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를 함께 이용하면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평일 전용으로,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은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 월미도점을 동시에 즐기며 월미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한다. 뽀로로파크를 이용하고 월미바다열차 탑승하면 2000원 할인,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뽀로로파크를 이용하면 어린이 요금 40%(1만 9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뽀로로파크 요금은 어른 3만 6000원, 어린이 5만 5000원이다. 여기에 온라인 평일 전용 패키지 상품도 8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뽀로로파크를 어른은 9400원 어린이는 1만 24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가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월미도 일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 업무협약을 맺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6 직접판매세계대회’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19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여해 유치 제안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타무나 가빌라이아 직접판매세계연맹 사무총장의 방한을 시작으로, 행사 개최지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설 답사·인천시 관계자 면담·행사 개최 관련 기자회견 등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직접판매세계대회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대륙별 직접판매협회 이사진과 유수의 글로벌 기업 회장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타무나 가빌라이아 사무총장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접근성, 송도와 개항장의 상반된 매력 등을 느낄 수 있어 인천은 행사 개최의 최적지로 손색이 없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동북아시아 최초로 2026 직접판매세계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했다. 향후 대규모 글로벌 기업회의를 인천으로 유치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가 송도자원환경센터에 44억 원을 투입해 주민편익시설의 정기 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편익시설인 센터 수영장 및 잠수풀은 깨끗한 수질을 위해 여과설비 교체, 세정작업, 실내 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포토존을 비롯해 휴게시설·트릭아트·스마트그라스 등 견학 시설물 개선도 완료했다. 이번 견학 시설물 개선은 공단이 운영하는 약 20명의 시민 환경해설사들과 함께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송도자원환경센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자원순환을 위한 환경교육에 활용한다. 앞서 시는 연간 25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송도자원환경센터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설 개·보수를 추진했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송도자원환경센터 정기 정비 및 주민편익시설 개선이 완료돼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원순환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이 인천시의 공공기관 재배치 계획에 반발하며 유감을 표했다. 19일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시의 일방적인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당사자인 도시공사 노동자들의 의견은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가 발표한 재배치 계획은 지난 2022년 루원복합청사 착공 당시 계획된 공공기관 입주 계획 무산에 따른 시 산하기관 옮기기라고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재배치 기관으로 지목된 도시공사에서 일하는 당사자인 노동자의 목소리는 철저히 무시한 독단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천억 원에 이르는 루원청사를 도시공사에 일방적으로 전가하려 하고 있으며, 시가 조성원가에 매입한 청사 토지와 건물을 감정가격으로 비싸게 매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공사 경영진에게도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시의 잘못된 의사결정을 묵과했을 경우다. 이와 함께 시에는 향후 협상과정에서 노조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이제라도 재배치 계획 철회와 정상적인 정책집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당초 계획대로 정해진 공공기관을 입주시키거나, 시가 직접 루원청사를 책임지고 준공해 임대 운영하는 방법이다. 노조 관계
인천시 도시철도본부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의 추가정거장(005-1)에 대한 공사입찰 현장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10.767㎞, 정거장 8곳을 건설하는 노선이다. 정거장 7곳은 지난 2022년 2월 착공해 오는 2027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추가정거장(005-1)은 올해 말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장설명회는 추가정거장(005-1) 건설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결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참가자격 적격자로 선정돼 두 컨소시엄사를 대상으로 공사입찰에 대한 설명으로 꾸려졌다. 향후 입찰서를 제출받아 12월 중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우선시공분을 착공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가 역 설치로 스타필드 청라, 2만 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돔구장, 청라의료복합타운, 하나드림타운 등 개발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 교통혼잡도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
안양대학교는 19일 아리소강당에서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은경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 회장, 여성단체 임원과 교직원 등이 7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이 주관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3월 13일부터 지난 7일까지 13주간 교육을 거쳐 5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장광수 총장은 “1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모든 분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행복한 안양시를 구현하고, 안양대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성의 역량 강화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수료생들의 향상된 능력이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1997년 제1기 여성자치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56명의 여성지도자를 양성하며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하남시 초이동 주민들은 하남시와 기업, 주민 등 3자간 간담회를 통해 레미콘 차량 오염물질 피해에 대한 입장차를 좁혔다고 19일 밝혔다. 흥국산업과 우림레미콘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피해에 대해 입장차를 좁혔다고 밝혔다. 초이동 주민들은 이날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을 잇달아 방문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은 세륜시설 가동 후 폐기물(슬러지) 처리 방법, 폐수 슬러지 처리 결과, 비산먼지 대책, 후처리(살수차·노면청소차 운행) 주변 환경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 관계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및 폐기물 처리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주민들이 제안한 3자간 협의체 구성안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김재은 초이동통장협의회장은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 차량에서 발생하는 시멘트가루 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하남시와 업체 측에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기업 경영을 방해하는 무조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입장에서 검토해 합리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 우리들의 요구”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임원 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임원 공개모집 공고안을 확정하고 오는 26일까지 재단 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공개모집은 7월 31일자로 재단의 기존 선임직 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재단은 임원 공개모집 절차 및 기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경제·경영·상권활성화 분야 등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7명의 외부 전문가를 상권활성화재단 임원 추천위원으로 위촉하고 심도 있는 토의 끝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사업계획과 예산 등 주요 의사결정을 의결할 비상임이사 5명, 회계업무 등에 대해 감사할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6명에 대한 모집계획을 공고했다. 6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등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면 7월 중 이사장(백경현 구리시장)이 임원을 임명하게 된다. 임원 선임 희망자는 지원서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20년 7월 1일 출범해 지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임원 신규 선임 등 조직을 재정비해 오는 7월부터는 소상공인 종합 지원 및 별내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올해 수시부터 연기전공(30), 극작(5), 연출전공(5)을 세분화해서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수시 1차에서는 정원의 40%(16명)를 선발한다. 수시 2차(12)와 정시에서 30%(12)를 통해서는 연기전공자와 공연예술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연기전공자는 지정대본, 자유연기 및 특기를 중점으로 본다. 극작연출전공자는 극예술에 대한 지식, 지정대본 장면·인물분석을 통한 심층 구두문답으로 예술창작역량을 테스트한다. 극작전공은 희곡(극예술)과 방송극작까지 커리큘럼의 범위를 넓혔다. 김건표 교수(연기예술과 · 연극평론가)는 “자유연기 시 타 지원자들과 연기 패턴과 유형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면서 “자유연기는 배우로서 개발될 수 있는 감각성, 움직임과 신체의 유연성, 정확한 화술이 중점이지만 과도한 연기의 설정과, 식상한 캐릭터라든가, 판에 박힌 연기는 지양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연기예술과는 배우 양성의 명가로 알려진 대경대 연극영화과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학과 개설 28년 만에 연극, 뮤지컬, 연기를 통합해 연기예술과(3년제)로 학과명칭을 전환했다. 본교에서 남양주 캠퍼스 시
안성시는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중교통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에 따라 교통전문가, 운수회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재정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대중교통 관련 각종 민원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여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제1회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건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추가선정, 아파트 입주 및 도시계획 도로 개설에 따른 공도지역 순환버스 7-8번 노선변경(증차)과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 똑버스 운행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및 여러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안성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공공성을 강화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