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와 경기 서남부(안양·김포·화성·수원·평택·용인 등 22개 시·군)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 및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발생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실전적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종결이 가능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태세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17일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에 대비해 민·관·경 합동 교육 및 훈련을 했다. 18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별 임무 숙지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구 안전관리과에서 훈련을 주관했으며 풍수해 취약계층 민간 보호담당(통장), 공무원 보호 담당(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보호 담당(구 건설과), 지하차도 통제 지원 담당(계양경찰서 경비안보과) 등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각 기관이 여름철이 오기 전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풍수해 대응능력을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훈련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취약계층(반지하 주택 및 산사태 취약지 인근 거주민) 보호와지하차도 통제 요령 등 전반적인 풍수해 대응 교육이 이뤄졌다. 또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수행 훈련과 수방 장비(양수기 및 수중펌프) 가동훈련이 시행됐다. 구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빈번해지고,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여름철 도래 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마사회는 ‘제13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4일부터 5월 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만 17세(2007.4.24. 이전 출생자)이상의 국민 중 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6월 1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 시행하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현재까지 총 1,136명의 합격자(말조련사 618명, 장제사 102명, 재활승마지도사 416명)를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 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는 18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안전도시국에 대한 업무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천복 안전총괄과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구리시 유채꽃 축제 기간 마을버스 연장 운행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확대 ▶2024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등이다. 김 과장에 따르면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며, 구리시는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연장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총 7개 노선 40대이며 경의중앙선 구리역 등에서 축제 장소인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이고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축제 기간에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평초등학교 운동장과 구리시청 등에는 임시주차장도 마련된다. 이곳에 주차하는 시민들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축제장까지 이동하면 된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24년 7월 1일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GH 도민참여 품질평가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GH는 지난 2월 28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20~70대의 다양한 계층·연령층을 대상으로 40명의 품질평가 단원을 선발했다. 무량판 구조 등 건설품질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들이 직접 GH가 추진하는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GH 건설 품질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도민참여 품질평가단 제도 시행이 건설공사 하자 감소는 물론 시공 품질 향상으로 이용자 불만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안양시의회 ‘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음경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또,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지난 12일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0월까지 시의회의 역할 및 권한, 제도운영, 의정활동, 지원조직에 대한 실태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해 의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시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의원 의정역량 강화와 사무국 등 지원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등교시간을 활용해 지평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평면장, 지평초등학교장과 지평파출소 관계자, 새마을 회원이 참석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전했다. 하용기 협의회장은 "학교 내 폭력을 근절시키고 학생 상호간에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매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빅기옥 지평초등학교 교장은 "이른 아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평초등학교눈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친구를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학부모인 지역 주민들의 캠페인 활동이 아이들의 폭력없는 학교생활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회복지원을 위해 전담지원관 ‘마덜’ 16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마덜’은 ‘마음의 아픔을 덜어주는 이’라는 의미로, 심리상담가 등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했다. 피해학생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밀착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에 투입돼 지원 기관 안내·연계를 지원한다. 위촉식 이후에는 전담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중점 연수 내용은 ▶피해학생과의 대화법 ▶피해지원 방안과 지원 과정 ▶사안 처리 절차와 법률로 알아보는 학교폭력 ▶피해 지원 기관 안내 ▶피해학생 연계 지원과 사례 나눔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상담, 치료, 법률 서비스 기관 연계 노력 등 피해 학생을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제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15일 부평구청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 18일 부평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 100만 원을 모금했다. 심의회에는 심의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 위원 등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 ‘쉼&노리’ 공간 조성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드림이는 시간여행자(역사 문화 탐방)) 등 3건이 선정됐다. ‘청소년 쉼&노리 공간 조성’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성적 권리가 보장되는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며, ‘드림이는 시간여행자(역사 문화 탐방)’는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역사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심의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은 “부평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기부금이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경은 18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1.9점을 쏴 이정주(대구체고·611.7점)와 김준표(서울체고·608.4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전날 열린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52.2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449.7점)을 세우고도 김준표(452.7점)에 0.5점이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태경은 이날 설욕전에 성공했다. 김태경은 남고부 50m 단체전에서도 모강빈, 이재연과 팀을 이뤄 한광고가 1807.2점으로 서울체고(1819.6점)와 대구체고(1810.5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엄지유, 김다솔, 김하은, 권태인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706점을 기록하며 인천체고(1712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승재, 이태승, 오동현, 강은수가 팀을 이룬 의정부 송현고가 1573점으로 서울 환일고(1654점)와 강원대사대부고(1622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