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AI와 미래정책 연구회’는 19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미래산업분야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속히 변화하는 AI과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확산에 대응하고, 파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발전 잠재력에 부합하는 맞춤형 미래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파주시 디지털 산업환경 및 기업현황 분석, 정책수요자 의견 수렴, 단·중기 실행전략 수립 및 기업지원 모델 제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진아,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의원과 용역사, 파주시 정보통신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아 대표의원은 “AI와 디지털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파주시도 미래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파주형 AI·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크래프톤과 함께 게이밍 OLED 신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게이머들은 4K 240Hz, QHD 480Hz를 지원하는 OLED 패널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1일 LG디스플레이는 8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5’에서 크래프톤과 협력해 글로벌 게임사 및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K-게이밍 OLED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4K(3840×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31.5인치 OLED 패널 ▲QHD(2560×1440) 해상도와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OLED 패널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PUBG: 블라인드 스팟’ 등 주요 타이틀을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주사율, 응답속도가 적용된 K-OLED 패널로 한국 대표 게임을 최상의 컨디션에서 구현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23일 열리는 크래프톤 주최
부천시가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선정된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후드, 환풍기 등 주방 설비부터 객실 바닥과 벽 등 내·외부 위생 청소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에서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소규모 업소다. 신청 자격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검토하고, 2차 심사에서 우선순위를 매긴 뒤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규모 업소의 취약한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롯데마트가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로 배송비 부담과 쇼핑 편의성을 모두 잡는다. 20일 롯데마트·슈퍼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 ‘제타패스(ZETTA pas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배송비 프리, 신선한 루틴’을 콘셉트로, 고물가 시대 고객의 장보기 비용 절감과 쇼핑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제타패스’ 가입 고객은 월 2900원으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한 달 내내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고객의 무료배송 기준이 4만 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는 고객도 부담 없이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제타는 당일배송과 예약배송 서비스를 하루 3~4회차 운영하며, 전 차량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냉장·냉동식품의 품질을 배송 완료 시점까지 유지한다. 이 같은 배송 인프라와 결합된 ‘제타패스’는 신선식품 중심의 장보기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제타패스’ 회원에게는 매주 출시되는 다양한 신상품에 대해 5%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론칭을 기념해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
KT강남광역본부가 외식 브랜드 ‘한신우동’을 운영하는 미스앤미스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전용 토탈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20일 KT강남광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MOU)은 지난 19일 KT 수원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공호식 미스앤미스터㈜ 대표와 전승배 KT 수원지사장, 협력사인 서경호 ㈜씨에스컴퍼니 대표, 이재환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스앤미스터㈜는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본점을 둔 외식기업으로, ‘한신우동’ 브랜드를 앞세워 전국 21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 8월에도 가맹계약 5건을 추가 체결하며 브랜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협약에 따라 KT는 유·무선 통신상품과 함께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비롯한 맞춤형 소상공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돕고, 매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승배 KT 수원지사장은 “KT의 IT 기술을 접목한 소상공인 솔루션이 ‘한신우동’이 치열한 요식업 시장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
올해 경기지역 2층버스 이용자를 대상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상승한 반면 버스 좌석에 대한 만족도는 낮게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2층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79.7점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4.7점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차량 청결도(89.9점), 내부환경 쾌적성(87.7점), 출입문 안전성(89.2점), 안전운행(87.2점) 등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기사 응대 태도(86.9점), 편의시설 만족도(83.5점)도 80점대를 웃돌았다. 반면 버스 좌석과 계단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낮게 조사됐다. 좌석 간격(61.2점)과 좌석 편안함(67.4점), 계단 편의성(68.8점) 등은 70점을 넘지 못하며 향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사 응답자 절반(48.6%)이 출퇴근 목적으로 2층버스를 이용하고 평균 주 3.8회 탑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층 좌석 이용률은 75.8%이며, 2층버스의 출퇴근 해소 도움 여부는 93.8% 높게 조사됐다. 여기에 응답자 53%만이 안전벨트를 착용한다고 답해 안전벨트 착용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응답자들은
법무부가 경기·충남·전남·경남지역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보호·지원에 나섰다. 20일 법무부는 수해지역에 수형자를 포함한 교정기관 보라미봉사단 296명, 사회봉사 대상자 1565명 등 인원을 투입해 수해지역 토사 제거, 배수로 정리 등 복구·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또 특별재난지역의 불법체류 단속을 유예하고 해당 지역 체류 외국인의 국적·체류허가 수수료 및 범칙금·과태료 1544건을 면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 등 총 75명으로 구성된 '중대재해 피해 법률지원단'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현장에 파견해 법률 자문을 지원했다. 법무부는 이날 법무부 구성원들의 성금 약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수해 현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등 투입을 지속할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무부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총합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강남권 신규 입주 수요를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 매장을 새 단장하고,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청담르엘, 원페를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하반기 신규 입주 단지가 예정된 강남권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매장은 톤 다운된 다크 그린 카페트를 중심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고객이 편안하게 제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천연 고무나무 원목과 친환경 오일 도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프레임 ‘토르테II’, 대표 매트리스 ‘엑스퀴짓H’ 등 5종이 포함됐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토르테II’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요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프레임 가격의 30%를 할인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강남권은 프리미엄 주거 단지가 밀집해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 해결과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한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남수 시흥지역건축사회장, 지역건축사회 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2인 1조로 구성된 관내 건축사들이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시민고충담당관 내 법률상담실에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시흥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건축 인허가 관련 건축 행정 절차, 건축법 및 관련 법률 사항, 무단 증축 등 위반 건축물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 안전·유지관리 및 건축 관련 자문, 건축공사 관련 분쟁과 대처방안 등 건축 분야 전반에 걸친 상담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건축 관련 민원들을 해소하고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법률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수 시흥지역 건축사회장은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축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무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내달 11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21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자사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스타시드’의 일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막바지 론칭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독창적인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 간편한 전투 방식 등을 통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캐릭터와 1대1로 소통할 수 있는 교감 시스템 ‘인스타시드’는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일본 서비스에는 타카하시 리에, 우치다 마아야, 나가세 안나, 카게야마 리사 등 유명 성우들이 참여해 캐릭터 개성을 더욱 살릴 예정이다.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일러스트도 현지 유저들의 감성을 겨냥한다. 컴투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에서 검증된 인기 요소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가해 현지화를 강화했다. 또 공식 유튜브와 X 채널을 통해 성우 축전 영상, 캐릭터 숏폼, ASMR 등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