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기 노조 및 IT 노조가 열린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쌀 10킬로그램(kg) 250포를 의왕시에 기탁했다. 김현일 NH농협 경기노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은 그 자체로 취약계층에 큰 희망과 위로가 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NH농협 노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경로당에 200포, 장애인단체에 50포로 각각 배분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청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현일 경기노조 위원장, 서을구 IT노조 위원장, 박종태 의왕시지부 지부장, 손정인 의왕시청출장소 지점장, 김청 통합IT센터 출장소 지점장 등 NH농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꾸며주는 ‘정리해 드림(DREAM)’ 전문 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들어간다.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5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정리해 드림(DREAM)’ 전문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정리해 드림(DREAM)’ 사업은 정리 수납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하여 공간 정리, 생활동선 개선, 위생 정비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정리해 드림(DREAM) 전문 자원봉사단’ 창단을 시작으로, ‘정리하는 언니들’ 대표 박혜선 강사와 함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정리 수납 교육을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봉사단에게 실시했다. 금유현 회장은 ‘정리해DREAM 전문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이 관내 공공 조경계획에서 무궁화 식재 확대로 무궁화 도시 의왕 브랜드화를 추진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애국가에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 했지만, 현실은 ‘벚꽃 삼천리’라는 시민의 지적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며 “도심의 가로수와 봄 축제 대부분이 벚꽃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가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무궁화는 단순한 꽃이 아니라 근면과 인내,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조선시대 장원급제자와 혼례복에도 쓰였고, 일제강점기에는 광복의 희망을 의미하며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과 현재도 태극기와 함께 국가상징의 한 축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선호도가 낮은 실정 “이라고 지적하고 “첫째, 공공 조경계획에 무궁화 식재 확대. 둘째, 무궁화 도시 의왕 브랜드화 추진. 셋째, 무궁화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할 것 “을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벚꽃길도 좋지만, 무궁화길을 걷는 의왕시민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의왕시자원봉사센터 ‘G-하우징사업’이 지역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G-하우징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구 등 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진행된 올해 ‘ G-하우징사업’에서는 노후된 주택의 화장실 개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문틀 도장 작업 등이 실시됐다. 특히, 올해에는 ‘미소나눔 집수리봉사단’의 재능기부와 ‘낮은의자’와 ‘징검다리’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진행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노후된 주택의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밖에서 기다려야 해야 했던 내손동의 한 어르신은 새롭게 단장된 집을 바라보며 감동의 눈물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안종서 센터장은“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
경기중앙교회 소속 의왕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UYS)는 최근 의왕지역 아동학대 피해가정을 위한 후원금 1백만원을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음악의 감동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담임목사는 “연주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회와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민애 관장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아동학대 피해 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실질적인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 시정 질문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11일과 13일 양일간 '의왕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의왕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함께 집행부 제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주요 사업의 집행 실적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의왕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의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
의왕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 등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란 주제로 ▲매니페스토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및 관리 방안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강사와 공직자가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무총장은“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주기적인 공약 이행평가와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성실하게 공약사업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8기 의왕시는 많은 변화를 겪고 가시적인 성과물이 드러나고 있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그동안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또한 시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공약의
의왕도시공사는 행정의 투명성과 정보공개 제도 개선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보공개 제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개설된 링크를 통해 9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정보공개 제도 이용 경험 ▲정보공개 서비스 만족도 ▲사전정보공표 제도 평가 등 총 16문항으로, 시민들의 정보공개 제도 이용 경험을 묻고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조사 결과로 도출된 시민 요구사항을 직원 직무교육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정보공개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가 7일 백운호수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개장식 및 기념음악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벌룬쇼 등의 미로운 식전 행사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이 운영됐으며, 본 행사에는 백운호수공원의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드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유명 가수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참석자 모두는 한 마음으로 백운호수공원의 개장을 즐기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운호수 근린공원은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훼손지복구사업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총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민간 사업시행자(백운PFV, 장안PFV)에서 1·4구역(4구역 조성완료)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3구역을, 의왕시에서 5구역을 맡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개장식을 가진 백운호수근린공원 사업지는 백운호수공원 1구역(총 3단계, 단계별 추진) 내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복구사업을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이용 할 수 있는 ‘의왕 똑 버스’ 가 5일 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의왕 똑 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똑타 앱)과 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으로 버스는 총 2대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으로 주로 운행되며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의왕시는 ‘의왕 똑 버스’의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왕송호수공원 일대의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