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바람, 따뜻한 햇살, 조용한 속삭임."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고양국제고등학교 도서관 '글숲마루'는 도서관 절반이 통창으로 이뤄져 있어 아주 맑은 날에는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이는 공간을 연출한다. 맑은 날에는 자연광이 들어와 따뜻한 햇살이 내려 앉고, 비오는 날은 빗소리와 함께 살랑살랑…
◆ ‘학생들의 꿈 지원하는’ 군포몽실활동 군포몽실활동은 올해부터 군포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 프로젝트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군포시 지역 내 몽실활동 확산을 통해 학생 주도성 신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의 학습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마음의 대화를 나누며 꿈과 끼를 성장시켜나가는 학교의 심장" 화성시 목동의 높은 아파트 사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한 중학교 도서관이 있다. 바로 동탄목동중학교 '어울림 도서관'. 지난 2019년 신설된 동탄목동중학교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총 학생 수 1147(2022기준) 명인 큰 규모의 학교…
평택시 비전동에는 우리나라 기술산업 인재들이 모여 성장해가는 도서관이 있다. 바로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평마고)의 '자란글방'이 그 주인공. 기자가 취재를 위해 도착한 자란글방에는 학생들이 무엇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노란 부채 위에 붓펜으로 한글자씩 정성스레…
몽실활동은 몽실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운영하는 소규모의 몽실학교 교육활동이다. 구리남양주 몽실활동의 학생들과 마을교사들은 전용 공간은 없지만, 프로젝트를 스스로 찾아 기획하고 도전하며 배움을 실천하…
이천 몽실학교는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몽실활동’이라는 이름으로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몽실활동은 몽실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특정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올해로…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오산초등학교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오산마을 도서관'이 있다. 1946년 3월 2일 설립된 오산초등학교는 현재 재학생 80여 명·1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하는 소규모 학교다. 지난 2020년 여름, 초등생을 비롯 마을 주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
‘몽실학교’와 ‘몽실활동’은 공통적으로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싶은 주제를 기획하고 도전하는 학생 활동이다. ‘몽실학교’는 지역거점형 마을학교로, 학생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상상력으로 만들어 가는 학생 자치 배움터를 말한다. 경기신문은 지난 3월부터 고양, 김포, 성…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평중학교 도서관'은 매 학기·달마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자석같은 이끌림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총 240여 명(1반 약 25명·전체 9학급)의 재학생을 둔 청평중학교는 매우 오랜역사를 두고 있다. 1949년 10월 3일 사립청평중학교를 설립하고, 1954년 7월 7일 공립…
◆ 부모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양평몽실학교 양평몽실학교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탄생했다. 양평 내 아이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을 자치 공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학부모들은 2019년부터 몽실학교 설치를 추진했다. 학부모들이 직접 타 몽실학교 탐방, 추진위원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