안의 타이레놀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5.5%, 전월 대비 89.9% 증가했다. GS25도 지난달 타이레놀 매출이 전년 대비 41.9%, 전월대비 38.8% 증가했다. 타이레놀 매출 급등은 코로나19 백신 확대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부작용 완화 효과의 입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에 타이레놀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수요를 늘린 것이다. 이 같은 수요는 약국 타이레놀 품귀 현상으로 편의점 타이레놀 매출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처럼 발생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타이레놀에도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 접종 후 발열시 복용이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에
엔씨소프트 PC온라인 MMORPG ‘아이온’이 클래식 서버에서 ‘200 데이즈 파티(DAYS PARTY) 2’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16일 정기점검 전까지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암흑의 포에타’, ‘어비스 상층(크로탄, 드키사스, 라 미렌)의 요새’ 보물방 내 보스 몬스터를 제외한 일반 몬스터의 체력이 이벤트 기간동안 50% 감소한다. 암흑의 포에타에서 타하바타, 또는 칼린디를 공략하면 등장하는 보물상자를 통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인테르디카와 벨루스란 내 특정 지역에서는 종족별로 군단장 NPC와 선물상자가 등장한다. 45레벨 이상 이용자는 선물상자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하고 강화석, 유물 등의 보상을 주 1회별로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