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카드가 현실화된다 해도 민주당에서 맞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동연입니다.” 고영인 경선선대위 총괄본부장은 29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언론차담회를 열고 “어떤 경우의 수에서도 완벽한 승리를 할 수 있는 건 김동연 후보”라며 강한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고 본부장은 ‘왜 김 후보여야 하는가’에 대한 핵심 논거를 제시했다. 그는 “도지사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현장에서 잘 구현할 ‘유능한 일꾼’을 뽑은 선거”라며 “중앙 정치투쟁의 연장선에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22년 호남권을 제외하고 수도권 광역 유일 승리를 이끈 것이 김동연”이라며 “여론조사를 통해 본선경쟁력 척도가 입증된 후보”라고 덧붙였다. 고 본부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최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고 본부장은 “유 전 의원은 국힘 내부 지지는 약하더라도 전국민 지지는 높은 것으로 나온다. 대중력, 중도 확장력이 높은 것이다”며 “민주당 내 중도 싸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 전 의원 출마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경선에서 승리 자신이
“경기도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도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을 앞두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 김동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진행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투어)가 자신이 정치인으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달달투어를 통해 도내 시군 곳곳을 찾아간 이야기를 꺼내며 “(달달투어 중) 도민들의 삶을 직접 마주하니 더 큰 힘과 사명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직이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를 관리하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 잘하는 도지사’로서 무엇보다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Q. 앞서 수차례 경선을 경험하면서 ‘정치인 김동연’으로서 과거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다고 느끼는지. A. 과거 관료일 때는 숫자가 보였다면, 정치인인 지금은 사람이 보인다. 2022년 지방선거 때까지만 해도 34년 관료의 습성을 못 버렸다. 중앙 관료 시절에도 물론 국민을 바라보고 현장 중심으로 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도지사로서 달달투어로 31개 시군을 다니고 도민들 삶을 직접 마주하니 더 큰 힘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기존 이틀간 진행하던 벚꽃축제를 올해에는 8일로 대폭 늘려 ‘벚꽃맞이 주간행사’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말인 4~5일에는 인천지역 밴드와 예술인 등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 평일인 8일과 10일에는 버스킹(거리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숲속영화관, 매직버블쇼, 블록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봄의 정취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올해 벚꽃축제 기간을 크게 늘렸다”며 “축제 기간에 인천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문화 향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및 면담강요)’ 등으로 지난 16일 고소당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제출한 A씨의 고소장에는 '김 시장 등이 면담 과정에서 경찰 고발 취하를 요구하며 SNS에 게시한 관련 내용 글 삭제와 사과문 게재 등을 압박한 정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 및 언론 등에 따르면 민주당 파주시을 지역위원회 당직자였던 A씨는 지난 3월 김 시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지역 언론 등은 A씨가 ‘김 시장이 경기도의원 시절과 시장 선거 이전 시기 특정 시민으로부터 금전 지원과 차량 관련 비용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로 일부 금융 입금과 차량 수리비 내역서, 그리고 문자 메시지 발송 기록 등을 제출했다’고 기술했다. 이어 지난 16일 A씨는 고양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장과 함께 면담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 등을 배포했다. 이 녹취록은 ‘시장실 면담과 식당 오찬 당시 정황이 담긴 약 1시간 40분 분량의 파일'로 고소장과 함께 핵심 증거로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 측에서 특별히
인천시민들이 언론 피해 구제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적 불편이 이어지면서 인천에 독립적인 언론중재위원회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식화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07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용희(국힘·연수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언론중재위원회 조속 설치 및 언론중재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결의안은 현재 인천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된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소가 없는 지역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국회와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구조에서는 인천시민이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 구제를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중재부를 이용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왕복 3시간 이상의 이동 시간이 소요되고 경제적 부담도 발생해 고령자나 장애인 등 교통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제 중재 수요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2020년 기준 경기중재부 처리 사건 413건 중 약 37%가 인천·부천·김포 지역 사건으로 나타났다. 사건 집중에 따른 업무 과부하로 법정 처리기한인 14일을 넘기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러한 구조가 시민의 권리 구제를 사실상 제한하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선다. 먼저 즉각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현대차그룹 전 그룹사가 차량 5부제에 동참한다.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차량 5부제를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한다. 임직원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 확대도 병행해 직원들의 자가 차량 이용도 최소화한다. 전 사업장 에너지 제어 조건도 더욱 강화해 전기 사용량을 감축시킨다. 평일, 휴무일, 중식시간, 야간 등 전기 사용 유형을 구분해 PC, 냉난방, 조명 등을 세심하게 제어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각 층의 복도, 주차장, 로비공간의 CCTV에 AI기능을 접목해 일정시간 사람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 조명 등을 자동 소등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회의실에도 별도 센서를 설치해 사람이 이용하지 않으면 전력을 자동 차단한다. 국내 출장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해 업무용 차량 이용을 줄이기로 했으며, 부득이하게 업무용 차량을 이용시에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각 사업장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노후
더불어민주당 이웅장 경기도의원(안양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29일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KTX 광명역’의 명칭을 ‘KTX 광명·안양역’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싱크홀 사고 방지대책을 강화해 땅 꺼짐 없는 안전한 안양,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태양광 발전 수익을 활용해 어르신 세대와 지하층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전등(LED)·도배·장판 교체공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안양시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선 기업유치 후 시청 이전’에서 이제는 ‘선 시청 이전 후 기업유치’로 방침을 바꿔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의 중요 정책이 장기적으로 표류해 시정 불신을 초래하는 일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주민의 편에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을 중심으로 형성된 ‘실리콘 작센(Silicon Saxony)’은 유럽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꼽힌다. 이 지역에서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칩 3개 중 1개가 만들어질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360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 8만 명이 넘는 인력이 밀집해 있다.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온(Infineon)과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TSMC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산업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이 모이자 인재와 기술이 함께 집적됐고, 이는 다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며 도시의 성장 구조가 재편되는 흐름이 남양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시 역사상 처음으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환경과 개발 계획, 실제 투자사례를 기업에 공개한 자리다. 그동안 개별 협약을 통해 축적해 온 기업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 기회를 공개적으로 제시한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트리플 역세권·세제 혜택까지…100개 기관 몰
군민의 생각이 정답이라는 하재선 무소속 가평읍·북면 군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가평시내 상가 및 교회를 찾아다니며 22년간 가평군청 공직경험과 측량 및 건축설계업, 행정동우회 사무국장 등 다양한 경험으로 행정과 사회를 꿰뚫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수년전 부터 준비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하재선 예비후보는 ":가평과 북면은 관광측면에서의 지역특성을 얼마든지 살릴 수 있다"며 "서울시와 춘천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수도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2000만 수도권의 관광휴양도시로서의 개발은 지역주민의 경제와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가평군의 특성에 맞는 개발을 필요로하는 현시점에서 전문성을 갖춘 후보만이 가평미래의 발전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공직경험과 사회경험을 토대로 가평·북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재선 무소속 군의원 예비후보는 행정사,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29일 오후 5시 36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 물류창고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5시 4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투입한 소방력은 소방관 102명과 장비 34대 등이다.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물류창고는 연면적 5379㎡ 철콘조 구조 1동의 규모이며, 경찰 등은 불이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