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사업의 용적률 기준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상향 조정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이 1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사업이 특별법 취지에 맞지 않게 용적률이 낮다며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제정·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기존 상위법상 용적률 한계를 넘어서자는 것이 입법 취지인데 연수·선학지구에는 사실상 일반 재건축과 다르지 않은 기준용적률이 적용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용희 의원에 따르면 다른 선도지구들이 최소 320%에서 최대 408%의 용적률을 적용 받는 반면, 현황 용적률이 142%에 불과한 연수·선학지구는 기준용적률이 287%에 그쳤다. 인천시 신재경 정무부시장은 “내부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국토부 승인 과정 등을 통해 용적율 상향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양주시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실시된 활동은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주시 시민안전과 직원과 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광적면 도락산과 백석읍 노아산 일대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홍보 내용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취사 행위 금지 ▲화기성 물질 소지 금지 ▲소각 행위 금지 등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부주의한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양주시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2026년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원데이 클래스 방식으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요리, 무드등 만들기, 필라테스,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총 43개를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아울러 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더 많은 청년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기존 1호점(평내동)을 비롯해 지난해 신규 조성된 2호점(별내동), 3호점(다산동), 4호점(진접읍), 총 4개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프로그램은 최신 유행을 반영한 ▲가죽 북바인딩 ▲테라리움 만들기로 구성되며, 오는 1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마감되며 시 누리집 또는 청년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꽃간이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 하며 에너지를 충전
경방의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신규 및 리뉴얼 매장 오픈 100일을 맞은 인기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무신사 걸즈, 지오다노, 타미진, 디키즈, 게스, 캘빈클라인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새롭게 문을 열거나 리뉴얼한 패션 브랜드들이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준비했다. 데님·스트리트·캐주얼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기본 라이프스타일부터 Y2K 감성, 워크웨어 스타일까지 폭넓은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무신사 걸즈’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게 1·3·5만 원 세뱃돈 쿠폰을 선착순 랜덤 증정하고, 9일부터 25일까지는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신사 온라인 전용 5천000 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특가 상품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오다노’는 오는 22일까지 일부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정상가 상품 2장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양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타미진’은 행사 종료 시까지 2026 S/S 신상품을 30% 할인하고, 2025 F/W 상품에 한해 30%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외적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6 고향사랑기부제 어워드’에서 ‘수도권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제도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어워드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시사저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운영 체계, 모금 실적, 기금 활용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성시는 수도권 지자체라는 제약된 환경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 방식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금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도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한 운영 전략이 수도권 혁신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앞서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장관상과 SBS 고향사랑기부 대상을 수상하며 제도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수도권 혁신상 수상은 이러한 성과가 단발성이
인천 동구는 수도권 철강 산업의 심장부다. 동구의 아침은 오랫동안 철강의 뜨거운 숨결과 함께 시작됐다. 거대한 굴뚝에서 피어오르던 연기와 공장의 소음은 단순한 소음이 아니었다. 그것은 도시의 엔진이 오늘도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는, 안도감 섞인 신호였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현 동국CM) 등 대한민국 산업화의 뼈대를 세운 기업들이 자리한 이곳은 동구의 오늘을 지탱해 온 경제적 근간이자 자부심이었다. 새롭게 출범할 제물포구(동구·중구)는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공업지역으로 이루어진 도시다. 도시의 절반 이상이 산업 현장이라는 사실은 지역의 운명이 입주 기업들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하며, 주민들의 삶이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 그 견고하던 심장 박동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최근 건설 경기 침체와 저가 중국산 철강의 공세로 인해 철근 생산 설비 일부를 폐쇄하기로 결정하며, 연간 생산량이 160만 톤에서 80만 톤으로 ‘반 토막’이 났다. 동국제강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면적의 절반 이상을 산업에 내어준 우리에게 철강 산업의 위기는 곧 경제적 질식이자, ‘도시 소멸’의 전주곡이다. 필자가 동구청장
서진웅 부천시장 출마예정자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자립도 28.12%로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무는 부천을 혁신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서 출마예정자는 “수천억 원의 부채로 총체적 위기를 맞은 부천의 현실은 방만한 예산 운영의 결과”라며 “무능 행정을 끝내고 행정혁신으로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핵심 비전은 ‘행정 대전환’. 주요 과제는 ▲경제부시장 신설 및 경제고문단 구성 ▲시장 직속 시민정책제안위원회 설치 ▲찾아가는 부천시장 및 행복마을 만들기 등 3가지다. 그는 먼저 경제부시장 신설을 통해 ‘경제 대전환’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80만 도시의 복잡한 경제 현안을 해결하려면 전담 사령탑이 필요하다”며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신설 전까지는 경제특보 체제를 활용해 예산 확보와 정책 기획을 전담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직 장관급 인사들로 구성된 경제고문단을 꾸려 중앙정부 네트워크와 연계, 부천 경제의 체질 개선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두 번째 과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시민정책제안위원회’다. 그는 “형식적 소통을 끝내고 시민에게 실질적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재보궐 선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이고 공식적으로는 처음 말씀드린다”며 “평택을 재선거에 상임대표인 제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보당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을 실현하는 유능한 진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이를 통해 6·3 선거 승리를 일구겠다”며 “재보궐 선거를 통해 반드시 당선자를 만들어 5석 이상의 의석을 가지는 진보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도약을 이뤄낸다면 그것이 국민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다줄 것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에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진보 정치의 존재감이 커져야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윤석열 정권 또는 내란 세력과 맞섰던 민주 개혁 진보 진영의 연대와 단결의 힘으로 이번 선거에서 함께 승리를 이루고 진보 정치에 더 큰 영향력과 존재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남동구 행정의 의견수렴 기준 적용이 일관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재남(구월3동, 간석 1·4동) 구의원은 제309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남동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선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주민자치회 위원과 임원 간 연임 기준 불일치를 정비하기 위한 것인 만큼 권한 확대 및 임기 연장이 아니라 제도적 정합성 확보 차원에서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임위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전원 사전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입법예고는 법령에 따른 공식적 의견수렴 절차인 만큼 의회에서 모든 부서 및 기관과 행정복지센터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며 “행정에서 만일 전원 의견수렴이 필요했다고 판단한다면 의견 제출 안내를 별도로 시행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월3동 택지개발 공공기여 및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과정을 비교하며 "의견수렴 기준이 사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면 행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의견수렴 적용 내부 기준과 최근 10년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는 11일 병점·봉담권역의 철도망 확충과 산업·문화 인프라 재편을 골자로 한 ‘철도 혁명 및 도시 대개조 비전’을 제안했다. 당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인구 106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중장기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병점·봉담권역은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역철도망과 문화·산업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충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협은 병점·봉담권역 교통 개선을 위해 4개 핵심 철도 사업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분당선 수원~봉담~향남 구간 연장(2030년 완공 목표) ▲GTX-C 노선 병점역 연장 및 조기 정차 ▲경기남부광역지하철(수원 광교~진안3지구~병점역) 추진 ▲병점역~화산동~봉담을 잇는 이른바 ‘병봉선’ 조기 완성 등을 제안했다. 당협은 “병점역을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봉담 주민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병점권역을 ‘청년창업 및 첨단 미래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AI·데이터센터·로봇·바이오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추진하고, 병점역세권을 청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