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0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복지환경부위원장 및 박선희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임원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저출생, 유보통합 등으로 인한 보육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의 다양한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저출생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재정적 어려움 ▲시설 노후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최근 저출생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한 번에 모든 문제를 개선하기는 어렵더라도 의회와 연합회, 집행부가 함께 의논하고 자주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해결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보육 현장 일선에서 애쓰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오늘 주신…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인도 트리푸라 및 나가랜드주와 동북지역개발부 관계자들이 10일 산림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의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에 대한 지식 교류 일환으로 한국녹색성장기금(KGGTF)의 지원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대표단은 산림교육원장 환영사에 이어 혁신적사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재난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전문교육체계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야외실습장을 견학했다. 특히, 국민 및 정책결정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한 산불관리 교육시스템은 대표단으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산림서비스 협력이 강화되고 산림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책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구리시 내 지하철 8호선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도시공사와 합동으로 지하역사 승강장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역무원 등 관계자의 초기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소방대원의 특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역사 관계자의 긴급 신고 및 초기 화재 진압, 피난 유도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소방호스 전개를 통한 소방대의 화재 진압 ▲옥내소화전 등 내부 소방시설 활용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역사 내부 구조와 피난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지하철은 수많은 이용객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선건축사사무소가 일정 금액 이상을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평온한 기부’ 32호에 가입했다. 10일 남양주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은아 ㈜선건축사사무소 대표,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평온한 기부’ 32호 가입식을 가졌다. ㈜선건축사사무소는 이번 가입을 통해 향후 10년간 매월 83만 4,000원씩, 총 1억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해당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아 대표는 “건축이 물리적 공간을 짓는 일이라면, 기부는 마음의 공간을 짓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은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파트너와 함께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선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설계 및 감리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국경없는의사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외 NGO와…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일자리 연계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등록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약용의 후예’는 시의 재능있는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고 프로필을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에 등록·홍보해, 청년을 필요로 하는 기관 및 기업과 직접 연결해 주는 남양주시만의 일자리 연계 플랫폼이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28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소개 △청년 인재 자기소개 △주광덕 시장 응원 메시지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청년들은 ‘정약용의 후예’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과 체계적인 청년 일자리 연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과뿐만 아니라 시청의 여러 부서가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협업의 장이 됐으며, 이는 참여한 청년들로부터 큰 기대와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후예’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여러분 모두의 경력 형성과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도시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약용의 후예’에 참여를 희망하
남양주시는 암을 비롯한 주요 질환의 조기 발견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국가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건강검진은 주요 질병과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는 시민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남양주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시민들이 검진 예약이 몰리는 연말을 피해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암, 일반)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전국의 건강검진 지정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4월 청소년문화축제 ‘우리동네 Fun한 오남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Fun한 오남N 축제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AI체험 ▲스포츠 활동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 아트 1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펀그라운드 오남 청소년자치위원회와 학부모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는 청소년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및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펀그라운드 오남에서는 청소년문화축제를 올해 총 7회(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1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펀그라운드 오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원금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발굴·육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7개를 ‘우수축제’로 선정해 운영비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원이 주관하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한강변을 수놓은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와 함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먹거리존, 각종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구리시민은 물론 수도권 전역의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구리시 벌말 지역의 민속놀이인 벌말다리밟기 행사를 코스모스 축제와 접목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2025년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기획하고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경기도 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구
구리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65대로, 이 가운데 상반기에 40대를 우선 지원한다. 전체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 우선 배정하고, 20%는 배달용 이륜차로 활용된다. 보조금은 차량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경형 140만원 / 소형 230만원 /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내연 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구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 또는 구리시 내 사업장을 둔 기업 및 단체로, 보조금은 접수순으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인증을 완료한 전기 이륜차에 한하며, 구매자는 전기 이륜차 구매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조금은 제작사나 수입사에 직접 지급되며,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부담한다. 보조금 지원 차종과 구체적인 재원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또는 구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핵심 방향과 미래 청사의 밑그림을 추진위원들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다산동 6198번지 일원 3만 3589.4㎡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며 오는 2029년 7월께 착공해 2031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날 위원들은 ▲기초자료 분석을 통한 청사 규모 및 사업비 ▲미래도시 신청사의 핵심 방향 ▲3가지 신청사 건립 콘셉트 ▲기본계획 수립 목표 ▲시민 설문조사 결과 ▲타당성 조사 추진 현황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 ▲향후 용역 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공유·논의했다. 특히, 용역사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통합한 ‘시민 체감 중심의 청사’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으며, 위원들은 신청사를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홍 부시장은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닌, 남양주시민과 함께 100만 메가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