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도시철도의 고질적 교통난 앞에서 더는 완곡한 표현도, 기다림도 의미를 잃었다. 오죽 급했으면 ‘인당수 몸을 던졌던 심청’의 얘기까지 언급했을까(?) 지난 2일 오후 2시 김병수 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들이 긴급 기자회견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정부를 향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 김포는 ‘교통 소외’라는 표현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만큼 극심한 이동 불편을 겪어온 것을 더 두고 볼 수 없어서 일 것이다. 실제 그렇다. 김포는 출퇴근 시간마다 반복되는 혼잡, 대체 노선 없는 단일 도시철도 구조는 이미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5호선 연장은 수년째 예타 문턱에서 발이 묶여 있다. 김 시장과 선출직들의 이번 대응이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김포시가 더 ‘요청’이나 ‘건의’에 머물지 않겠다는 분명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공공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필요하다면 막대한 사업비 일부 5500억 원을 부담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자체로서는 절대 가볍지 않은 선택이다. 국민의힘 김포지역 선출직들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회와 중앙정부, 기획
“김포 일산대교 지원받으려면 이달말까지 하이패스 카드 등록하세요” 김포시가 일산대교 출퇴근시간 통행료 지원 시행에 앞서, 시민들이 불편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하이패스 카드 사전 등록을 미리 해둬야 한다고 안내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사후 신청·지급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인 김포시는 통행료 지원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 등록된 하이패스 카드 사용 내역을 기준으로 정산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하이패스 카드를 등록해야 3월 1일 이후 이용분에 대한 통행기록 조회와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통행료 지원금은 행정절차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이르면 4월 중 지원차량 등록 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 소유한 차량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6시~9시, 오후 5시~8시)에 일산대교를 이용한 경우에 한해 편도 통행료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단체·법인 차량이나 사용본거지가 김포시가 아닌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이패스 카드 등록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 단계에서 시민이 준비해야 할 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이하 신천지 요한지파)가 주최한 ‘위너스클럽’이 정기 포럼과 교류 행사를 통해 목회자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위너스클럽은 수도권 목회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교단과 교파를 넘어 목회자 간 소통과 화합, 동반 성장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2023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7회에 걸친 포럼과 교류 행사로 목회자 간 연대를 강화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3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선전 요한지파는 2023년 6월 첫 정기 모임을 가진 위너스클럽은 성경 중심의 포럼과 교류 행사를 이어 가며 목회자 간 소통과 교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위너스클럽은 모임을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규모가 성장했다. 1회 행사에 4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참여 인원이 꾸준히 증가해 6회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출범 초기와 비교해 약 5배 성장한 규모다. 참석자 만족도도 높았다. 지난해 2월 열린 6회 포럼 참석 목회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89.5%가 ‘포럼 참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4.7%는 ‘재참석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실
김포시 지역 안전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김포소방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김병수 김포시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홍원길·이기형·오세풍 도의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임하는 권혁재 연합회장은 재임 기간 각종 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 홀동, 지역 봉사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어 취임한 신임 권도진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용소방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대원 화하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그동안 공석이었던 여성연합회장으로 한경순 신임 여성연합회장도 취임했다. 손용준 김포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권혁재 이임 연합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한 신임 권도진 연합회장 중심으로 의용소방대가 더욱 단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김병수 김포시장이 2일 오후 2시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조속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 시장은 “김포는 이미 인구 50만 도시를 넘어 수도권 서북부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했지만, 교통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5호선 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사업 지연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돼 온 재정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호선 연장 총사업비 3조 3000억 원 중 17%에 해당하는 5500억 원을 김포시가 직접 부담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출근길에 쓰러지는 시민이 매일 발생하고 있다”며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졌던 심청의 각오로 5500억 원을 지원, 재원은 김포시에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개발 부담금을 활용한다며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속 정부가 지속적인 예타 지연이 발생한다면 이는 시민들에게 희망 고문만 반복하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결과를 초래한다. 정부와 관계 부처는 지역의 절박한 현실과 김포시의 책임 있는 결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근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유영숙 의원이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의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신속 예타) 발표 지연을 강하게 질타했다. 2일 유 의원에 따르면 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김포시민 모두의 염원인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의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연말을 넘어 연초에도 좌절되며, 장기간 결론을 미루는 정부 행정이 시민들에게 희망 고문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포시는 50만을 넘어 70만을 향하고 있고, 한강 2 콤팩트 시와 사우 북변 일대 도시재개발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근본 교통 책의 시작인 5호선 소식은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 의원은 “2023년 11월 ‘5호선 예타면제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포시민의 절박한 요구를 정부여당이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자회견했던 박상혁, 김주영 국회의원에게 되묻는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정부여당이 바뀐 현재, 김포시민의 절박한 요구가 왜 외면되고 있다며 신속 예타라는 제도의 취지 자체가 속도와 명확성에 있는 만큼, 발표 지연은 제도 취지를 무력화하는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도시의 성장과 비례하지 못하는 광역교통망 인프
김포시 운양동 발전협의회는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구나 이날 이운하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연임되며 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이운하 회장은 “그동안 회원 분들의 협조아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운양동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경 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운양동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총 2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사업에 나선 것이다. 따라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신청접수를 통해 총 7대를 선정하고 1대당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보유하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 또는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통학차량 신고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우선자 선정은 폐차하는 경유차의 유형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며, 기존 어린이 통학버스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최우선으로 선정, 동일한 우선순위 내에서는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 예정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김포시 월곶면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1일 오후 3시 3분쯤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난 것 같다고 119에 신고로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경찰 등 69명이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1분 만인 오후 4시 3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 기숙사에 있던 관계자 3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고, 불길은 초기 대응으로 빠르게 잡히며 대형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에 화재가 발생하자 김포시는 곧바로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연기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화재로 인해 공장 내부 설비와 원자재 일부가 소실돼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다. 김포소방서는 “전기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장 공약 사항으로 임명된 민원소통관(임기 1년)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 결원이 된 1명과 최근 임기 만료로 소통관 직에 물러난 1명 등 총 2명의 소통관 임용 재공고가 이뤄지면서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해당 민원소통관은 시민과의 소통 및 각종 의견 직보 민원 갈등 완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지난달 28일 시 누리집을 통해 관련 공고를 게시했다. 다만 해당 직위는 이미 지난해 말 임기가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직위 유지와 재공고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가 선거를 수개월 앞둔 지점에서 1년 임기를 명시한 재공고를 낸 것을 두고 차기 행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임기제 보직은 통상 정책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장치로 활용돼 왔으나, 선거 국면에서는 행정의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고려가 함께 요구된다는 점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필요했다면 임시 또는 단기 계약으로 운영하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차기 시장의 인사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