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고금리 파킹금고 ‘머니박스’가 포함된 ‘IBK개인입출통장’을 출시한다. 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개인입출통장’은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체‧출금수수료 등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입출식통장이며, ‘머니박스’는 ‘IBK개인입출통장’과 연결된 계좌 속 파킹금고다.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머니박스의 입금한도는 2000만 원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로 전월 ‘IBK개인입출통장’에 ▲급여이체 ▲연금수급 ▲카드 및 간편결제(Pay) 결제대금 출금 중 한 가지 실적만 있어도 우대금리 연 1%p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에게는 연 1%p의 특별우대금리를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머니박스는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 7만 명과 기존 거래 고객 3만 명을 포함해 총 1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금융을 바꾸면 가전을 리모델링 해드립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으로 ‘머니박스’ 가입과 동시에 LG워시콤보, 스타일러, 다이슨 등 6종의 경품을
인천시의 공공시설 재배치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2일 루원복합청사로의 시 산하기관 이전 재배치가 순항중이라고 밝혔지만 실상은 입주기관 직원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황이다. 같은날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한 인천시설공단,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시 재정관리담당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시공사 노조는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해 도시공사의 루원복합청사 이전을 반대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시공사의 이전을 강행하려면 전제를 시의 출자로 둬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루원복합청사는 인천 서북부지역 균형발전과 산하기관 집적을 통한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서구 루원시티내 연면적 4만 7423㎡,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54%로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달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 계획수립에 따라 루원복합청사에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한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미추홀콜센터, 서부수도사업소, 아동복지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산하기관 노조는 시의 일방적인 이전 계획일 뿐이라며 어떠한 협의나 합의없는 시의 행보를 비판했다. 특히 이전 규모가 가장 큰 도시공사 노조의 경우 성명서를 내고 시의 재배치…
인천 계양구 상야동 주민들이 겪는 고질적인 교통난이 곧 해결될 전망이다. 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계양구 상야동 147-3번지 일원 도시기반시설(도로) 확충을 위한 21억 원 규모의 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상야동 도로개설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포함해 시비와 국비 2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된 시 예산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상야동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세종(민주·계양4) 시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계양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상야동 인근 도시기반시설인 도로개설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 아래 이재명 국회의원·석정규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과 함께 상야동 인근 도시기반시설 확충이라는 공약사업 추진을 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수협중앙회가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이들을 소비 주도층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목적이다. 수협중앙회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수산식품연구소’ 오픈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수협조합장은 이날 키자니아 어린이 의회가 시연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수산식품연구소 프로그램은 수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1분 내외의 영상을 시작으로 동·서·남해 대표 수산물 지도를 완성하는 교육이 담겨있다. 이어 집에서 직접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멸치, 건새우, 다시마가 들어간 만능 수산물 육수팩을 만들고, 이를 직접 맛보며 수산물 소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활동이 제공된다. 키자니아 서울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수협중앙회는 연간 50만 명에 육박하는 입장객 수를 보유한 키자니아 서울의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와 현재 구매 세대인 성인까지 수산물 소비층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수협중앙회는 수산식품연구소 오픈을 기념해 체험 어린이 1000명에게 반찬으로 인기 있는 김자반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스토브 메가 핫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브의 대표 게임 프로모션인 ‘스토브 핫위크’의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다. ‘스토브 핫위크’는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인기 인디 게임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토브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스토브는 매월 다양한 혜택이 집중된 ‘스토브 핫위크’를 통해 유저들이 보다 인디 게임에 편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스토브는 ‘스토브 핫위크’의 2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2주년 메가 핫위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7% 할인 쿠폰을 접속자 모두에게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71%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핫-데이’ 이벤트에서는 요일별 인기 게임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라인업에는 ‘테라포머스,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이 포함돼 있다. 스토브의 스테디셀러 ‘ATOM RPG’, ‘지금 우리 학교는’, ‘녹터널’ 3종 게임은 기간 중 500원에 판매되며, 그 외 18종의 게임에 대해서도 뽑기 이벤트를 통해 랜덤 지정 게임을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토브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대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강경민과 강은혜, 이민지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17명을 확정했다”며 “이들은 지난 1일 진천선수촌에 모였고 오는 7일까지 2차 국내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5월 13일 18명이 진천선수촌에 모여 약 3주간 1차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 뒤 6월 2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키우며 파리 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국내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 여자 대표팀은 8일 유럽으로 출국,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올림픽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 유일의 단체 구기 종목이다. 이번 2차 국내 소집훈련과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로 훈련이 끝나는 대로 프랑스로 이동한다.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선수에는 두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SK 슈가글라이더즈의 피봇
아성다이소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벤트 당일 다이소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상품 금액 기준) 추첨을 통해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필요한 상품도 구매하고 좋아하는 영화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은 만화 도라에몽의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음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한 도라에몽과 진구의 판타스틱 멜로디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시프트업이 지난 1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공모 희망가 범위 상단인 6만 원으로 확정했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총 공모주식수인 725만주 중 75%에 해당하는 543만75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수요예측에 2164곳의 기관이 참여해 225.94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으며,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공모가를 6만 원으로 결정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이 희망 공모가 밴드(4만 7000원~6만 원) 상단 이상 금액을 제시했다"며 "국내 기관 투자자들 중 1개월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 비율도 약 2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의 청약은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다.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청약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곳을 통해 진행되며, 7월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는 “시프트업의 게임 개발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2일 오전 5시 27분께 김포시 대곶면 인근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10여개 공장과 창고 건물이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세종대학교가 달항아리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안진석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2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기획초대전은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진행된다. 기획전에서는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미감을 원과 사각의 주제로 해석하며, 무정형의 조형에서 선과 면으로 소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달 항아리'라는 명칭은 과거 선인들이 둥근 형태의 사물로 달을 선택한 이유에서 비롯됐다. 달은 태양처럼 날카롭고 밝게 빛나지 않지만, 그윽한 모습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넉넉함을 상징한다. 안진석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포용하는 예술적 지향을 담고 있는 자신의 작품을 ‘포월옹(包月甕)’이라 명명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안진석 작가의 ‘포월옹(包月甕): 달항아리’展은 나와 다른 것들을 포용하며, 한국적인 미감을 보여주는 백자의 격조와 정체성을 담아낸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