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바람을 기업도 비껴가지 못했다. 셀트리온그룹은 25일 코로나19의 수도권 재확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내 확진자 발생 시 우려되는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바이오의…
경기도는 25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706명으로, 전날 하루 7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22일 118명까지 급증했다가 23일 89명으로 떨어진 뒤 이틀째 100명대 미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최근 확산세가 둔화했다고 예단…
코로나19 지역감염 우려에 수도권 유치원과 학교는 오는 26일부터 9월11일까지 약 3주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다만 고3은 수능을 100일 남겨둔 상황으로 제외됐다. 25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수도권 교육감들과 함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송을 통한 이사물품 통관이 급증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올 상반기 통관한 이사물품은 모두 10,432건이며 이 중 78.8%인 8,216건이 특송으로 통관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수…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300명 아래를 유지했지만, 전날보다 확진자가 소폭 늘어나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연결 고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격리조치 위반, 역학조사 방해, 집합금지 위반 등 방역수칙을 어긴 행위자에 대해선 엄정한 사법처리가 뒤따를 전망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격리조치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
양주시가 24일 시청 간부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양주시장 긴급담화문을 발표했다. 긴급담화문에 따르면 시는 확진자 판정 즉시 가족, 지인, 공무원 등 46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확진자 동선에 따른 CCT…
양주시 소속 간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양주시청 공직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양주시에 따르면 간부 공무원 50대 A(양주 24번)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양주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양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일 400명에 육박하며 전국적인 확대로 이어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 신규 확진자 수 266명을 기록했다. 2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수 266명을 기록하며 기세가 한풀 꺾이는 듯 했으나 서울 97명, 경기 85명으로 대부분의 감염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해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양시는 타지역 거주자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됐다고 24일 밝혔다.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며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신원동에 거주하는 40대 A(고양 198번)씨는 은평구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지난 21일 인후통, 기침, 가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