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 관련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벌터·마벨지구 등을 비롯한 1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정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제기되었던 민원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기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정비 대상 11개소는 주거지역인 벌터·마벨지구, 군포지구, 대야지구, 둔터지구, 속달지구, 덕고개지구, 납닥골지구와 공업지역인 당정2지구, 당정대영지구, 당정대우전자부품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지구이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함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용지침’ 수립과 ‘군포시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 개정을 이번 용역을 통해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 또는 대규모 시설을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 및 개발에 대한 공공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로 2009년 서울시에서 첫 제도화하여 경기도에서는 부천·성남·고양·평택·수원 등이 도입·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안양관리역은 지난 11일 안양시에 소재한 한숲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더위로 고통을 겪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양관리역 직원들은 한숲지역아동센터에 여름물품(선풍기 4대, 과일,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내·외부 정리정돈 및 청소를 실시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 상생 활동을 펼쳤다. 한편, 안양관리역은 안양천, 학의천, 산본천 등에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승환 안양관리역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역 아동에게 도움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를 통해 나눔을 펼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지역아동센터와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김정우 전 국회의원(군포시)이 더불어민주당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에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 이용섭 전 광주시장) 위원으로 제20대 국회의원(경기도 군포)과 제36대 조달청장(문재인 정부)을 지낸 김정우 전 의원을 선임하고, 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우 전 의원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제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역임하였으며,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조달청장을 역임한 조세·재정 전문가이다. 지난 4월에는 민주당의 추천으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에 선임되었으며, 7월에는 김대중재단 군포시지회 회장으로 임명되는 등 중앙과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우 위원은 특위 1차 회의를 마친 후,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로 상반기 세수 부족이 40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내년도 세출예산의 무분별한 삭감으로 재정이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 조세와 재정이 원칙있게 운영되어 국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무상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내 나홀로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5세대 이상 거주 소규모 공동주택이 지원대상이다. 군포시는 2022년 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등 군포시 구도심지 소규모 공동주택의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분리수거함 설치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엔 사업지역을 군포시 전역으로 넓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분리수거함 설치를 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에선 설치 지원 신청서, 토지소유자 및 인근 주민 설치 운영 동의서를 작성하여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으로 9월 15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종이류, 유리병, 고철류 등 5구짜리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존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이 없어야 하며, 전담관리자를 지정한 경우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군포시 재활용가능자원의 자원순환율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군포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지난 8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군포시, 군포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군포방범기동순찰연합대가 합동으로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지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출입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엄경화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8월 중으로 군포탁틴내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유해 환경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031-390-056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주요 역·사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휴가철 철도 시설물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철도운행으로 인한 토양오염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 억제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냉방 사용량이 집중되어 과도한 에너지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각 소속을 방문하여 냉방, 조명, 기타 전자기기 사용실태를 점검하여 미흡사항을 개선·보완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폭염과 태풍 등이 예상되는 시기인만큼철저한 환경시설물 점검을 통하여 환경오염 예방에도 앞장서는 한국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환경·에너지 점검을 바탕으로 ESG 실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2024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의 의사를 수렴해 직접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자치활동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포시 각 동에서 다양한 컨셉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회는 8월 29일(화) 산본1동(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오전 10시)을 시작으로 ▲금정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1일(금) 오후 2시) ▲재궁동(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청소년어울림극장), 9월 1일 오후 3시) ▲군포2동(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1일 오후 4시) ▲오금동(오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2일(토) 오후 2시) ▲궁내동(묘향어린이공원, 9월 2일 오후 3시) ▲광정동(산본로데오거리, 9월 2일 오후 4시) ▲수리동(수리산 상상마을 대강당, 9월 8일(금) 오후 6시) ▲군포1동(군포역 광장, 9월 8일 오후 7시) ▲산본2동(능안공원, 9월 9일(토) 오후 2시) ▲대야동(둔대초등학교 체육관, 9월 9일…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과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7개 시장이 4호선(과천~안산선) 중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천에서 9일 열린 제87차 회의에서 7개시 시장들은 과천시(신계용 시장)가 제안한 증차안을 협의했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시격이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나,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상 길어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과천시는 상반기에도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를 방문해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했고 국토부 장관에게 4호선 증차를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계속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시가 힘을 합쳐 ▲일련의 행정절차 공동대응 ▲시민 의견 수렴 ▲GTX-C 운영계획 고려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증차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하은호 협의회장은 “4호선 증차를 통해 열차 내 혼잡도를 감소시켜 시민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군포 등 7개 지방자치단체 간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수강생 4명이 ‘2023년 전국‧경기도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에는 전국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느티나무학교 지혜반에서 수강 중인 정춘자(80) 수강생은 '배움은 공부만이 아니더라'라는 작품으로 시화(국가)부문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춘자 수강생의 '배움은 공부만이 아니더라'는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아들의 학창시절 모습을 떠올리는 엄마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김권심(74) 수강생은 '똑같은 시간'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시화(경기도) 부문에서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점순(68) 수강생과 민난숙(68) 수강생은 엽서쓰기(경기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느티나무학교 수강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북돋을 수 있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방문단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를 방문해 제77회 아츠기 은어축제에 참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양 도시간 교류 증진 관련 발전적 논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멈춘 이후 △ 4년 만에 재개된 공식 초청 방문으로 △ 지난 4월 2023 군포철쭉축제에 야마구치 타카히로 시장을 비롯한 아츠기시 관계자들의 방문에 대한 화답의 뜻으로 방문했다. 하은호 단장을 필두로 한 군포시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8월 4일 야마구치 아츠기 시장을 공식 예방하고 2~3일차인 8월 5일과 6일에는 22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제77회 아츠기 은어축제 개막식 오프닝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불꽃축제를 관람하고. 츠기시의 공공시설인 육아지원센터, 시민교류프라자, 향토박물관, 오오기노운동공원 등을 방문 견학했다. 이번 방문에서 아츠기시 야마구치 타카히로 시장은 “4년만에 재개된 제77회 아츠기 은어축제에 방문한 군포시 축하사절단을 환영한다”며 “코로나로 교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제 상호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