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관문도시 인천에 감염병 전문병원이 반드시 설립돼야 합니다. 인천에도 감염병전문병원이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은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의정활동 목표에 대해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감염병이 일상에 파고들었…
올해 1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취임하며 한미동맹과 북미관계에도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이번 달 한미동맹군사연합훈련을 재개하면서 북은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수세에 모는 듯 작심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또다시 불어닥치는 남북의 차가운 기류 앞에서 한국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15일 김형…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날로 커져가는 때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강단있는 모습을 보였다. ‘추다르크’로 불리며 많은 지지를 받아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만나 그의 정치 인생과 검찰개혁을 주도한 소감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의 일문일…
“누구와 누구의 사이를 말하는 틈이 중요한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우리말로 하면 ‘틈을 벌려라’라고 하는 것인데 결국 그게 우리가 서로 사는 것 아니겠어요.” 읽다가 무릎을 탁 치는 시를 쓰고 싶었다는 김훈동 시인이 ‘틈이 날 살렸다’에 담긴 의미를 이같이 전했다. 지…
“시대 흐름에 맞게 제 목소리를 담을 그릇을 찾고 있어요. 전 세대에게 이해받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고 그것이 영지 트로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식어 다 떼고 트로트 가수 영지로 불리고 싶어요.” 영지는 지난 7일 댄스트로트 신곡 ‘돈은 내가 낼게요’를 발매했다. 제목부터 흥미를 끄는 이 곡은 마음에…
동그란 얼굴에 웃을 때 나오는 눈웃음, 기자가 만난 수원시청 씨름단 금강장사 문형석은 순둥한 이미지의 소유자였다. “수원시청 씨름단 소속 금강장사 문형석”이라는 짧은 소개로 입을 연 그는 지난달 진행된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 대해 “2021년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합을 시작했는데, 잘 마무리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화두는 누가 뭐래도 ‘김포경제 살리기’다.” 지난 5일 취임한 김포상공회의소 제11대 이규식(70) 회장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말이다. 김포의 중소기업인들을 대변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이규식 회장을 만나 김포경제의 나아갈 방향과 풀어야 할 과제에 대…
어떤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흔히 ‘전문가’라고 부른다. 실제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그 만큼 나름의 노하우도 분명히 있다. 다만, 그것이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 일일 경우,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어쩌면 실패의 쓴 맛을 보게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
“과거의 잘못된 행정은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용인시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비례)은 화려함 보다 의원의 역할에 충실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의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같은 소신을 지키기 위해 전 의원은 용인시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가는 경기도. 2017년 통합 제2대 경기도조정협회장직을 맡은데 이어 제3대 회장직 연임에 성공한 장원철 회장은 ‘봉사한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번에는 ‘더 좋은 분이 해야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에 출마를 고민하기도 했다”면서 “연임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