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강동교회(담임 김재국·이하 신천지 강동교회) 홍보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4916명을 기록했다. 1년간 주당 약 95명이 방문한 셈이다. 신천지 강동교회 홍보관은 지난해 11월 16일 문을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와 신앙 체계, 선교 비전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홍보관은 총 7개의 관으로 구성됐다. ▲1관 성경 6천 년 역사와 신천지예수교회 발전사 ▲2관 영상관 성경 6천 년 역사와 신천지예수교회 발전사 영상 ▲3관 봉사 활동 소개 ▲4관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5관 수료식, 말씀 대성회, MOU ▲6관 성경 확인 시험과 요한계시록 설교 ▲7관 영상관 전쟁 종식, 평화 관련 영상 등 관람객이 단계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각 관은 사진, 영상, 조형물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소개는 물론, 성경의 흐름까지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영상 콘텐츠와 도슨트의 해설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일부 관람객은 신천지예수교회 성경교육센터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수강 신청을 했고, 신천지예수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민·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영등포공원에서는 첫 현장 캠페인이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를 포함해 서울·인천경기·대전충청·대구경북·부산경남 등 총 8개 권역 기관이 협력해 복합상담, 가두 캠페인, 지자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노인·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약 7000명에게 홍보 전단지와 지역 특산품·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확한 금융정보 제공으로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금곡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열린 제30기 노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학사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모범을 보인 수료생들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통한 활기찬 노후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졸업생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팝송‧기공체조‧오카리나 연주‧민요합창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사운영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올 한 해 동안 알찬 배움의 시간을 완주하시고 뜻깊은 수료식을 맞이하신 모든 어르신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도전하는 데에 연세를 이유로 멈추지 않으신 그 열정과 의지는 남양주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우리가 살고있는 ‘초고령화 사회’라는 큰 변화는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새로운 기회이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남양주의 미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께서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신 이 과정이 앞으로의 남양주를 더욱 건강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이끌
남양주시는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로봇의 작동 원리와 기초 공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로봇의 구조를 관찰하고 기계적 움직임을 실험하며 공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는 오는 12월 9일 △정약용도서관 △별빛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3곳에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11월 27일 오후 1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캠프가 과학기술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정부가 약 4000억 원 규모의 ‘론스타 소송’에서 완승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전 국민의힘 대표)의 취소신청을 잘했다고 칭찬하고 나섰다. 정 장관은 20일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 신청 사건에서 우리 정부가 승소한 것과 관련해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가능성을 믿고 취소신청하기로 결정했다”며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론스타 소송의 승소는 국가적 경사인데 승소 후 ‘숟가락 논란’이 일어나고 중재취소신청과 관련해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 사건 중재취소신청을 할 때에는 과거 사례 등에 비춰 승소 가능성이 매우 낮은데 왜 많은 비용을 들여 가며 취소신청을 하느냐는 주장도 있었다”며 “소신있는 결정으로 평가 받을 결단이었다”고 한 전 장관을 거듭 칭찬했다. 이어 “취소 소송은 한 장관이 법무부를 떠난 이후 본격 진행돼 내란 시기에 구술심리가 있었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마무리가 됐다”며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한 법무부 직원들, 정부 대리인 변호사 등 모든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문제를 단속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오용환 의원(논현1·2, 논현고잔)은 제30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문제에 대해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지역 내 등록된 화물차는 4318대이지만 전용주차면은 250면에 불과해 공급률이 6% 수준에 머무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화물자동차들의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운전자 대부분은 부득이하게 도로변이나 공한지 등에 밤새 차량을 세워둘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의원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도로 일부 구간을 야간 및 밤샘주차 허용 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오 의원은 “산업단지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나 유휴부지, 주말 및 야간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부지나 통행량이 적은 왕복4차선 이상의 도로들이 있다”며 “일부 구간을 야간 및 밤샘주차 허용 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하는 방안도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이 안전일터 정착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5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2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예방을 위해 '2025 성남지청 안전일터 정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지청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의 사례를 접수받아 제출된 23건의 사례 중 7건의 1차 서면 심사를 통과시킨 바 있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사례는 '2025 성남지청 안전일터 정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됐다. 내·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12대 핵심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5대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두산건설이, 최우수상에는 경남기업과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서는 SK에코프랜트, 자이씨앤에이, 삼성물산이 특별상은 계룡건설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성남지청 관내에 활동 중인 안전관리자 협의체(4개소)에서 추락재해 예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의 주요 현안이 일제히 ‘집중 포화’를 맞았다. 영어회화 전문강사 처우 문제부터 학교폭력 심의 지연까지 곳곳에서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질책이 쏟아졌다. 감사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주재로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렸다. ◇ “14개 시도교육청 다 하는 근속수당, 경기만 ‘못 준다’?” 문승호 의원(민주·성남1)은 최근 숨진 영어회화 전문강사 사례를 언급하며 도교육청의 무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강사들은 교원과 동일 대우를 요구한 적도 없다. 최소한의 근속수당만 달라는 것”이라며 “17개 시도 중 14곳이 지급하는데 경기도교육청만 지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인권위도 두 차례나 근로여건 개선을 권고했다”며 “이도저도 아닌 태도로 강사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굉장히 비겁하다”고 직격했다. 이에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말씀에 공감하지만 법률 해석을 달리 할 방도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문 의원은 “그렇다면 다른 14개 시도교육청이 위법을 저지르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고, 홍 부교육감은 “다른 시도교육청의 속내는 모르겠지만 우리로서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해 회의장 분위기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0.1mm 미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측됐다.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4도 ▲성남 0~13도 ▲과천 0~13도 ▲안양 2~14도 ▲광명 3~14도 ▲군포 3~14도 ▲의왕 0~14도 ▲용인 -1~13도 ▲오산 -1~14도 ▲안성 0~15도 ▲이천 -3~14도 ▲여주 -2~14도다. ▲양평 -2~13도 ▲하남 0~13도 ▲광주 -1~13도 ▲파주 -3~13도 ▲양주 -2~13도 ▲고양 0~13도 ▲의정부 -1~13도 ▲동두천 -2~13도 ▲연천 -2~13도 ▲포천 -2~12도 ▲가평 -3~11도 ▲남양주 -1~14도 ▲구리 0~13도 ▲김포 2~14도 ▲부천 3~14도 ▲시흥 1~14도 ▲안산 2~14도 ▲화성 3~14도 ▲평택 1~15도다. ▲인천 4~13도 ▲강화 1~13도 ▲백령도 9~11도 ▲서울 2~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한때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과천 주공 4단지 재건축 건설현장, 임단협 체결 촉구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안양 평촌 자이퍼스나티 건설현장, 임단협 체결 촉구 ▲ 오전 7시 민주노총 건설기계지부, 수원 권선구 대화건설 현장사무소 앞, 노조 장비 고용 촉구 ▲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입구, 기도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