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호원1동에 거주하는 50대 A(의정부 115번)와 송산2동 B(116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기침,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으로, B씨는 지난 18일 기침, 인후통, 근육통,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단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급박하게 차단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회·경제활동 외 모든 활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사진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장소에 있었던 두 사람도 검사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국회와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회의 당시 원형 테이블에 앉았…
화성시에서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병상이 없다보니 가정에서 대기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동탄2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화성-94번)가 26일 원광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명시 확진자(직장동료)의 접촉…
2학기를 앞두고 경기지역 학교 기숙사로 고3 학생들이 입소할 예정이어서 학교와 교육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경기도교육청의 도내 학교 기숙사 현황 자료를 보면 도내 공·사립 중·고등학교 및 특수·각종 학교 143곳에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10여곳을 빼고는 모두 고등학교다. 기숙사 규모는 정…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절에 다녀온 어머니와 아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이상욱 판사)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씨와 그 어머니 B(67)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부천에서 가족 또는 친인척과 접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시는 중동에 거주하는 A(40대)씨 등 일가족 3명, 여월동에 거주하는 B(60)씨,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C(40대)씨, D(60대), 김포 운양동에 거주하는 E(40대)씨 부부와 자녀(10대 미만) 2명, 부천 소사본동…
인천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심곡동 주님의교회 집단감염과 관련, 서구 확진환자 1명이 심곡동 소재 한 요양원에 근무하는 사실을 파악하고 전수검사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환자 A씨는 지난 16일 주님의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으며 전수검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김포지역에서 병실 부족 문제가 현실화됐다. 음압병실이 부족해 신규 확진자 상당수가 집에서 자가격리 되어 입원을 기다리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김포 101번 이후 환자들은 자택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문제는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 대책이…
의정부시는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를 다녀온 10대 자매와 양주 거주자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됐다고 27일 밝혔다. 호원2동에 거주하는 10대 A(의정부 112번)양과 B(113번)양은 부모 등 가족 3명과 함께 서울 성북동 사랑제일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