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관련기사 3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와 새누리당 박창식 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구리시 거주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민주 윤호중 후보가 37.1%의 지지율로 33.2%의 새누리 박창식 후보를 3.9%p 차이로 오차 범위(±4.4%p)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정경진 후보는 11.5%의 지지율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응답자의 18.2%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더민주 윤호중 후보가 48.3%의 지지율로 35.7%의 새누리 박창식 후보에 우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정경진 후보는 8.7%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더민주 윤호중 후보가 40.9%로 34.3%의 새누리 박창식 후보를 6.6%p 차로 오차 범위(±4.4%p)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정경진 후보는 8.3%의 당선 가능성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는 1
정통적으로 야권 성향 강한 군포 선거구 분할로 결과 예측 안갯속 금병찬, 50대 이상 지지율 1위 이학영 40대이하 지지율 높아 “적극 투표”층, 이학영 지지 우위 정당 지지도, 새누리 37.6% 1위 선택기준 ‘도덕·청렴’ 최다응답 군포시는 야권 성향이 짙은 곳으로 꼽힌다. 지난 14~19대 총선에서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16대가 유일하다. 그러나 이번 20대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기존 선거구가 갑과 을로 분구되면서 총선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 신설구인 군포을 선거구에는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63) 후보에 맞서 새누리당 금병찬(58)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국민의당 정기남(51) 후보, 민중연합당 김도현(여·26)후보가 가세하면서 ‘1여 3야’ 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군포을 선거구는 야권 단일화 성사 여부가 선거 판세에 중대 변수로 떠오른 전망이다. ■ 지지도는 금병찬, 당선 가능성은 이학영 우위 새누리 금병찬 후보가 34.1%의 지지율로 30.7%의 더민주 이학영 후보를 앞섰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는 16.8
<군포시을>▶▶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 금병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 후보는 지지도에서 앞선 반면, 이 후보는 당선 가능성에 우위를 차지했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5~27일 군포시을 거주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 금병찬 후보가 34.1%의 지지율로 30.7%의 더민주 이학영 후보를 3.4%p 차이로 오차 범위(±4.4%p)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는 16.8%, 민중연합당 김도현 후보는 4.6%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3.8%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더민주 이학영 후보가 37.6%의 지지율로 35.4%의 새누리 금병찬 후보에 우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와 민중연합당 김도현 후보는 각각 14.7%, 3.7%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더민주 이학영 후보가 36.2%로 1위를 차지했고, 새누리 금병찬 후보는 33.0%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와 민중연합당 김도현 후보는 각각 12.9%,
더민주 수원 후보 5명 공동선언 20대 총선에 출마한 수원 5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28일 수원특례시 실현 등 3대 공동 공약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찬열(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박광온(수원정)·김진표(수원무) 후보 등 5명의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 잘사는 수원 3대 비전’을 발표하고 “경제 무능 정권을 심판하고 더불어 잘사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발표한 3대 비전은 ▲125만 인구에 걸맞은 수원특례시 실현 ▲사통팔달 거미줄 철도교통망 완성 ▲수원비행장 이전부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등이다. 이 가운데 철도교통망 완성 비전은 수인선의 내년 말 차질 없는 개통과 신분당선(광교~호매실) 2020년 개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신수원선(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착공, 수원발 KTX 2019년 개통, 장안문~연무동~광교산 버스종점 노선의 도심 노면전차 ‘수원트램’ 추진 등을 담았다. 수원비행장 이전부지를 활용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비전은 수원비행장 부지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개표소에서 개표상황을 감시할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개표절차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이번 20대 총선부터는 일반 유권자도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과거에는 개표참관인을 정당과 후보자만 선정할 수 있었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 신분의 사람은 개표참관이 불가하다. 공모에 의한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인 2천800명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투표의 효력에 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그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관할 주소지 구·시·군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홍성민기자 hsm@
새누리당 수원무 정미경 후보가 28일 더민주당 김진표 후보에게 일대일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수원무 지역구의 최대 현안인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포함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등 전철사업과 지하철역 신설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객관적인 논의 등을 위해 김 후보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신속추진, 권곡사거리(명성교회사거리)에 역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반면, 더민주는 현수막을 통해 권곡사거리, 버스터미널, 세류동에 지하철역을 신설하겠다고 게시하고 있다. 특히 두 후보는 수원비행장 이전 후 부지활용 관련 공약을 누가 먼저 제시했는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정 후보는 여야 유력 후보가 모두 참여해서 수원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비행장, 전철, 정차역 등 지역 주요 공약의 적실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겨뤄보자는 입장이다. 이에 김 후보 측은 “선거 운동이 사실상 불과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제안을 수용하기가 쉽지 않다”라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토론회를 통해 토론회에 대결을 벌이겠다&rdq
경기도의회는 28일 의정기능 강화 방안을 위한 2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안산5), 김현삼 더민주 대표(안산7), 윤태길 새누리당 대표(하남1) 등 도의원 6명과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등 집행부 공무원 3명, 지방의회분야 전문가 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1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 나온 도의회 의정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하고 일부 이견을 보였던 쟁점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입법조사 및 예산정책 기능을 위한 인력 확대와 독립성 확보 방안 ▲교섭단체별 정책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책자료 수집 및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예결위 상임위원회화에 따른 권한집중과 다른 상임위의 기능축소 방지 방안 등을 놓고 집중 토론을 벌였다. 도의회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현가능한 도의회 의정기능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의장은 “현재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여건은 다른 시·도의원에 비해서도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며 “이번 기회에 도의원들이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
<용인시 정>▶▶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를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모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용인시정 거주 성인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 이상일 후보가 39.0%의 지지율로 32.8%의 더민주 표창원 후보를 6.2%p 차이로 오차 범위(±4.3%p)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는 10.9%,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는 1.7%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5.6%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도 새누리 이상일 후보가 43.5%의 지지율로 36.6%의 더민주 표창원 후보에 우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와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는 각각 12.1%, 0.8%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새누리 이상일 후보가 41.2%로 1위를 차지했고, 더민주 표창원 후보는 33.3%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와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는 각각 8.2%, 2.0%를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
4·13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26~27일 경기지역 여야 후보들은 오는 31일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앞서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관련기사 4·5면 수원병·수원을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인 김용남 후보와 김상민 후보는 이날 선거개소식을 열어 공식 출정을 알렸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위치한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원유철(평택갑)·정병국(여주·양평) 후보 등 주요 인사와 팔달구민 약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용남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옥형 특급호텔 유치, 한옥타운 조성 등의 주요 공약으로 발표하고 “팔달경찰서를 유치한 것처럼 앞으로도 말이 아닌 일과 성과로 보여 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상민 후보도 권선구 호매실동 1375-3 골드프라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미경(수원무)·박종희(수원갑)·박수영(수원정) 후보 등 수원지역 여당 후보들과 지역주민 2천여명이 함께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용인정 선거구 새누리 이상일 후보도 이날 선거사무소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태호 최고위원,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현역 의원과
용인시정 용인정 선거구는 용인을의 구성동과 마북동, 동백동, 보정동이 기존 용인병의 죽전 1·2동과 함께 묶인 신설구다. 이곳은 ‘정치명문가’ 출신이자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이상일(비례·54) 국회의원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표창원(49) 당 비대위원을 단수 공천하면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더민주를 떠나 국민의당으로 자리를 옮긴 김종희(50) 국민의당 중앙정책위 부의장과 민중연합당 문예연(여·31세) 용인청년회 회장이 본선에 합류, ‘1여 3야’의 구도가 형성됐다. 용인정 선거구는 3야로 나뉜 표심을 한데 모을 야권 단일화 여부와 지지 후보가 없는 청년층 표심을 어느 곳에서 흡수하느냐가 승부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 ‘지지도’·‘당선 가능성’ 여당 우세 ‘1여 다야’ 구도인 용인정은 새누리 이상일 후보가 더민주와 국민의당, 민중연합당 후보를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에서 모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