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0일 지역내 6개 대학과 함께 용인 초·중·고등학생의 성장 지원과 지역 연계 학습의 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인 지역 및 인근 6개 대학(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 한국외대, 한국폴리텍대학)이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이나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물적 인프라를 협약 대학이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혀 지역 중심의 공교육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6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 개설과 진로 프로그램 확대,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등에 합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기존에 지역 내 대학들과 AI·디지털, 스포츠 문화예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대학연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대학과 함께 운영하는 등 글로컬 인재를
용인특례시는 5~11일까지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해 1주일 동안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의 슬로건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포럼과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시는 6월 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환경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콘텐츠가 운영돼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어 6월 6일 용인문화재단 마루홀에서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탄소저감 정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유아와 초등학생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1일에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사범관에서 ‘AI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과천 지역 건물 인수를 두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지역 목회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과천 지킴시민연대’에서 활동하는 A목사는 최근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 시내 건물을 인수한 것과 관련, 허위사실이 적시된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7일 A목사가 배포한 내용이 명백한 허위이며 해당 행위가 ▲형법 제309조(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제311조(모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정보통신망을 통한 명예훼손) 등을 위반함을 내용증명을 통해 알렸다. 이를 통해 1주일 내 사과 및 재발 방지 조치를 촉구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민·형사상 법적 조처할 것임을 밝혔다. A목사가 지난 16일 배포한 유인물에는 ‘신천지가 건물 전체를 종교시설로 용도 변경하려고 한다’, ‘학교 아이들에게 포교한다’, ‘이혼과 가출을 장려해 가정을 파괴하고 헌금을 강요한다’, ‘신천지 대표에게 몸과 마음을 바쳐야 한다’, ‘코로나 19 당시 행정당국의 협조를 기만해 피해를 일으켰다’라는 등의 허위사실이 다수 적시돼 있다. 이러한 허위 내
시흥시중앙도서관이 구독형·소장형 전자책,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2025년부터 분기별로 한정된 인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던 방식을 개편해 시흥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나아가 6월부터는 기존 1인당 월 대출 가능 권수를 6권에서 20권(전자책 10권, 오디오북 10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용 소장형 전자책 4660권을 확충했다. 특히 수요가 꾸준히 있는 고전과 영어원서 위주로 목록을 꾸렸고, 대출 권수에도 제한을 없애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도서 대출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시흥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의 전자도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독서 트렌드를 반영한 전자도서관 북큐레이션을 진행해 언제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루에 몇 걸음 더 걷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주간 행사 ‘2025 광명 에코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 2025년 환경교육주간 행사 기획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가 주관한다. 시민들이 환경의 가치와 순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 ▲특강 ▲전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오는 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순환, 나와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환경교육 체험행사를 연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생태 보전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룬 체험 부스 25개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친환경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면 한 명당 텀블러 1개 또는 투명 페트병 1개를 지참해야 한다. 텀블러를 가져오면 행사장에 마련된 음수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체험 부스에서 리필 세제를 구매할 때 사용하거나 업사이클 예술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와 경기
김포시 물빛유치원 최근 가족과 함께하는 배움이 있는 놀이 day를 진행하며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놀이교육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연령별 맞춤으로 디지털 교육 요소를 접목해,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기간 동안 유아들은 ‘온더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디지털 동화 만들기와 QR코드 활용 문제 해결 등 놀이 속에서 디지털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 유아들이 직접 ‘물빛 이음 NEWS’ 뉴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협동 능력도 함께 향상시켰다. 학부모들도 유아들이 디지털 도구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유치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든든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수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수업을 만들어가는 경험이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이번 놀이 day가 유아, 교사, 학부모
한국공학대학교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공대는 향후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고, 도비 및 시흥시 지원금을 확보하며, 경기도 전략 산업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을 주도하는 핵심 대학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한국공대는 RISE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D/X GAIA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GAIA 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융합 교육과 산학 R&D 협력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종합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연구, 기술이전, 창업지원, 재직자 재교육까지 통합 수행하는 다기능 혁신 허브로서, 경기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공대는 시흥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 대상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 중장년 재취업, 미래 기술 기초교육 등 생애 전주기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성결대학교와 안양대학교는 경기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선정됐다. 성결대와 안양대, 한세대, 서울신학대로 구성된 경기서부 연합대학 컨소시엄은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대학은 사업비로 지역사회 수요와 연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결대는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과 고교, 대학, 산업체를 연결하는 산학연계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해 평생직업교육의 실질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안양대는 인천광역시의 ‘RISE’사업에서도 선정돼 사업비 58억 원을 지원받는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성결대와 참여 대학이 경기 서부권 지역혁신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교육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컨소시엄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안양대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27일 도장3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도장3리 경로당에는 올해 4월 혈압계가 설치됐으며 서종면 복지팀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계를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도록 사용법을 교육하고 혈압 정상 수치와 고혈압 예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어 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관리, 운동, 식단, 자가 약 복용 등 생활 습관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앉아서 할수 있는 체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시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건강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복지팀은 다음 달에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