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이날 55명이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까지 누적 4053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1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에…
시흥시는 입원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됐던 시흥 센트럴병원 소속 40대 간호사(120)가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간호사는 병원 내 고위험 구역에서 근무 중 확진이 된 상태로, 현재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해당 간호사는 지난 9일 입원 환자 확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중반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5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657명이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8명을…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오전 9시 현재 최소 10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용인에서 4명,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속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신규 감염자는 점차 줄고 있지만 소규모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6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3998명이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1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소폭 상승했지만, 경기지역은 30명…
오산시,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오산시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8번째 오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타시에 거주하며 동거인은 2명이다. 추정 감염경로는 오산27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지난 14일 인후통의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 동안 코로나19 차단 방역 대응에 중점을 두고 ‘2020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명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씨가 되지 않도록 시민과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다 보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올해 2월부터 역학조사반에 편성된 이완 성남시보건소 보건행정과 방문보건팀 주무관. 그는 뜬눈으로 밤을 지샌 날이 더 많았다. 확진자 동선 파악이 끝나고 겨우 선잠을 잔다. 그나마 당직 근무 탓에 잠못 이루기도 한다. 보…
오산시에 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오산 27번 확진자는 30대 남성 수청동(대우아파트) 거주자로, 지난 12일 가래, 기침, 인후 통 등 증상으로 14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별 검사 후 1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동거인 1명은 자가 격리중이며 자택 및…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된 첫날인 14일 서울 도심의 밤거리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지난 2주간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이날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