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가 오는 26일 각성서버에서 ‘정점에 서는 자, 마스터 클래스 데스나이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엔씨소프트는 12일 PC MMORPG 리니지2의 이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을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공개될 콘텐츠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 ▲신규 서버 ‘에리카’ ▲신규 월드 영지 ‘디스론’ ▲‘클래스 엣지 풀체인지(Class edge full change)’ 등이다. 데스나이트는 전투 스타일을 공격형·방어형으로 전환하며 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유연하게 수행하는 클래스다. 이용자는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데스나이트의 배경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상세 정보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신규 서버 ‘에리카’에서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 고객에게는 각종 전투 보조 능력을 부여하는 ‘데스나이트의 반지’ 아이템이 제공된다. ‘디스론’은 에리카를 비롯한 총 5개 각성 서버 이용자들이 함께 대결하는 신규 월드 영지다.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8시부터 6시간동안 110레벨 이상 캐릭터가 참여할 수 있다. 디스론에 입장하면 소속 서버에서 맺은 혈맹 등 관계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인 3GPP 국제표준회의에서 삼성전자 소속 김윤선 마스터가 의장으로 선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3GPP 국제표준회의에서 김윤선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마스터가 3GPP의 ‘RAN WG1(Radio Access Network Working Group1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분과)’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의 기술표준 단체로 RAN WG1은 이동통신 표준의 핵심인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과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3GPP의 15개 분과(워킹그룹) 중 한국인이 의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GPP는 각 분야 전문가 600여명이 참여하며, 가장 규모가 큰 분과인 RAN WG1은 LTE와 5G 기반의 무선전송기술(OFDM, MIMO, 고주파 적용 빔포밍 등)에 대한 표준을 총괄하고 있다. 김 마스터는 3GPP RAN WG1의 삼성전자 대표로 활동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해당 분과의 부의장직을 수행해오는 등 통신 표준분야 경력 20년의 전문가로 전해진다. 한편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의 수레시 치투리(Suresh Chi
CJ제일제당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건강공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12일 건강간편식 전문 브랜드 ‘더비비고’를 통해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획된 캠페인은 ‘맛과 영양은 더하고 과한 것은 뺀다’는 더비비고 제품 브랜드 이미지 및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걱정은 비우고 건강을 채우다, 건강공식’이란 슬로건을 영상 광고를 통해 알리고 관련 온라인 기획전 및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영상 광고의 경우 달리기, 요가 등 운동 및 성인남녀의 생활 방식을 담아 유튜브로 방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더비비고 제품인 ‘수삼갈비탕’, ‘차돌우렁강된장’을 중심으로 ‘건강한식’이란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8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3만원 이상 제품 구매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밸런스 매트와 스포츠 손수건으로 구성된 건강키트를 증정한다. 또 요리전문 앱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해 더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나만의 건강 레시피’ 공모전도 진행한다. 응모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며 CJ상품권, 건강키트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콘셉트를 가전제품 및 가정 인테리어 전체로 확장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홈 2021’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해외 시장으로 비스포크 가전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비스포크 홈은 지난 2019년 6월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이래, 비스포크 콘셉트를 주방, 거실, 세탁실 등 가정 인테리어 전체로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해 최근까지 냉장고, 정수기, 직화오븐,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북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비스포크 라인업을 출시해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홈 행사에서 “가전제품의 혁신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비스포크 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며 “맞춤화, 모듈화,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주방을 넘어 집안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비전’을 전파
지난달 경기 지역의 고용률은 60.6%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6%P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조사한 ‘2021년 4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취업자 수는 70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명(3.1%)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7만7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2만2000명 ▲제조업 10만4000명 ▲건설업 5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만2000명은 각각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의 경우 66.3%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경기지역의 실업률은 4.3%로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3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9000명(10.0%) 크게 증가 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전년 동월 대비 2만명(11.8%) 증가해 가장 많았으며, 여자는 8000명(7.2%)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15세 이상 인구는 116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3만4000명(2.0%) 증가한 수치다. 경제활동인구의 경우 737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우체국 직원들이 악성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포착해, 고객의 금전 피해를 사전에 막아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12일 경기 수원시 수원곡선동우체국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내 2500만원 가량의 금전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현수 수원곡선동우체국 금융담당 주무관은 지난달 14일 2500만 원을 송금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을 받았으나, 처리 도중 미심쩍은 거래내역을 발견했다. 이체하려는 2500만 원이 송금 요청 30분 전 카드사 대출을 받은 돈이었던 점이다. 이에 조 주무관이 고객에게 거래목적을 물은 끝에 해당 고객은 “금융감독원에 대출기록 삭제비용을 내기 위한 것”이라 답했다. 정은희 수원곡선동우체국장 또한 이상함을 느끼고 보이스피싱 사례를 해당 고객에게 설명했다. 그 결과 해당 고객은 자신이 받은 문자 내역을 보여주며 “카드사 직원이 ‘대출금의 50%를 선입금하면 기존 대출기록을 삭제하고 저금리 대출을 내어주겠다’고 했다”는 답을 내놨다. 직원들은 고객이 보여준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돼있는 점을 추가로 확인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를 확신한 우체국은 경찰에 금융사기 의심신고 출동을 요청했으며, 금융담당은 추가 피해를 막고자 해당 고객의
현대차가 가나 조립공장 설립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주춧돌을 놨다. 반면 코로나19 변수 및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앨런 존 케레마텐 아프리카 가나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와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가나 정부는 현대차와 오는 2022년까지 자국 내 공장 2곳을 설립하는 MOU를 맺었다. 공장 설립 지역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나 정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가나를 서아프리카 지역의 자동차 조립, 부품 제조 산업 관련 전문 허브 국가로 도약하겠단 포부를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MOU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설립과 같은 형태가 아닌, 현대차 본사가 가나 현지법인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해 현지법인이 조립공장을 설립·제조·판매하는 SKD(반제품 현지 조립·판매) 형태의 투자·MOU 체결”이라 설명했다. 이미 아프리카 시장은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다. 현대차로선 동남아처럼 직접 시장조사를 거쳐 공장 설립까지 투자하기엔 선뜻 나서기 어려운 환경이다. 다만 향후 아프리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감
넷마블이 게임·금융을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 전개를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넷마블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컨텐츠 개발 ▲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넷마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 또한 구축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넷마블은 다음 달 출시할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게임대회도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용자 대상으로 열리는 제2의나라 쇼케이스는 하나은행 스폰서십으로 열린다. 제2의나라 공식방송, 넷마블TV의 오리지널 콘텐츠 ‘갓겜 컴퍼니’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하나은행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하나은행과의 파트너십으로 제2의나라 게임대회·쇼케이스·공식방송 등을 비롯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양사의 경쟁력이 융합된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즐겁고 차별화된 경험이 될
경인지방통계청이 경기 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1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오는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5개 시(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에 거주하는 1051가구를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쓰일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가구원의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 80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관련 응답자의 방역수칙 준수 등 9개 항목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조사한다. 김정섭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며, 응답자의 편리한 참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사원 방문 최소화를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므로 해당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한국판 뉴딜,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경영) 경영 기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보는 11일 우리은행과 ‘한국판 뉴딜 및 ESG 경영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협약식 등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우리은행이 한국판 뉴딜 사업 및 ESG 경영을 이행하는 기업을 지원코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신보에 2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뉴딜기업 등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최대 100%) 및 보증료(0.2% 차감)를 우대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34억원을 추가 출연해 뉴딜기업 등에 매년 0.5%씩 2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뉴딜기업과 ESG 경영기업을 발굴·육성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