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동지’ 쿠팡이 최대 60%까지 풍성한 육아용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8일 쿠팡은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7000여 육아용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이·순성·리안·다이치 등 카시트/유모차 ▲마더케이·유비맘·퍼기 등 수유/이유식 용품 ▲보솜이·베베앙·하기스 등 기저귀/물티슈 ▲베베쿡·엘빈즈·아넬라 등 영유아 식품 ▲마이리틀타이거·러닝리소스 등 완구까지 육아용품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했다. ‘유비맘’은 이번 ‘베이비&키즈쇼’에 처음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시그니처 PPSU 빨대컵’으로 의료기기에 주로 쓰이는 PPSU(폴리페놀설폰)를 활용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카테고리별 1만 원대 할인 상품도 다양하다. ▲조르단 아동용 스텝 1 칫솔 + 베이비 치발기 세트 ▲르번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5구 스텐접시 ▲락피도 비타민D 츄어블 1000IU(60정) ▲도블 순발력 게임 등이다. 쿠팡에서 2025년 ‘상반기 베스트셀링’ 상품으로 선정한 ▲아띠래빗 아기 토끼 실리콘 과즙망 세트(8000원대) ▲이지캔 하우스리필 280 기저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7주년을 맞아 오는 9월, 서울에서 e스포츠 결승전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게임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7주년을 맞아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글로벌 이용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6일에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결승전이 열린다. 올해 결승전은 관람석을 약 1천석 규모로 확대해 치러지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행사장에는 공식 굿즈샵, 창작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 다양한 현장 콘텐츠도 마련된다. 7일에는 에픽세븐 최초의 오케스트라 공연인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Symphony No.7: Orbis)’가 진행된다. 게임 속 세계관과 감성을 담은 총 31곡의 OST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되며, 지휘는 안두현 지휘자가 맡고, 성우 남도형이 MC로 무대에 선다. 김도영 성우, 가수 나고은이 참여하는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티켓 예매는 예스24에서 진행된다. E7WC 결승전은 8월 18일 오후 8시부터, 오케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게임 ‘LLL’의 공식 명칭을 ‘신더시티(CINDER CITY)’로 확정하고,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18일 엔씨소프트의 개발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 ‘LLL’의 정식 타이틀을 ‘신더시티(CINDER CITY)’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MMO 기반의 택티컬 슈터 장르 게임으로, 2026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게임 정보에 따르면, ‘신더시티’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사양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했으며, 실제 서울의 지역인 삼성동과 논현동 등을 모티브로 한 황폐한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의 세계관은 23세기의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실이 충돌하는 SF 대체 역사 배경으로 구성되며, 실감 나는 총기 액션과 전투 메커니즘 역시 주요 특징이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신더시티는 극한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류가 도시의 불씨를 살려 희망을 되찾는 이야기”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
현대자동차가 대표 SUV 라인업의 향상된 안전 성능을 강조하는 ‘SUV 안전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문철TV, 토스 등과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18일 현대자동차는 ‘2026 싼타페’, ‘2026 투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의 출시와 함께 SUV 안전성을 알리는 ‘SUV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의 대표 SUV 모델인 싼타페, 투싼, 코나에 적용된 첨단 안전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현대차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와 협업해 ‘현대 SUV가 지켜준 순간’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첨단 안전 보조 기능으로 사고를 예방한 영상 ▲해당 기능이 필요했던 사고 상황 영상 중 하나를 선택해, 한문철 변호사 스스로닷컴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9월 14일(일)까지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50만 원권이,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3만 원권이 증정되며, 일부에게는 한문철TV 굿즈 세트도 제공된다. 또한 현대차는 간편 금융 플랫폼 ‘토스’와
CJ가 대한체육회와 최상위 등급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 LA하계올림픽까지 팀코리아 지원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 18일 CJ주식회사(대표 김홍기)는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공식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 LA하계올림픽까지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체육회의 최상위 후원등급인 1등급 ‘공식파트너’ 자격으로 체결되었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홍기 CJ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는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명칭과 엠블럼 사용 ▲국가대표 선수단 집합 초상권 활용 ▲마케팅 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중 성공적으로 개최된 ‘코리아하우스’의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당시 코리아하우스에는 총 6만 4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CJ는 음식과 응원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역동적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부터 대한체육회를 공식 후원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식품 부문을 넘어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리
컴투스가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된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섰다. 18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 캠페인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버추얼런’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완주하는 ‘오프라인런’ 중에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오프라인런은 광복 80주년인 지난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9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리며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후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롯데GRS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풀러튼 시티에 미국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튼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에 앞서 롯데GRS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전 오픈을 운영하며 현지 고객 반응을 점검했다. 사전 오픈 기간 동안 매일 평균 500명이 몰리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공식 오픈일에도 새벽 5시부터 대기한 첫 손님을 시작으로 매장 주변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오픈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풀러튼 시티 프레드 정 시장, LA총영사관 조성호 부총영사 등이 참석해 현지 메뉴 시식회를 진행했다.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차 대표는 “오늘은 롯데리아가 미국에 진출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미국의 소울푸드인 버거 시장에서 롯데리아만의 맛과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은 약 65평 규모의 드라이브스루(D/T) 형태로 운영된다. ‘The Original K-Burger’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대표 메뉴인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 (ALTIVE)’가 빠르게 성장 중인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18일 CJ제일제당은 ‘얼티브’가 식물성 원료 기반의 단백질로 만든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 두 가지다. ‘균형영양식’은 영양 보충이 필요한 환자의 균형 있는 식이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수한맛·흑임자맛 2종으로 선보인다. ‘당뇨영양식’은 당뇨 환자나 혈당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호두맛·고구마맛 2종으로 출시됐다.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은 한 팩에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담은 고단백·고식이섬유 제품이다. 유당(乳糖)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균형영양식’에는 ‘저당 설계’를, ‘당뇨영양식’은 ‘당류 0g 설계’를 적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웰니스 트렌드 확산으로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식물성 음료 수요가 늘고 있다”며 “사내벤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는 ‘얼티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니즈를 반영한 식물성 제품들로 소비자 선택의 폭
국내 건설현장의 공사비가 최근 3년간 57% 상승하며 주택 공급난을 심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철골구조 아파트가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에도 공사비는 26~35%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기후 변화와 안전 규제 강화, 비숙련 인력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는 18일 “비가 오는 날은 콘크리트 타설을 멈추고, 폭염에는 야외 작업을 제한해야 한다. 공정이 늦춰질수록 공사 기간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비용 상승 압박도 커진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타개하려면 철골구조 아파트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주택 공급 사업은 기후 변화와 안전 규제 강화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작업 중단 사례가 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정 세분화로 공사 기간이 길어졌다. 여기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공사비 상승 압박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RC) 구조는 콘크리트 양생 시간이 필요해 공사 기간 단축에 한계가 있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여도 3기 신도시·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입주까지 최소 10년 이상 소요된다. 최근에는 대형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을 포함한 파생상품 407개 품목에 대해 최대 50%의 고율 관세를 새로 부과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대상 품목은 칼·식기류, 공구, 기계류,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등 생활·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18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후 수입통관되거나 보세창고에서 반출되는 물량부터 즉시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류는 미국 시장 비중이 높아, 철강 함량이 일부라도 포함될 경우 50% 고율 관세가 붙어 가격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세 부과 방식은 철강·알루미늄 함량 비율에 따라 계산된다. 예를 들어 철강 함량 60%인 100달러짜리 제품은 철강 부분에 30달러(50%) 관세, 나머지 40달러에는 상호관세율 15%가 적용돼 총 36달러의 관세가 발생한다. 단순 비용 증가를 넘어 기업 수익성을 크게 흔들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은 철강을 직접 수출하는 비중이 높고, 철강이 일부 포함된 자동차·전자·기계류 수출도 많아 피해가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