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506-1번지에 주상복합(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10년) ‘힐스테이트 인덕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조성되며, 하부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타 민간임대 상품과는 차별화된 입지와 갖춘 단지로 주목된다. 우선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4호선 인덕원역이 약 1km에 위치해 서울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게다가 단지는 약 1만 3000여 가구가 밀집된 대규모 주거 지역인 포일동에 조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LF아웃렛 등 다수의 쇼핑시설이 위치하며, 롯데시네마, 은행, 병원 등이 형성된 인덕원역 상권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포일초, 백운중 등도 인근에 위치해 준수한 학군도 갖췄다. 여기에 주변으로 풍부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향후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이 본격화된 GTX-C노선(추진계획)의 추가 정차역으
▲이은성 씨 별세(향년 93세), 이용주(수원시립공연단 사무국장) 씨 부친상=3일, 빈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발인 5일 오전 8시, 장지 공주시 신기면 선산 ☎ 02-857-0444
20대 대통령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최고의 비호감, 네거티브, 불확실성이 지배한 선거였다. 현재로선 최악의 혐오 선거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책선거, 인물 대결은 완벽하게 배제됐고, 심지어 투표용지 인쇄가 들어간 이후에도 단일화 논란이 모든 이슈를 앗아갔다. 결국 야권단일화로 결론났지만 여야는 막판까지 제3지대 후보를 놓고 서로 밀고 당기기 쟁탈전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념과 가치는 대혼돈이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에서 선거보조금 등 공식비용만 4210억 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유무형의 비용까지 계산하면 천문학적인 혈세와 돈이 투입된다. 그래도 국민들은 선거로 내 삶이 1%라도 달라지겠지 하는 약간의 설렘과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이대로 끝난다면 선거 무용론에 직면할지 모른다. 어느 쪽이 이기든 잠시 ‘민심 겸허히 수용’이라는 상투적 언급을 끝낸 후 다시 그들만의 ‘내로남불’, ‘자리잔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위성정당방지, 대통령 4년 중임제, 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파격적인 정치개혁안을 지난달 27일 당론으로 채택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지난 1월 13일 본격 시행됐다. 34년 만이다. 이 법안은 대도시 등에 특례시 부여 기준과 함께 지방의회 독립성 및 투명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됐다. 지방의회 소속 사무국 직원을 지방의회 의장이 직접 임명하게 됐고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도 둘 수 있다. 지방의회가 지방정부로부터 독립,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은 일부 사무직원(별정직·기능직·계약직 등)에 대해서만 임용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지방의회 업무의 연속·전문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지방자치법과 지방공무원법은 각각 제103조와 제7조 등 조항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인사위원회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공무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는 의회사무국 공무원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각 지방의회는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인사제도를 운영해 주민주권을 구현하고 자치권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공무원들이 의회 전출을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 본보(2일자 1면)는
20대 대선 막판에 더불어민주당이 등장시킨 ‘정치개혁’ 화두가 논란이다. 이재명 후보가 당을 움직이겠다고 선언했고, 송영길 대표가 행동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국무총리 국회 추천과 대선 결선 투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당정치의 선진화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변화는 사생결단의 양당제 폐해를 청산하는 일이다. ‘다당제’ 광장을 과감히 열어 망국적 승자독식(勝者獨食) 구조를 무너뜨려야 한다.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가 그 열쇠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발표한 정치개혁안은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 국회 이관, 4년 중임제 개헌, 대선 결선 투표제,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화,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도입 등이 골자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민주당 의원 결의’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먹고 사는 지금의 정치로는 국민역량을 결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위성 정당으로 선거 개혁을 실종시킨 ‘승자독식 정치’, 우리 잘못에는 눈감는 ‘내로남불 정치’, 민생 현실과 동떨어진 ‘소모적 대결 정치’를 민주당이 먼저 반성한다”며 “이제 ‘기득권 대결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통합
32년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자치분권 2.0시대가 시작되었다.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이 주민 중심으로 전환되었고, 자치단체가 자기권한과 책임으로 일하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중앙정부의 권한이 대거 지방정부로 이양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시·군·구 특례 제도이다. 실질적인 행정 수요, 국가균형발전 등 개별 시·군·구의 지역별 특성과 관련된 특례 발굴을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역특화 발전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중앙집권적 통제로 지역 특화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중앙정부의 보편적인 규제 적용으로 각 지역의 개별성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군구 특례 제도 마련으로 각 기초지자체는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앞으로 특례 제도 활용 여부에 따라 각 지역의 발전 방향과 정도는 크게 차이가 날 것이다. 특정 사무와 권한에 대한 특례 지정을 받게 되면, 해당 지자체는 주체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주민 중심의 지역 발전이 가능하게 된다. 특례가 없는 경우 기초지자체가 광역지자
▲이동순 씨 별세, 문석완(경기신문 포천담당 부장)씨 장모상=28일, 빈소: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201호(지하2층), 발인 3일 12시 ☎051-607-0111
▲산학부총장 김오영 ▲사회과학대학장 김현수 ▲다산링크스쿨학장 윤상오 ▲다산링크스쿨 부학장 이승범 ▲스포츠과학대학장 전용배 ▲약학대학장 서동완 ▲석주선기념박물관장 이종수 ▲평생교육원장 김계주 ▲동양학연구원장 이재령 ▲단국광의학연구원장 정필상 ▲창업지원단 부단장 배성재
경기도가 ‘2022년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에 참여할 도내 법인과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써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라고 보면 되겠다. 사회적기업육성법 제2조 제1호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한다. 영리기업이 주주나 소유자를 위한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면,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주된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많이 알려진 국내 사회적기업은 ‘아름다운가게’(재활용품 수거·판매), ‘컴윈’(컴퓨터 재활용 기업), ‘위캔’(지적장애인을 고용 우리밀 과자 생산), 함께 일하는 세상(친환경 건물청소업체) 등이 있다. 해외에는 ‘빅이슈’(노숙자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잡지 출판·판매) ‘그라민-다농 컴퍼니’(요구르트 회사) 등 유명한 사회적기업이 있다.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한 조건이 있다.
평택 화양지구에 첫 일반분양으로 조성될 예정인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특히 소비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신건영이 평택 서부권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화양지구(7-1블록)'에 조성 중인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46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일신건영 측은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융혜택으로 1차 계약금 정액제(타입별 상이)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초기 자금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이며,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도 없다. 또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증가 우려도 없다.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YBM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취학 및 초등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여기에 금융혜택까지 더해질 경우 단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