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간 전통 장을 만들어 온 청산솔둥우리(대표 유재근)에서 지난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전통 장 선물세트 80박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재근 대표는 “처음 가공을 시작할 때부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교육을 통해 가공사업이 많이 번창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많은 도움에 보답코자 작지만 수익금의 일부를 포천시민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가공농가가 잘 성장하여 소중한 가공제품을 기부하여 주신 청산솔둥우리 유재근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찾는 발길이 뜸해 더욱 외로워하는 독거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통된장 500g, 한식간장 320ml, 토종차좁쌀 250g으로 구성된 전통 장 선물세트는 시민복지과를 통해 독거어르신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청산솔둥우리 유재근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환경농업대학 5기를 졸업한 강소농으로 6차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는 50여 개 포천시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기후위기에 대비하자!’는 타이틀로 여성농업인단체를 대표해 기후위기비상 선언문을 발표하고 탄소중립실천운동을 추진하였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포천비상행동 선언식은 기후위기 극복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 시민단체 대표와 포천시 학생 대표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사항에 대해 발표하며 ‘탄소중립실천운동을 더 늦기 전에 하여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천병순 회장은 2021년부터 “포천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과제연찬 활동으로 천연염색 손수건을 만들어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생활개선회 5-S운동의 하나인 save the earth(환경보전)활동으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천시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군내면사무소는 지난 24일 봉사단체 나사모(회장 신정희)에서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 30세트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간 민족 대명절인 설의 의미가 무색해졌다. 이번 설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함께하는 설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지난번에는 김치 봉사와 청소년 장학금에 이어 이번에는 설을 맞아 생활용품 30세트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함께하는 군내’를 실천해주고 계신 나사모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봉사단체 나사모는 작년 설에도 취약계층에게 명절 꾸러미 세트를 지원한 바 있으며, 김치 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5일 오전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수백명의 시민들의 연호를 받으며 간단한 연설을 하고 강당으로 입장을 했다. 이 후보는 주 공약으로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 소득을 전국 동시 실시가 아니라 지방 정부의 여건에 따라 실시하게 하느냐는 질문에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농민기본소득의 예를 들면서 "각 지방의 여건에 따라 도시화, 농촌화의 비율이 다르다.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과연 정의로운 일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경기도의 농민기본소득은 실시하는 시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그리고 제정도 경기도와 지자체가 5:5의 비율로 감당한다"고 밝혔다. 예산 부분에 있어서는 "전체 약 1200만 명의 농민에게 60만~100만원을 여건에 따라 지급하면 3조원 가량이 필요하다. 지역 균형 발전기금과 농특회계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다"고 자신했다. 농지의 부동산 투기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헌법 정신에 있는 농자 유
포천시가 2021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제도 분야에서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사업’과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1년 3월 행정안전부에서 차세대주민등록시스템 사용자 테스트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차세대주민등록시스템 2차 구축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읍면동 담당자 자체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성화를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체험의 날’을 실시하여 체험자에게 발급 절차 및 효력 등을 설명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금융기관, 공인중개사 등 수요기관에 제도를 홍보하고 발급을 독려하는 등 본인서명확인제도의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시민 불편 해소 및 주민등록·인감 제도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 BR) 관리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 이전과 관련해 소위원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릉숲BR 소위원회는 현재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장을 생물권보전지역 인접 지역인 자일동으로 이전하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16일 구성되었으며, 2021년 소위원회 규모를 확대하고 2023년 4월 6일까지 활동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그간 소위원회는 수차례 회의와 현장 조사를 통해 의정부시 생물 조사 계획에 대한 '생물상조사 세부계획 수립', '동·식물 분류군별로 박사급 전문가 참여' 등 보완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추가 생물상조사’ 진행에 따라 활동 기간을 연장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소위원회 활동과 상관없이 지난 1월 초, 쓰레기 소각장 입지 및 대기질 평가 그리고 광릉숲 생물상 조사와 관련하여 ‘포천과 양주 등 영향권인 5㎞ 내의 대기질은 현재 수준이며 광릉숲 동물과 식물 등에 대한 영향도
포천시는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을 통해 지난 21일 지역 내 어려운 농민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세제, 속옷, 로션, 마스크 등 21개 품목을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안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박윤국 시장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읍면동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모습에 늘 감사하다. 2022년 새해 건강하시고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5월 포천시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희망나눔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이날 전달식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17일~21일까지 '2021 겨울방학 학생 과학·수학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지난 해 9월에 처음 시작했던 프로그램으로 당시에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나, 학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대상을 넓혀서 운영하였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오지브라를 이용한 이모티콘 제작', '브릿지 회로와 맴돌이 전류로 배우는 전자기 이론' 등 학교 수업에서는 접해보기 어려운 실험을 주로 운영하였으며, 이론 강의보다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를 운영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심화한 내용의 실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오히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실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물리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물리학 실험에 참가함으로써 물리학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으며, 향후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는 지난 21일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 800㎏(600만 원 상당)과 보행보조기 실버카 30대(450만 원 상당)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윤경 지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 할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명절을 맞아 지원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는 이웃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며 외로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는 지난해 3회에 걸쳐 포천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음식 꾸러미 세트, 양파빵 교환권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투명한 지방세정의 정책결정을 위한 포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시 지방세 심의위원으로는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대학교수등 관련분야 전문가 15명(위촉직 12명과 당연직 3명)을 선임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등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에서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지방세 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광준 위원장은 “포천 시민의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리시 납세자들의 의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공정한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