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세 자릿수다. 수도권에서만 92명이 나와 대부분을 차지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5명(지역감염 110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전날보다 15명 늘어났다. 신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관제실 직원 4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간다. 수원시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A(50대·수원 265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세류1동에 사는 A씨는 딸(수원 264번…
용인시청에서 민원인과 직원의 출입 업무를 담당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24)씨는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 중이며, 시청 지하 1층에서 청원경찰과 함께 출입자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로 근무하던 중 지난 19일 발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점차 줄어들어 우려가 줄고 있던 가운데, 이날 또 다시 신규 확진자가 상승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23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224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 20일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전날 61명의 확진…
포천시는 선단동에 있는 한 요양원 입소자 3명(포천시 65∼67번)과 종사자 2명(68·69번) 등 모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 16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산발 감염은 지속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점차 줄어들면서 20일(82명) 처음으…
고양시는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입소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50~70대 입소자 5명(고양시 366~370번)은 지난 21일 일산동구보건소 이동검진 검사를 받고 이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박애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홀로 고민하지 마시고, 센터에 연락할 수 있는 용기만 내시면 나머지는 저희가 책임 지겠습니다.” 8개월 넘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기약 없는 싸움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심리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공포가 겹쳐, 우울감(코로나 블루)을 호소하…
추석 연휴(9.30∼10.4)가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겨우 한풀 꺾인 상황에서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가 자칫 코로나19 재확산의 고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와 7∼8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이 의심되는 첫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 방역당국은 "전문과들과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확정지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일반 독감처럼 재감염이 가능한 유사한 패턴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첫 재감염 의심자는 서울에 거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