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서가 지난 27일 관내 연성대학교 경찰경호보안과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가 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통신매체 음란행위 등)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성대학교 교육은 성인 나이지만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 사회적 경험과 사법제도의 이해도 부족으로 인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범죄에 대하여 법률제정 취지 및 위법사항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실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위 범죄의 특성과 더 나아가 범죄피해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법적인 보호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홍보할 수 있는 유익한 시이었다. 이날 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언론매체로만 접해 생소했던 범죄에 대하여 경찰관이 현장에서 신고접수 및 조사(조치)한 경험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각 범죄가 어떤 유형으로 성립이 되고, 피해자가 느끼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연형 안양만안경찰서장은“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기관 대상 협업을 통해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등 다양한 범죄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
LH와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군포시 산본주몽1단지에 주거복지업무를 전담하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를 개소했다.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국토부 주거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거복지 강화대책 발표(‘19년 2월)를 시작으로 국토부가 주관하고, LH와 주택관리공단이 수행하는 새로운 주거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거실태조사·심층상담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 지역자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적 주거·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시의장, 군포시 건축과, 주택관리공단 사장 , LH 경기지역본부 등에서 참석하여 마이홈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고독사 등 관심이 필요한 노인 돌봄, 공동체 활성화지원, 위기가정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적 관리모델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민들이 금정역, 군포역, 산본역, 당정역 지하화를 촉구하는 범시민추진위창립 대회를 지난 26일 이마트 산본 점 야외무대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범시민 추진위 창립총회에는 재개발연합회 소속 추진위원장, 리모델링연합회 소속 조합장 등 100여명의 단체장들과 시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사항인 당정역 ~ 서울역 구간 지하화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범추위 상임대표인 한진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국철 지하화 공약은 경기남부 교통 요지 군포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지만 취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전혀 진척이 없다”며 “이 때문에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혼선을 빚는 등 군포시 발전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에 즉각적인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금정역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남부역사 신설을 위해 350억의 예산을 들여 착공하려 하고 있고 ▲현대건설은 GTX-C노선 승차장 신설을 계획중이며 ▲경기도는 금정역복합환승센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과 군포시는 인근 힐스테이트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북측 출입구 공사를 추진중이며 ▲군포시는 산본천 복원을 계획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 도시가스 용도를 적정하게 변경하여 연간 도시가스 요금 3700여만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는 난방을 위한 업무난방용과 급식시설 및 화장실 온수 사용을 위한 일반용 등으로 구분되어 용도별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공·사립 학교의 가스요금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17개 학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인 업무난방용으로 가스요금이 일괄 적용된 사례를 발견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삼천리와 함께 해당 학교 현장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도시가스 용도를 실제 사용 용도에 맞게 변경하여 학교 공공 요금 절감 효과를 이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자 교육지원청에서 일괄로 용도 변경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학교 공공요금 절감 등 다양한 사례를 발굴, 개선 및 전파하여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업무를 효율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22 제2회 군포청년작가전(GYAP1939)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YAP1939는 군포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올해 GYAP에 참여할 작가들을 공모해 신재희, 정다은, 송채민 작가 등 3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3명의 작가들은 약 4개월에 걸쳐 이번 전시를 위한 작품활동에 매진해 왔다. 재단의 지원을 받은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각각 디지털드로잉과 도예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신재희 작가는 많은 시민들이 군포지역에 관심을 갖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철쭉동산을 비롯한 군포의 풍경들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도예 작가인 정다은‧송채민 작가는 각각 어릴적 흙놀이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백자작품들과 관람객들의 행복을 바라며 만든 성황당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에 내놓는다. 재단 관계자는 “세 작가의 작품에서는 소원, 염원, 바램과 같은 공통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겪는 동안 주변…
군포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되었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본보건지소에서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심폐소생술 교육, 만성질환 건강 요리교실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유형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합병증 없이 예방관리 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으로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질환별 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군포시민은 누구나 전화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교육을 원하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하여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법에 대하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인 ‘고당e공부방’도 운영 중이다. 학습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고당e공부방’을 검색하여 홈페이지 접속 후 강의를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추운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 질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며, 건강교실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련 교육프로그램은 군포시청,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군포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수리산상상마을에서 공동육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공동육아의 날 행사는 군포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공동육아의 가치를 알리고 소통과 나눔의 장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개최되었다. 행사는 난타동아리 공연, 가족품앗이 활동 경진대회, 아나바다 장터, 버블마술쇼 등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200여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가족품앗이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저학년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주체가 되어 이웃간 돌봄 품앗이하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가족들의 공동육아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품앗이에 대한 시상작을 선정하는 등 가족들 간 친밀감을 높이고 육아공동체 인식을 확대하는 시간이 되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관내에 3개소가 있으며 시에서는 내년에 가족센터 내 1개소를 추가운영하여 공동육아를 필요로 하는 모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되어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부담을 덜고 서로의 품을 나누어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가치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 특별법을 내년 2월 발의하고 마스터플랜을 2024년까지 수립하기로 한 가운데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간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국장급 상설협의체 등을 통한 협의와 지난 10월 17일~18일에 걸쳐 개최된 주민현장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요사항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직접 만나 논의하였다. 간담회 결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마중물 성격의 선도지구 지정 필요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자체 여건에 맞게 1~2개 선도지구를 지정하기로 하였다. 선도지구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지자체가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지정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도지구에 대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예비안전진단과 정밀안전진단을 통합’하는 방안을 건의하였고 정부에서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신속한 정비사업 착수를 위해 각종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직접 산본신도시 총괄기획가(MP) 김용석 한국교통대 겸임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향후 총괄기획가는 정부·지자체·주민간 가교의 역할과 정부의 ‘1기 신도시 정비 민·관 TF회의’에 참석하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젊은 직원(남·여 직원 각 5명씩) 1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주니어 혁신이사회를 출범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조직 운영의 주축이 될 2~30대 젋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1년의 임기로 제1·2기 주니어 혁신이사회를 운영해왔으며 설문조사,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사 대표전화 자동응답기 도입, 차량관리시스템 전산화 등 각종 업무혁신 발굴 성과를 보여주었다. 제3기 주니어 혁신이사회 발족식에서는 사장이 혁신 이사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로의 MBTI 유형을 맞춰보며 서로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례회의를 통한 성장·도전적 혁신과제 발굴 △조직소통 선순환 구조 형성 △공사 이사회 등 경영활동 참여 △조직 내 상·하간 오픈형 의사소통 창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원명희 사장은 “제3기 주니어 혁신이사회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공사의 성장동력을 발굴해주길 바란다.”라며 “주니어 혁신이사회를 통해 상·하간 오픈형 의사소통이 정착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경인본부)에서 시각장애인(중증) 4명과 지체장애인(2급) 1명이 국가(기술)자격인 제3급 아마추어무선기사(전화급) 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자격 검정은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본부(본부장: HL2OLP, 김창신)에서 자격검정에 필요한 통신보안, 무선설비취급방법을 비롯하여 전파법규 3과목을 강습회를 통하여 일반응시자인 비장애인들과 함께 법정교육시간(16시간)을 이수하였으나, 일반인들과 함께 시험에 응시하는 데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아 추가적으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등을 반복해 얻어낸 결과라고 한다. 시각장애인들은 시험장에서는 점자시험으로 치뤘으나, 검정응시를 위한 학습을 하는 데는 인천본부 6K2DLJ 최성태 부본부장, DS1QKF 이보경 사무국장, 6K2LBY 최원덕 회원이 여러차례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며 모의고사 문제지를 읽어주고 답지 번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면 문제지에 마킹하는 방법 등을 활용했다. 처음에 저조한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뿐으로 결코 쉽지는 않았으나 오답체크와 함께 해설을 곁들이며 반복을 거듭할수록 평가점수가 조금씩 올라가는…