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619명보다 132명 줄었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1426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총 901명(63.2%)이다. 국내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44명, 경기 408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총 916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8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1%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6명으로, 전날(404명)보다 8명 줄었다. 지난 24일부터 6일 연속 400명대를 이어오던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3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국에서 4차 대유행이 본..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에서 기다리던 대한민국 첫 금메달이 나왔다. 주영대(48·경남장애인체육회)는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식(TT1) 결승에서 김현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1-8, 13-11, 2-11, 12-10)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주영대는 2016년 리우패럴림픽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대한민국은 이 종목에서 주영대의 금메달 외에도 김현욱(26·울산장애인체육회)이 은메달, 남기원(55·광주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1세트 8-4로 앞선 주영대는 이후 김현욱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9-8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내 포핸드 드라이브로 2점을 따내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주영대는 김현욱의 드라이브에 고전하며 8-10 매치포인트를 내줬다. 한 점만 허용해도 패하는 순간 그는 뒷심을 발휘하며 게임을 뒤집었고, 결국 13-11로 승리했다. 3세트를 내준 주영대였지만, 4세트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거뒀다. 휠체어에 앉아 대결을 펼치는 TT1 종목은 지난 1972년 하이델베르크패럴림픽에서 송신남이 첫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대한민국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금메달은 지난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 이후 21년 만의 금메달이며, 역사상 한 종목에서 금·은·동을 휩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K-바이오 랩허브 선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발언에 날을 세웠다. 박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해 하나로 뭉쳐 유치에 성공한 인천시민을 대표해 (이재명 후보에게)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바이오산업은 미래산업이자, 코로나19로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국가의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인천은 그 중요성을 알기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송도 바이오밸리에는 빅3로 불리는 바이오기업들이 있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도 이뤄내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의 이 같은 언급은 28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공약발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이재명 후보 발언에서 시작됐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이..
내년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광주시장 선거에 과연 누가 출마하는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농복합지역인 광주시는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하지만 인구 증가로 선거구가 갑‧을로 분구되면서 지난 20대 총선과 7회 지방선거에 이어 21대 총선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압승했고 광주시는 여당 중심의 진보성향이 강한 지역이 됐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인한 인구 유입이 늘면서 교통‧생활 기반시설을 비롯한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유권자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일꾼에 대한 기대감이 표심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주시 행정 수장을 뽑는 선거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동헌(69) 현 시장의 재선 도전에도 4~5명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 시장 말고도 박관열(63) 경기도의회 의원, 박현철(55) 광주시의회 의원, 임일혁(54) 광주시의회 의장, 박해광(53)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안태준(53) 경기주택공사(GH)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아직 재선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취임 이후 그는 첩첩산중 각종 규제 속에서도 지역 현안 사업을 궤도에 올려놓으며 광주지역을 생산자족 및 문화복지 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년 시정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면서 행정 연속성 차원에서 재선 도전에 무게가 점쳐지고 있다. 박관열 경기도의회 의원은 벌써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경강선 연장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해 삭발까지 단행하고 지역 현안과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등 적극적이다.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시의회 의장을 지낸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원은 시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을 통해 민간 특례사업 등 현안과 시정 공정성 등을 지적하며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다. 임일혁 시의회 의장은 초선의원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박이로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박해광 ㈔한국BBS연맹 광주시지회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박종진 전 광주군수의 정치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민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신 시장과의 1.4% 차이로 아깝게 졌다. 안태준 GH공사 부사장도 고려대 졸업 후 민주당 17~19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각종 정책을 주도했다. 17‧18대 대선 민주당 선거 총무본부와 대책위 대변인이던 당시 궂은일을 해결하는 마당쇠로 통했다. 도시경영정책연구 선임연구원과 하남마블링시티 사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사 등 도시계획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 적임자라는 정평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신 시장과 맞붙었던 홍승표(65)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강석오(66)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이우경(68) 전 광주시의회 의장, 현자섭(59) 광주시의회 부의장, 방세환(58) 광주시의회 의원, 이우철(49) 경기도 전 대변인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광주 토박이로 용인‧파주‧과천시 부시장과 도의회 사무처장 등 4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을 토대로 한 행정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도 재직 당시 도청 공무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3차례 입성한 도의회에서 부의장을 지낸 강석오 전 도의원도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광주성남하남 산림조합장을 지내면서 여신 증가와 성남‧하남지역 지점 확대 등 조합장으로서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토박이인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도 유력한 후보군으로 갑‧을 당협 관계자들을 만나며 출마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광주군에서 도를 거쳐 쌓은 공직 경험과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방세환 시의회 의원, 현자섭 시의회 부의장도 각각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방 의원은 환경과 사회복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점으로 꼽고 맨발로 뛰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현 부의장도 재선의원으로 의정경험을 살려 지역 현안을 잘 챙기는 문제 해결사로 통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는 경기도 대변인 출신의 이우철 전 대변인도 후보군에 오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손흥민(29·토트넘)은 뜻깊은 기록을 득점으로 자축한 두 배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 EPL 3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구단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EPL에서 뛰는 건 내 꿈이었다. 한 클럽에서 200경기에 출전한 건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며 "사랑과 응원 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밟아 7번째 시즌의 3번째 경기에서 통산 200경기를 채웠다. 아시아 선수가 EPL에서 200경기에 출전한 건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은 "(동료 골키퍼) 위고 로리..
고객의 요구를 잘 준수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맞춤형 근무복 제작 전문회사가 있다. 사회복무 요원 근무복과 의용소방대원 유니폼을 제작 보급하는 ㈜세원에프앤디다. ㈜세원에프앤디의 이은재 대표는 항상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말이 있다. ‘부지런 하자. 남보다 빠르게 더 많이 움직이자.’ 그의 이런 마음가짐은 직원들에게도 전달됐다. 이 대표와 직원들 대부분이 30~40대 또래다 보니, 소통이 잘 되고 더 좋은 의견이 나와 무슨 일이든 빠르고 정확하게 실행한다. ㈜세원에프앤디는 이 대표가 기업을 맡게 되면서 사회공헌활동도 발 빠르게 참여했다. ㈜세원에프앤디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회복무요원과 의용소방대원 대상 유니폼을 제작 보급하다 보니, 기업 성격과 연관 있..
앞으로 주요 은행에서 연봉 이상의 신용대출을 받거나 5천만원이 넘는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을 뚫기가 어려워진다. 이미 저축은행도 '연소득 이내' 신용대출 규제에 들어간 만큼, 대다수 금융 소비자들은 연말까지 신용대출로 억대의 큰돈을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과 외국계 씨티·SC제일은행,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에 신용대출 상품 대부분의 최대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앞서 금감원이 지난 13일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의 회의에서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의 개인 한도를 연 소득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요청하자 은행권이 이 '구두 지도'를 2주일 만에 일제히 받아들인 셈이다. 그동안 금감원은 시중은행들에 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배짱영업을 이어오던 유흥업소들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남·북부경찰청은 지자체와 함께 벌인 방역수칙 위반 업소 합동단속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유흥주점 등 16개 업소 업주와 여성접객원, 손님 104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 등의 영업이 금지된 상태이며,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경기남·북부청은 최근 이 같은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불법영업을 하는 유흥주점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도내 주요 유흥가를 권역별로 나눠 지난 26일과 27일 일제히 단속에 나섰다. 그 결과, 당일 오후 11시쯤 수원시 인계동에서 간판 불을 끄고, 문을 잠근 뒤 사전에 예약한 손님들을 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버스’가 이번주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0일부터 이틀간에 걸친 공식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 2차 컷오프 등을 포함한 경선 일정을 진행한다. 공식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9월 15일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8명이 뽑히고 10월 8일 2차 컷오프에서 4명으로 압축된다. 최종 후보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선출된다. 최종 본경선 진출자인 '빅4'가 가려지기 전까지 경선룰을 비롯한 후보들 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현재 야권의 대선 구도는 선두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세론에 맞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관건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독주로 막을 내리느냐 아니면 홍준표 의원(대구수성을)과 유승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요구에 대한 응답을 듣기 위해 25일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검시대(김포 검단 시민연대) 서형배 위원장에게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일산대교를 지나갈 때 통행료를 5만원권으로 지급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자는 주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여론이 확산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나서 운영사(국민연금공단 대주주)인 일산대교(주)와 과도한 통행요금에 대해 협상을 벌였지만, 지금껏 응답이 없자 김검시대가 통행료 무료화에 불을 지피기에 나선 것이다. 29일 김검시대 서형배 위원장은 “일산대교 무료화도, 5호선도, 김용선(김포, 용산)도, 김하선도(김포, 하남) 검토만 하고 그쳤다”라며 “더 이상 검토한다는 워딩으로 시민들을 기만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통행료 무료화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27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일산대교가 2008년 개통 전부터 비싼 요금 문제로 비판을 받았지만, 운영사인 일산대교(주)와 국민연금공단이 불공정한 태도와 모르쇠로 일관해 시민들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3년간 통행료를 부담하면서 일산대교를 이용하고 있는 서북부권 시민들의 소외감과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불볕더위가 한창이던 8월 초부터 ‘돈 받는 다리가 있다’, ‘교통차별 없는 서부 경기’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25일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8km 구간의 일산대교 통행료는 2008년 개통 이후 2차례 인상되어 차종에 따라 1200원에서 2400원을 징수하고 있는데, 시민들 사이에 논란이 끊이질 않자 경기도가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지만, 운영사측이 지금껏 답을 내놓지 않아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