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한은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92로 전월 대비 3p 상승하며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해당 조사에서 859개 업체 가운데 668개 업체가 응답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주요 지수를 종합한 지표로, 장기평균(2003년 1월~2025년 12월)을 100으로 기준 삼아 100 이상이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 미만이면 비관적인 경기를 의미한다. 업종별 CBSI 현황은 제조업 CBSI 108로 전월과 동일했고, 비제조업은 CBSI 79로 전월 대비 5p 상승했다. 경기지역 제조업은 장기평균을 상회하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비제조업은 여전히 100을 크게 하회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전국 전 산업 CBSI는 94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는 93으로 5p 하락했다. 경기지역(92)은 전국(94)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상승 폭(3p)에서는 전국을 앞섰다. 기업들은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업이 원자재 가격
KB국민은행은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은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 분야에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 담보 중심이 아닌 기술·혁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중시하는 금융 지원 방향으로, KB국민은행은 이를 기업금융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금리 우대 프로그램은 국가전략산업, 수출 기업, 신기술 분야 등 생산적 영역에 저리의 자금을 공급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별 분류 기준을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가능 여부’로 재편하고, 이를 여신 심사·금리 결정·KPI 평가 등 전반에 반영하는 ‘생산적금융 성장·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26년 3월 중순에는 ‘생산적금융 협의체’를 출범하고, 영업 현장 직원용 ‘생산적금융 종합 가이드’를 발간하며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부터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를 기존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전략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26일(현지 시각) 현대 요트 문화의 미학과 소재, 감성에서 영감을 얻은 비스포크 모델 ‘컬리넌 요팅(Cullinan Yachting)’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기반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나침반의 동·서·남·북을 테마로 제작된 4대의 비스포크 모델로 구성된다. 요트 데크에 사용되는 해양 등급 티크, 항해에서 영감 받아 수작업으로 완성한 페시아, 지중해 바람의 흐름을 형상화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각 차량마다 서로 다른 바다의 분위기를 반영한 외장 색상을 적용해 내외장 전반에 걸쳐 콘셉트를 섬세하게 구현했다. 마티나 스타크(Martina Starke)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디자인 총괄은 “요트 문화는 오랜 시간 롤스로이스와 깊이 연결돼 왔으며, 많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맞닿아 있는 영역”이라며 “컬리넌 요팅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디테일과 소재를 통해 롤스로이스와 요트 문화의 긴밀한 연결고리는 물론 컬리넌이 지닌 모험 정신을 함께 표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컬리넌 요팅의 핵심은 차량 곳곳에 적용된 정교한 수작업 페인팅이다. 실내 전면의 페시아와 좌석 등받이에 설치된 피크닉 테이블에는 정박 중인 요트를 향해 나아가는…
아성다이소가 오는 4월 8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 및 경력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은 신입·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아성다이소에서는 영업, 온라인, 상품, 디자인, 물동, 물류, TQC(상품안전, 교육), IT, 인사총무, 법무 등 47개 직무를 채용한다. 관계사인 아성HMP, 아성, 한웰에서는 해외영업, 영업관리, 부동산 개발 및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한다. 아성다이소는 창사 이래 꾸준하게 성장해 오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매출은 3조 9000억이다. 특히 신입 공채의 경우 지난 2021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시작으로 올해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인턴십 종료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경우 대졸 초임 연봉 4800만 원으로 동종 업계에서는 상위 수준이다. 아성다이소는 지원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오픈한다.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과 직무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다이소 커리어북이 준비돼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국민가게라는 책임감 속에서 균일가 시장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국민의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선제적으로 친환경 봉투를 지원한다. ‘동행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전통시장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우선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해 지원한다. 전국의 전통시장 매장의 경우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신청하거나 쿠팡이츠에 직접 지원 요청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포장재 수급 애로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친환경 봉투 약 60만개를 지원한다. 전달된 친환경 봉투는 전상연을 통해 포장재 지원이 필요한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앞서 쿠팡과 CES는 경남 진주중앙시장과 서울 청량리종합시장 등에 친환경 포장용기 30만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쿠팡과 CES는 전상연과 함께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되자마자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일제히 반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도 시행 직후 아직 기존 재고가 남아 있음에도 판매 가격을 서둘러 올리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36.18원으로 전날보다 20.38원 상승했다. 오전 9시(10.8원 상승)와 비교하면 불과 10시간 만에 상승 폭이 거의 두 배로 확대된 셈이다. 같은 시간 경유 평균 가격은 1834.6원으로 18.8원 올랐다. 경기도 지역도 큰 폭으로 뛰었다.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47.35원(전날 대비 27.43원↑), 경유는 1841.66원(26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10일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하다가 15일 만인 지난 25일 상승으로 돌아섰다. 정유사 공급가격에 상한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 1차로 시행됐으며, 정부는 27일부터 2차 최고가격제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2차 최고가격은 보통휘발유 1934원, 자동차용·선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7일 ‘유니클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신규 오픈에 이어 4월 3일( ‘유니클로 스타필드 하남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파주 운정 및 하남 주요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며 수도권 신도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지역 밀착형 쇼핑 공간으로 오픈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1층에 자리한 ‘유니클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은 파주 지역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운정신도시의 핵심 상권에 위치해 지역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는 매장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은 쇼핑몰의 상징적인 공간이자 약 3만 6000여 권의 책으로 둘러싸인 복층형 서가와 라운지로 구성된 ‘센트럴 파드(Central Pod)’와 맞닿아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특히 쇼핑몰 내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중 가장 큰 면적인 317평(1047㎡)의 규모로, 가로 약 36m의 오픈형 매장 입구를 통해 개방감 있는 매장 환경을 구현했다.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등 유니클로의 전체 상품군을 효율적으로 전개하며, 7대의 계산대와 12곳의 피팅룸을 갖춰…
농심이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026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심이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농정원과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6년 차를 맞았다. 농심은 올해도 청년농부 10명을 선정해 감자 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농사 시작 전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제공하고,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를 멘토-멘티로 연결해 씨감자 보관 및 관리 방법 교육, 파종 시기 현장 지원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농심은 청년농부들이 판로 걱정 없이 감자 재배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이들이 생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농심의 청년농부 감자 구매량은 2022년 132톤에서 지난해 583톤으로 4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그동안 농심이 구매한 감자의 누적 구매량은 총 1,793톤에 달하며, 이는 수미칩, 포테토칩 등 농심의 대표 감자 스낵 생산에 활용됐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선발된 청년농부들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북유럽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가 ‘레스케이프’와 협업해 오는 5월 31일까지 휴식 공간을 선보인다. 에이스침대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레스케이프’ 호텔 내 웰니스 존 '릴렉싱 아틀리에'에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를 배치했다. 리클라이너 특유의 안락함과 부티크 호텔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어우러지며, 도심 속 프리미엄 휴식 환경을 완성했다. 스트레스리스는 1971년 북유럽 최대 가구 기업 에코르네스(Ekornes)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의자’를 목표로 론칭한 리클라이너 브랜드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45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릴렉싱 아틀리에를 방문한 고객은 스트레스리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런던 메이페어 거리에서 영감을 얻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메이페어(Mayfair)'를 비롯해 모던한 스타일의 '런던(London)', 부드러운 곡선과 풍성한 쿠션이 특징인 '레노(Reno)', 글로벌 베스트셀러 '매직(Magic)' 등 총 4조의 인기 리클라이너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의 안정적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포털 개선’과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해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의 핵심인 농지은행 포털을 정비했다. 먼저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에 농지 매물이 새로 등록될 때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매물 확인을 위해 포털에 반복적으로 접속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농지를 검색하는 방식도 문자 기반 정보 제공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도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 이용자가 농지의 위치와 주변 조건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농협 ‘내일의 땅’과 농지 매물 정보를 공유해 농업인이 더욱 다양한 경로로 농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농지은행 계약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했다. 고객이 행정기관과 공사를 연이어 방문하며 느끼는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스템 개선과 함께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실무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 체험 교육’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