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7월 3일자 경기신문 사회 18면에 "평택 파출소장, 본보 보도 대응 위해 민간대책회의 소집요청", 7월 2일자 인터넷 경기신문 지역면에 "<속보>평택경찰서 A파출소장, 본보 보도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에도 민간단체회의 소집 '말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A파출소장은 생활안전협의회 모임은 임원들이 회장에게 임원회의 소집을 요청해 회장이 카카오톡 단체 임원방에 모임을 공지해 열린 것이고, A파출소장은 당연직으로 임원회의에 참석한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명예훼손 검토 부분은 위원들 간 대화 과정에서 나온 말로 명예훼손을 종요하거나 민사분쟁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 와중에 느닷없이 떠오른 ‘행정수도 이전’ 이슈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던진 이 이슈는 여권 대선주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찬성하는 등 모종의 작전처럼 펼쳐지고 있다. ‘지역균형발전’ 유인책의 일환으로서 ‘행정수도 이전’은 맞는 방향이다. 그러나 수도권 인구분산이나 부동산 혼란의 해법이라는 핑계는 타당하지 않다. 집권당의 일사불란한 ‘행정수도 이전’ 합창은 일단 워낙 사나워지고 있는 민심의 물꼬를 돌리려는 국면전환용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차기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원대한 포석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과거 ‘신행정수도 건설’ 카드로 선거에서 재미 좀 봤다는 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솔직한 고백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연설 다음 날인 지난 21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전 찬성’이 53.9%로 조사됐다. ‘이전 반대’는 34.3%, ‘잘 모름’은 11.8%였다. 조사결과에서 제대로 읽어야 할 대목은 전국에서 고루 찬성 비율이 높은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찬성하는 비율(경기·인천 53.0%, 서울 4
㈜금강주택이 24일 시흥시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공동-4BL에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0층, 6개동에 모두 930가구로 전용면적은 59~84㎡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시화호 북측에 위치한 간석지를 활용해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자연환경과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목표로 조성된다. 시화MTV의 중심에 들어서는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는 단지 앞으로 시화호가 위치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가구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해 시화호와 서해 바다의 풍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탁월한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단지와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가 맞닿아 있어 길을 건너지 않아도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입지로, 통학길 안전사고에서 자유로운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수혜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시화MTV 인근으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가 2022년 착공에 나설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안
지난 9일 인천 서구 왕길동 빌라 주민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서울과 경기 여러 지역, 멀게는 부산에서도 접수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인천지역을 제외한 전국적인 현상에 대해서 원인 규명이 지지부진하자 국민 불안이 가중되면서 수돗물포비아(공포증)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전국 정수장 484곳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시했지만 ‘소극 행정’이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 9일 인천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처음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인천에서 90여 건, 전국에서 800여 건의 관련 민원 신고가 들어왔다. 실제 유충 발견 건수는 187건이다. 서울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서울에서도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12건의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서울 곳곳에서 같은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6월 ‘붉은 수돗물’ 사태로 큰 홍역을 치렀던 지역이다. 그 사실에 비춰보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또다시 벌어진 것이다. 수계를 바꾸면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시민들의 공포를 조금이라도 헤아리는 건지 모를 일이다. 환경
또 다시 도내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창고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 보도(본보 21일자 18면)에 따르면 아직 명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삽시간에 불길이 번지고, 건물 내부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찼다는 증언들을 종합하면 이전 사고와 대동소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한다. 도대체 왜 이런 사고가 줄을 잇는 것일까? 원인은 안전불감증이다. 본란을 통해서도 누차 한탄하면서 참사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여전히 사고는 진행 중이다. 이번 용인 물류창고 화재 이전에도 도내에서 대형 화재가 빈발했다. 지난 4월 29일엔 이천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 38명이 사망했고 같은 달 21일엔 군포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220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천에서는 2008년 1월과 12월 각40명,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물류창고 화재참사가 일어났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관계당국과 정치권도 판에 박은 듯 ‘철저한 조사 후 사고 원인 규명’, ‘참사 재발방지 대책’, ‘재난대비 제도 정비와
구리 인창 대원칸타빌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원 칸타빌은 지난 30년간 전국에 3만여 세대를 공급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건설사로, 그 명성 그대로 구리에 새로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리시에 들어서는 인창동 대원칸타빌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총 4개타입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 타입 총 375세대의 민간분양아파트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아파트로 수요층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갖춰진 복합 커뮤니티 공간과 단지 내 워터파크, 숲속놀이터, 활력마당 등 풍부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특히 이제껏 구리시에 선보인 적 없는 다목적 공간으로서 안방 룸테라스 시공을 했다. 구리 인창 대원칸타빌은 구리시 인창동 638-1번지에 위치한다. 사업지 주변 인프라도 매우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창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어린이공원 등 도보로 누릴 수 있으며, 인창 중앙공원을 비롯해 늘푸른공원, 왕숙천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자연 환경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구리전통시장 등 중심
제일건설㈜이 지난 17일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들어서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총 877세대며,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됐다. 타입에 따른 규모는 ▲75A타입 138세대 ▲84A타입 450세대 ▲84B타입 150세대 ▲84C타입 139세대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덕신도시 2단계 사업의 중심입지인 에듀타운(예정) 제일 앞자리에 위치해 탁월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앞으로 위치하는 에듀타운(예정)에는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고덕신도시 내의 유일한 특목고와 국제학교도 들어설 예정으로 고덕신도시 최고의 학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주택시장의 최대 수요자인 3040 학부모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의 가치도 누릴 수 있다. 뛰어난 학군환경과 함께 신도시의 탁월한 생활환경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이 위치할 예정이다
연남동그림카페(구 연남동 223-14) 제주점이 지난 1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4층 전망대에 오픈했다. 제주그림카페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산방산, 마라도 등 스펙터클한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오설록녹차밭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6각형 구조로 된 273㎡의 넓은 공간은 고딕양식의 건축물을 모티브로 다양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했다. 제주그림카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위치한 1호점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에 2호점(성산일출봉지역), 3호점(여수 1호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로의 확장도 기대된다. 현재 그림카페는 카타르 소재의 ‘Wholesales’ 업체와 계약을 마무리 해 올해 10월 이내 도하 뉴타운에 오픈을 목표로 인테리어 및 시공을 진행중이다. 여기에 네덜란드 소재의 F&B 디자인 및 컨설팅업체인 43D와 지난 1일 최종계약함에 따라 올해 안에 수도인 쿠웨이트에 카페를 설립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우디 부동산개발업체인 ANMA그룹과 계약을 체결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점을 오픈했다. 이처럼 그림카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공간·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 세계인들로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조성하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를 분양한다. 망포4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139가구 ▲59㎡B 102가구 ▲75㎡A 168가구 ▲75㎡B 54가구 ▲84㎡ 106가구 ▲105㎡ 92가구 ▲189㎡A 2가구 ▲189㎡B 1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팬트리,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갖췄다. 일부 가구에는 'ㄷ'자형 주방도 적용된다. 2022년 9월 아이파크캐슬 3단지가 입주하면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1·2단지와 함께 모두 3609가구 규모로 단지가 확대된다. 앞으로 2364가구 규모의 4·5단지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총 59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자리잡게 된다. 반경 1.5㎞ 안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환승없이 강남권까지 이동할 수 있고, 1호선 수원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덕영대로, 1번 국도 등이 가깝고 경부·영동·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하기 쉽다. 걸어서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 신동점을 이용할 수 있고,
시민단체가 안양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검찰에 고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는 15일 안양시의회 민주당 의원 1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형법 제137조)와 공모공동정범죄(형법 제30조)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천위원회는 고발장에서 “민주당 의원 12명이 지난 3일 제8대 후반기 의장 선출에 앞서 사전 담합을 했다”며 “이는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8조에서 규정한 의장과 부의장은 의회에서 무기명 무표로 선거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의회 규친을 위반하고 공동으로 부정투표를 획책한 것은 공모공동정범죄에 해당된다”며 고발의 이유를 밝혔다. 실천위원회는 또 “녹취록를 살펴보면 사전에 투표순서까지 정하는 등 무기명비밀투표가 아닌 협박, 강요에 의한 투표가 이뤄져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적법성을 상실시켰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촛불혁명을 완수하라는 시민의 명을 받고 당선된 시의회는 두 번째 의장선출을 반민주적 행위로 담합하여 민주주의를 모욕했다. 비밀투표의 원칙을 깨뜨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