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단체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로 인천 섬 지역 굴이 사라지고 있다며 인천시의 조사를 촉구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30일 성명을 내고 “최근 덕적도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섬을 찾았는데 어촌계원이 안내한 곳은 고동이나 따개비조차 없는 매끈한 바위들만 가득했다”며 “남아있는 굴 또한 상태가 심각해 영글었다는 표현을 도저히 쓸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겨울 때마다 굴을 캐 생계수단으로 삼았던 대이작도와 승봉도 어촌계장들 역시도 과거 굴이 가득했던 갯바위와 무인도까지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굴이 껍데기마저 녹아 없어져 가고 있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이 같은 원인으로 인근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에 포함된 총염소를 지목했다. 화력발전소에서 발전하고 남은 열을 식히고 남은 물인 온배수를 바다에 배출하는 취수구에 따개비나 홍합이 붙는 것을 막기 위해 해수전해설비를 갖추고 차아염소산사트륨을 지속적으로 살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단체는 시가 온배수가 실제 원인인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비용은 발전소가 부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기존의 열 중심의 피해 조사·보상 체계를 넘어, 총염소 피해까지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30일 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중 유일하게 학교 안전관리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올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연간 4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 안전체험에 참여해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6개의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을 지원하며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올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체험교육 학습자료 공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체험교육 분야에서의 역할과 성과도 인정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운영으로 인천교육가족의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 역량을 지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안전체험관은 내년 유아·기본·심화·주제별(교통·화재·재해·재난·실감) 및 비대면·사이버 등 수준별·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에 지역사회 안전체험시설 정보를 제공해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다음 달 5일 정식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공사 현장을 30일 방문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유 시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제3연륙교는 단순히 영종과 내륙을 잇는 다리가 아닌 인천의 우수한 도시경관을 세계에 알리는 서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심을 나타냈다.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을 투입한 제3연륙교는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량이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가 인천~서울 간 교통망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자 인천의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점치고 있다. 우선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인천공항과 서울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에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종·청라지구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투자유치 활성화와 공항경제권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포스코가 개발한 교량용 특수강재인 HSB를 주탑, 거더, 케이블 등에 적용하고, 주탑 대블록 설치 및 모듈화 공법을 적용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공사가 앞당겨 졌다. 게다가 일반적인 콘크리트 주탑 대신 강재 주탑을 시공함으로써 내구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인천시가 2025년 실시한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에서 시민의 삶의 만족도가 4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지역 90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 1만 736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인구, 건강, 가구와 가족,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안전, 환경, 사회통합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이며 행정자료 분석과 인터넷조사, 면접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시민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7.11점으로, 전년 대비(6.93점) 0.18점 상승했다. 지역사회 소속감도 3.48점으로 전년 3.42점보다 0.06점 높아졌다. 대중교통 만족도는 지하철 4.12점, 시내·마을버스 4.01점, 택시 3.76점, 시외·고속버스 3.72점 순으로 나타났고, 보행환경 만족도 역시 주거지역 3.65점, 인천 도심 3.62점 등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인구 분야에서는 저출생·고령화 추세가 지속되며 세대당 가구원 수는 2.26명으로 최근 10년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대비 0.07명 증가해 전국 평균(0.75명)
을지대학교 핵심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사이트 나이트 스파링클럽이 지난 27일 지역 복싱 인재 발굴과 생활체육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복싱 대회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은 김준수 을지대학교 교수와 복싱스포츠산업리더 최고위 과정 이병규 교수가 공식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대회는 기존 동호인 중심의 스파링 대회를 넘어 교육·경기·산업 연계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 등은 선수, 지도자, 사업가 등 다양한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실무형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을지대 복싱스포츠산업리더 최고위 과정은 ▲스파링 실습 ▲복싱 기반 콘텐츠 기획 ▲스포츠산업 창업 및 운영 ▲해외 교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복싱과 스포츠 비즈니스를 융합한 교육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참여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실무 적용 사례로 추진된다. 김준수 교수는 “복싱은 신체 단련을 넘어 변화의 동력이 되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는 을지대 최고위 과정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산업 체험과 교육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복싱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을 잇는 미래형 산업구조를 마련하는데
인천연구원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29일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인천지역은 오는 2027년 전후로 고령인구 비율이 20%가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연구원은 올해 기획연구과제인 ‘인구 생활 확력도시 인천: 초고령사회 대응을 중심으로’라는 연구를 통해 인천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도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에 고령인구 증가와 함꼐 고령 1인 가구 및 부부 가구 확대, 노년부양비 상승 등 인구구조 변화가 본격화하면서 도시 공간, 사회관계, 돌봄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특히 전국 평균보다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원도심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초고령사회 수준에 도달한 지역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도시 지역 역시 향후 급격한 고령화가 예상돼 기존의 분절적인 노인복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생활권 중심의 도시공간 전환 ▲신노년 세대를 포함한 사회참여 확대 ▲외로움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돌봄체계 강화 ▲노인복지 전달체계 및 재정구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
부평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자활분야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복지부는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자활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구는 ▲공유재산 무상 사용 지원(갈산이음터) 및 인문학 강의 최초 개설 ▲자활사업단 신설 2개소 및 자활기업 창업 지원 1개소 ▲시장진입형 사업단 운영으로 매출 증가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자활센터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가 자활 분야에서 받는 표창은 2017년 이후 8년 만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참여자들이 생계유지와 탈수급을 통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옹진군이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직불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으로 구성돼 총 1058어가를 대상으로 9억 46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이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질서준수, 어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직불금 지급과 관련해 자격 요건 및 공익의무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한 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제도의 투염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이 어업인과 어선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동구는 최근 적극 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우수사례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 및 부상을 결정했다. 우수공무원 1위에는 '민관 상생의 녹지 프로젝트, 주민 품으로 들어온 해안산책로의 녹지(도시재생혁신과/김수민)'이 선정됐고, 2위에는 '취약아동 아이방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 집에 놀러와(만석동/권미선)'·'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선제적 예산분석 및 통합재정체계 구축(구출범준비과/문선희)'가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구청장과 함께 하는 열린 반상회(총무과/김현승)'·'지역주민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모기 개체수 줄이고 감염병 예방하다(보건행정과/김륜영)'·'구민 건강을 위한 전 구민 인플루엔자 및 백일해 예방접종 시행(보건행정과/신미영)' 등이 최종 결정됐다. 이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점 등의 인사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이 부여될 예정이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유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공직자의 작은 관심과 고민이 구민이 체
중구는 최근 제1청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중구 이웃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이웃지킴이 유공자 표창 및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웃지킴이는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체계로,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구는 올해 복지위기 가구 발굴·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정 발전에 이바지한 중구 이웃지킴이 12명(시장상 1명, 구청장상 11명)을 선정해 ‘민관 협력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또 권종희 NLP 코칭 아카데미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사각지대 발굴과 유형별 대화법’을 주제로 ‘이웃 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 복지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살피고 중구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이웃지킴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지킴이가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