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10일 밤 11시 경 군포시 당동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 설비’가 정상 작동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불이 난 점포는 1층으로, 늦은밤에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발생 사실도 쉽지도 않았고 자칫 연소확대 되었다면, 대형화재로 발전 될 수도 있었다. 또한 불이 난 건물은 주상복합상가로 2층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계시는 요양원이 입주해 있어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됐었다. 최근 5년간 군포시의 화재현장에서 이렇게 자동소화설비가 작동한 경우는 80건이고, 이로 인해 1600억원의 재산피해를 줄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화재현장에서 작동한 자동소화설비는 스프링클러 설비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비인데, 화재 발생 초기에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게 되어 발화지점 주변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도 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초기에 유용하게 대응
군포시는 지난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군포협의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군포시 전문건설인으로 구성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군포협의회는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이 목적인 군포시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의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일 군포10 재개발사업에 대해 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군포역세권에 속하는 군포10 재개발사업은 2010년 군포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지구계획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정비사업으로 전환됐다. 조합측 자료에 따르면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대 3만 7720.70㎡에서 펼쳐지는 군포10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6층 지상 49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 1031세대, 오피스텔은 396호를 짓는다. 건폐율은 34.997% 용적률은 612.4164%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민들이 직접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금정역, 군포역, 산본역, 당정역 지하화를 촉구하는 27만 군포시민들의 열망을 전달했다. GTX, 전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물론 군포역, 당정역, 산본역까지 지하화가 기대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공약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경부선 지하화'를 촉구하기 위해 군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해 지난 10월 26일 창립한 군포범시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한진운)는 지난 10일 토요일 오후3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50여명이 군포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화 촉구대회를 갖고 즉각적인 경부선 지하화를 요구했다. 이날 군포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접수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국철 지하화 공약은 경기남부 교통 요지 군포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빠른 시일내에 국토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하화를 공식화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금정역에는 1. 한국철도공사에서 남부역사 신설을 위해 350억의 예산을 들여 착공하려 하고 있고 2. 현대건설은 GTX-C노선 승차장 신설을 계획중이며 3. 경기도는 금정역복합환승센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4. 국가철도공단과 군포시는 인근 힐스테이
지하철 안산선 산본역에서 선로 시설물이 고장 나 오이도역~산본역 양 방면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과 군포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15쯤 안산선 산본역에서 선로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해 오이도역~산본역 상행선 운행이 1시간 30분가량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정상화됐다. 선로 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이 여파로 진접역~남태령역 열차 간격을 조정됐으며, 수인분당선도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운행에 지장이 생긴 열차가 몇 대인지 집계 중이며, 같은 고장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박진석 기자 ]
12일 오전 8시 15분경 군포 산본역에서 당고개행 전동열차가 다른 선로로 진행하여 일부 열차가 지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구는 1시간 정도소요 될 것이라고 산본역 측이 밝히고 있다. 산본역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경위를 확인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 시 산하기관의 대민 부서에서 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는 100여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과 푸드심리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함으로써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하은호 시장은 “감정노동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친절 서비스만을 강요받고 있다"라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자 이웃이며 친구이므로 존중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 안정과 재충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노동자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인권이 향상되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포시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감정노동자 건강보호 가이드’ 책자를 제작하여 관내 병원, 대형마트, 콜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 일자리노사팀(031-390-0977)로 문의하면
군포시가 지난 5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지난 9일부터 ‘2022 군포청년 아티스트展:동심(動心) 그리고 동감(同感)’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작가 14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 청년 아티스트들은 일러스트, 캐릭터 스티커, 의상디자인, 굿즈, 웹툰, 옻칠나전 등 다양한 창작품을 선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8일 오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오픈식에서 사업에 참여한 군포청년 아티스트들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은 “청년 작가들이 한해동안 준비해온 창작활동의 결과를 전시하고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참여 청년작가 전시 경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품들이 판매 및 상품화 등의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개관할 I-CAN 플랫폼 1층 라운지에 군포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군포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전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관내 고3 수험생 및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고3 수험생을 위한 사제동행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제동행 힐링 음악회는 고3 수험생의 미래를 응원하며 교육공동체(학생, 교원,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사제동행 힐링 음악회에서 학생들은 관현악합주, 가야금 합주, 중창, 댄스, 치어리딩 공연을, 교원들은 챔버 앙상블 공연을, 지역 예술단체는 타악기 앙상블 및 목관・금관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즐겼다. 특히 사제동행 힐링 음악회에 참석한 수리고 김모 학생은 “수능을 끝내고 학창 시절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해 주시고 또한 선물까지 주니 너무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학생, 교원, 지역 예술단체 모두가 음악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고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험 기간동안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낸 모두에게 따뜻한 박수를 한가득 보내며 보석처럼 빛날 수험생 여러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일 시민안전단과 함께하는 공사 사업장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시설 안전점검에는 군포시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미진)와 연계로 휠체어 이용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모두의 통행로, 장애인 리프트, 장애인 화장실,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등을 점검했다. ‘모두의 통행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회적(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유아차와 어르신 등 모두의 이용 편의를 위한 경사로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시민안전단은 국민체육센터 1층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를 구축하여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을 마련한 점, 산본천공영주차장 외 3개소 주차시설에 모두의 통행로를 설치한 점 등에 대해서 장애인을 위해 시설이 지속 향상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사는 장애인 리프트 출입구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등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시민안전단 합동 시설물 점검을 통해 발견된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하여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함께 시설을 점검하여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 고객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며, 더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