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 불용중인 다목적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하여, 서운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을 마련하였다. 숲속힐링정원 내에는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 방문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 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500만 캠핑족이 가장 선호하는 달인 5월에 맞춰 숲속힐링정원을 준공하여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4,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63)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예방)감염병재난 저감 활동 실적 ▲(대비)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복구)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2022년에 이어 202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에 대해 안성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속해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2회 연속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 역량은 더욱 강화
안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인권존중과 긍정양육 조성을 위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아동학대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주었고, 5월 19일에는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을 찾은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하여 ‘어떻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본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절차, 진행 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아동학대의 유형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아동학대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하는 시간도 가져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안성시는 6월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목적 야영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하여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3명)을 배치하였으며, ▲2021년 [원스톱(one-stop)아동보호시스템] 구축, ▲202
안성시(시장 김보라) 양성면에 거주하는 청년농부 한태웅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만들어 SNS에 게재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홍보영상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와 기부금 사용처, 참여방법, 답례품 등을 소개했으며 남사당풍물단에서 제작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도 함께 담았다. 한태웅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며 어린나이에 벼농사, 경운기 몰기, 트렉터 운전이 취미로 인간극장, 라디오스타,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태웅미가 선정돼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태웅미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태웅미 품종으로는 추청, 참드림, 찹쌀 3가지 중 선택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구독자수 20.7만을 보유한 한태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홍보해 주어 많은 사람들이 제도를 알게 되었다”며 “홍보영상 댓글창에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우리 농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향이 안성시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기부를 하니 포인트를 줘서 내가 원하는 물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좋다”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아
안성소방서는 5월 22일자로 제18대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2005년 13기로 소방간부후보생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수원소방서, 용인소방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소방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일선 현장 및 중앙부서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21년 소방정으로 승진한 후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 가평소방서장을 거쳤다. 또한 소방 행정업무에 탁월한 기획력 및 현장 활동에 능통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겸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과 소통하며 활기찬 리더십으로 소방조직을 이끌고 있어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배 서장은 “안성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과 재난 대비 역량 강화로 신뢰의 소방, 전문성이 강한 소방으로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안성소방서가 될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삼죽면 사솔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사업에 14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는 보건소를 찾기 힘든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간호사가 주 2회 방문한다. 직접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 상담과 침 시술 등의 한방진료 및 한방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진료 대기 시간을 이용해 만성질환 예방 운동법, 영양교육 등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1분기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방진료 후 “통증 및 일상생활 불편감이 감소하였다”라고 응답자가 57%가 답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99%로 대부분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및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한의약 서비스를 지속적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이 15일부터 안성시청 입구에서 국민의힘의 무차별 조례부결, 예산삭감, 비상식적 의회 운영에 대한 항의로 무기한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앞으로 민주당 시의원들은 매일 오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의회 국힘의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한 책임이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있는 바 주말에는 김학용 국회의원실 앞에서 단식 및 천막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그동안 국힘의 행위는 의회 권력을 이용한 시민사회와 공직사회에 대한 갑질이며, 시민을 볼모로 한 정치싸움이라고 밝히며 지난 10개월 간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다수당의 횡포로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안성도시공사 설립, 공영 마을버스 등 주요사업 예산삭감 ▲주민참여예산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무수한 사업예산 삭감 ▲23년 본예산 심사에서 700개 이상 사업에서 380억 원 이상 삭감, 시정 마비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 원을 5만 원으로 삭감, 안성시민에게 돌아갈 100억 원대 혜택 축소 ▲일부 국힘의원 무차별 자료요구 및 공직사회에 대한 갑질 213회 임시회에서 조례 및 일반안건 심사도 없이 모두 부결 및 보류할 것 등이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안성시체육회는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이 ‘시장기·배' 명칭을 각종 대회에서 사용 금지를 요구하며 관련 예산을 모두 삭감 처리한 것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15일 안성시체육회 소속 35개 단체 및 15개 읍·면·동 체육회 소속 관계자들은 안성시청 앞에서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시의회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편향된 사고로 지자체의 예산을 이용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며 비판했다. 이어 "‘시장기·배’는 대회의 격을 말하는 명칭일 뿐이고, 명칭변경은 체육회 자치로 해결할 문제이지, 시의회가 이를 두고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전했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시장기·배’는 학생들 진학에 도움이 되며 도내 타 지자체 거의 모두가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 체육인 전부가 원하지 않는 ‘시장기·배 명칭사용 금지’는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묻고 싶다”며 “혹시 정치적으로 안성시체육회를 이용하는 것 이라면 죄시하지 않겠다”며 초강수를 두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체육인들의 집회로 입구를 봉쇄하는 등 이날 진행될 예산심사 설명회가 취소되고 정회까지 된 것으로 밝혀졌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안성시(김보라 시장)가 안성시의회에 민생안정과 시정 정상화를 위해 협치를 제안했다. 최근 보훈단체와 안성시체육회의 집회를 비롯해 제21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무기한 정회,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의 단식농성 등이 이어지며 정상적인 시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각종 집회가 장기화된다면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체육회 관계자들의 생업에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며 “안성시 발전 저해와 지방자치의 후퇴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산재해 있는 안성시 현안과 시민을 위한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대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성시는 시의회와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놨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의회와 열린 자세로 대화해 해결점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돌아갈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시의회 간의 심층적인 논의와 협치를 토대로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상품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성팜랜드 입장권을 당초 대인 15,000원, 소인 13,000원인 입장권을 대소 구분 없이 고향사랑 기부자에 한해 1만원에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된 안성팜랜드는 오는 6월 6일까지 호밀밭 축제가 열리며 체험승마, 전동자전거 체험 등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 목장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안성 남사당상설공연은 국악관현악 반주객원단을 도입해 줄타기 반주, 진쇠춤, 소고놀이, 비나리의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인터파크 예매 평점이 9.8점(10점 만점)에 달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박모 기부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답례품을 찾던 중 남사당상설공연 관람권을 보고 안성시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팜랜드 입장권, 남사당상설공연 티켓 3매를 답례품으로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