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창고 관계자 남성이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2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물류창고 안에 있던 남성 A(58)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조립식 건물 3개 동이 불탔다. 소방 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47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1시간 20분 만인 오후 4시 40분쯤에 큰 불길을 잡은 후, 오후 7시 29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숨진 A씨는 창고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날 오후 3시 34분쯤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진건읍 신월리 106 창고화재 발생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 고 안내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이 28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총 투표수 247표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73표, 기권 1표로 가결됐으며, ‘이재명 대통령 구하기용 사법 파괴 악법’이라며 강력 반발한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앞서 통과한 ‘법 왜곡죄법(형법 개정안)’과 ‘재판소원제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포함해 여당이 추진한 사법개혁 3법의 처리가 완료됐다.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은 현행 대법원장을 포함해 14명인 대법관 수를 3년간 매년 4명씩 순차적으로 늘려 26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행은 법 공포 후 2년 후부터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3년 간 증원되는 대법관 12명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 임기 중 퇴임하는 기존 대법관 10명의 후임까지 임명하기 때문에 26명 중 총 22명을 임명하게 된다. 개정안은 또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재판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사건을 합의 재판부가 아닌 단독판사 관할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전날 개정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경기도가평지원청은 '2026년 가평교육지원청 지역맞춤 방과후 프로그램'을 전문기관 위탁 계약 운영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평관내 전체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역량있는 전문 위탁 기관을 선정하고 학교별 여건에 최적화된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첫째, 교육지원청 중심의 전문업체 위탁 운영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용역 계약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학교가 교육활동 본연에 더욱 집중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둘째, 위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로봇코딩, AI교육, 악기연주, 창의 예술,체육활동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위탁 운영의 투명성과 질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 관리를 실시한다.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관리 및 강사 역량 강화에 만
경기도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3연패 금자탑을 세웠다. 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종합점수 1611점(금 118·은 107·동 107)을 획득하며 종합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2위는 서울시(1037.5점), 3위는 강원도(921점)다.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에서 한 시·도가 23회 연속 정상을 지킨 것은 도가 처음이다. 그러면서 1년 전 작성한 역대 최고 종합점수(종전 1498.5점)와 최다 메달(종전 296개)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도 이뤘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4관왕 4명을 포함해 총 34명의 다관왕을 배출했고, 19개의 대회신기록을 새로 썼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임리원(의정부여고)과 김준하(성남 서현고), 윤지환(남양주샛별초)이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었다. 임리원은 여자 18세 이하부 1500m에서 2분01초81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03초81)으로 패권을 안았고 3000m, 매스스타트, 6주에서도 정상을 밟아 4관왕이 됐다. 김준하는 남자 18세 이하부에서 매스스타트, 1000m, 8주, 15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남자 12세 이하부에서는 윤지환이 매스스타트,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아 의미 있는 승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 삼성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실점 이후 상황에 대해 이 감독은 "실점 이후에도 선수들이 충분히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공격 전개 과정에서 급한 마음에 실수가 나와 화가 났던 부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실수에 크게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선수들의 태도가 좋아졌다고 느꼈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적중한 교체 카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당초에는 3명만 교체할 계획이었지만, 흐름을 보며 더 밀어붙이기로 했다"며 "느낌이 와서 이준재 선수까지 과감하게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매번 원정팀으로 찾았던 빅버드에서 홈팀 감독으로 치른 첫 경기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경기 전 선수들이 긴장했느냐고 물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답을 했다"며 "많은 팬들이 찾아오시면 부담보다 오히려 신이 나고 큰 에너지를 받는다. 앞으로도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여권에서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이유로 비판을 받아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놨으나 팔리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29억 원에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셨는데, 2억 원도 채 안 되는 제 여의도 오피스텔은 팔려고 내놓아도 보러 오시는 분도 안 계시네요”라며 “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가 아니어서 그런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과 약속했으니 제 오피스텔을 빨리 팔아야 하는데, 제가 산 가격으로 제 오피스텔을 매수하실 분을 찾는다”며 “가격은 절충 가능하다”고 했다. 장 대표가 오피스텔 매도 추진 사실을 공개한 건 이 대통령이 전날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강조하고, 여당에서 장 대표에게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서울 구로구 아파트에 실거주중이며, 지역구인 충남 보령에 아파트, 보령에서 어머니가 거주 중인 주택, 경남 진주에서 장모님이 거주 중인 아파트 지분(5분의 1), 장인어른으로부터 상속받은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10분의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물회의실에서 '2026 지역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강사역량 강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농산어촌 지역의 고질적인 우수강사 수급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전문 기업인 대교에듀캠프의 인프라를 도입 한 것이 핵심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강사 채용 및 관리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지역 간 격차없는 고품질 교육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연수는 현장에 투입될 전문강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교의전문 커리큘럼및 교수법 전수 ▲학생안전및 인권보호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8개 핵심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평의 교육환경에 최적화 된 맞춤형 대응능력을 길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수 있는 공교육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향후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가평의 생태.문화를 반영한 '가평형 특화 모델'을 업체와 공동 개발해 지역만의 교육 브랜드를 완성활 계획이다. 또한 사업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제3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는 대한민국 연예예술계의 중심에 서서 세계적 문화대국으로 오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다 해왔다. 제3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은 연예·예술을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선배 예술인들이 후배들에게 물려줄 정신적 유산이다. 이에 대중연예·예술의 사회적 위상은 높이고 연예,예술의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3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가평군 이가연(이혜숙) 홍보대사 겸 가수가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며 가평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가교역할을 했다. 이가연 가수는 2018년 제2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사회봉사상 수상,2019년 가요TV 올해의 가수상, 2020년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신인상, 2021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예총회장상, 2023년 한국가수협회 가수의 날 전통가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바라기·사랑초·남이섬연가·가평연인 회호리사랑·구절초 사랑·오늘은 여기까지·가슴은 사랑뿐인데'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가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관실 안성시의원이 27일 안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K-반도체벨트의 중심 안성, 맹모의 교육도시 안성을 만들겠다”며 “지난 4년을 시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더 큰 책임으로 서부권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단순한 출마 선언의 자리가 아니었다. 그는 “행사장에서 악수하며 잡았던 시민 한 분 한 분의 손을 기억한다”며 “그 손의 온기가 제 정치의 출발점이자 힘이었다”고 말했다. 2022년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4년에 대해 이 의원은 자신을 “시민의 대변자이자 보좌관”이라고 표현했다. 도로의 작은 불편, 아이들 교육 문제,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현장에서 듣고 기록하며 의정활동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임 기간 22건의 조례를 재·개정했고, 민생회복을 위한 긴급 난방비 지원을 촉구했다.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시 재정을 살폈고, 원내대표로서 당의 기반을 다졌다. 때로는 다수당의 일방적 운영에 맞서 단식투쟁에 나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정치는 자리를 지키는 일이 아니라 시민 곁을 지키는 일”이라며 “부족했을지라도
이정효 감독과 함께 1부 승격을 다짐한 수원 삼성이 공수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첫 출발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빅버드를 환호로 물들였다. 수원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이랜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빅버드에는 2만 4071명의 관중이 입장해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4-3-3 포메이션으로 개막전에 나선 수원은 헤이스·일류첸코·강성진이 최전방에 섰고, 김민우·김성주·박현빈이 중원을 맡았다. 박대원·송주훈·홍정호·이건희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김준홍이 수문장으로 나섰다. 수원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18분 이랜드 박재용에게 실점해 기선을 빼앗겼다. 이후 수원은 강성진의 예리한 슈팅과 세트피스 상황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에는 박현빈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 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라인업 변화 없이 시작된 후반전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